우리 삶속에 침투한 우상들을 찾아내라!
1. 십계명 어기면 지옥간다고 하는 말을 들어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개혁주의 신앙은 우리의 구원이 십계명 준수와 상관이 없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대요리문답 97 번을 보면:
"문 97. 도덕법이 중생한 자들에게는 무슨 특별한 소용이 있는가?"
"답, 중생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행위의 계약인 도덕법에서 해방되었으므로 이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거나 정죄를 받을 일은 없다."
대부분 장로교회들이 헌법과 신앙의 강령으로 삼고 있는 대요리문답에서 도덕법인 십계명은 이미 해방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고 지키지 않느냐에 따라서 정죄 받을 일도 없고 의롭게 될 수도 없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성경을 정면으로 도전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무서운 범죄임에 틀림이 없다. 개혁주의 신앙은 십계명을 그저 보조하는 법 정도로만 생각하고 구원과 전혀 상관없는 법으로 만들어 버렸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십계명을 제대로만 가르치고 강단에서 목사들이 십계명을 설교한다면 한국이 오늘날처럼 이렇게 문란하고 더럽혀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한국을 타락시키고 문란케 하고 타락하게 하는 원인이 목사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교단과 신학자들이 앞장서서 천국문을 막고 사단에게 나라를 내어주고 있는 꼴이다. 지금 한국의 좌파들이 북한에 모든 것을 내어줌으로써 심각하게 좌경화되는 것처럼 영적으로 보면, 목사들이 좌경화되고 사단화 되어서 사단에게 하나님의 교회를 다 내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평가다. 계시록에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판단하시고 평가하신 것처럼 오늘 예수님은 한국교회를 심각하게 타락한 것으로 평가하고 계신다.
이런 원인들이 가장 중요한 십계명을 허물어 뜨림으로 일어났다. 십계명을 구원과 상관이 없다고 한다면 그는 사단편에 서 있는 자가 분명하고, 성경을 모르는 자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이미 십계명을 구원의 조건과 기준에서 제외시켜 버렸다. 그러니 한국 교회에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어찌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기대하시겠는가? 극상품 포도나무로 심었으나 들포도를 맺는 한국교회가 되어 버렸다. 교회 건물은 크고, 성도들 수는 늘어나고, 선교사는 세계 2위로 파송하나 속은 다 썩었고, 구원받을 자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가 되었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그런데도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은 이런 상황을 파악하지도 못 하고 자기 배 채우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다 한가지로 지옥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2. 누가 우상숭배를 가장 많이 하느냐? 목사들이다. 그것도 대형교회 목사일수록 더 많은 우상숭배를 한다. 추도예배가 우상이요, 장례예배가 우상이요, 출판예배가 우상이요, 각종 기념예배가 우상이다. 수없이 많은 설교를 하면서 목사가 자기 자랑하는 것들이 다 우상이고 범죄다. 하나님은 강단에서 자기 자랑한 목사들, 그 횟수대로, 설교들은 성도들 명수대로 회개해야만 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러니 대형교회 목사들은 죽을 때까지 회개해도 다 못 하고 죽을 것이다. 목사는 강단에서 절대 자기 자랑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그것을 다 범죄로 기록하시고 회개치 않을 경우 지옥 심판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 주셨다.
3. "1계명 있는 목사가 없다"고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1계명은 있다"고 하는데, 하나님은 "1계명 있는 자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계명도 없다"고 하셨다. 겉으로는 설교하고, 겉으로는 예배하지만 진정 하나님께 상달되는 예배는 아니라는 것이다.
1계명은 "오직"이다. "오직 나만 바라봐라" "오직 나만 섬겨라" "오직 나만 있게 하라"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 일계명을 지키는 것인데, 이런 자들이 없다는 말씀이다.
4. 모든 성도들이 2계명도 잘 지킨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물으신다.
"어떤 형상도 안 만들었나?"
"네 자식 우상으로 안 만들었나?"
"네 목숨 버리도록 나 사랑했느냐?"
"네 마누라를 나보다 더 사랑하지 않았나?"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마 10:36-38)
하나님은 아내나 자식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헌금으로 자기 아내 반지나 옷을 해 줬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한 것이 아니냐고 물으신다.
5. "남의 여자 보면서 간음 안 했느냐?"고 물으신다. "성도 중에 자기 마누라보다 나으면 안 부러워했냐?"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이미 간음이라고 하셨다.
사람들은 불평한다. 어떻게 마음 속에 일어나는 생각까지 범죄한 것으로 인정하느냐는 것이다.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던져 넣는다고 하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짓는 죄도 실제로 범한 죄와 같다.
왜 음란이 끊어지지 않는가? 왜 욕심이 사라지지 않는가? 그 동안 살아오면서 수없이 죄를 반복하는 동안 그 죄를 통해 귀신들이 몸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구더기, 지렁이 형태의 귀신들이 몸속에 들어가 살을 파먹고 뼈를 갉아먹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그 귀신들이 있는 한 음욕, 탐욕, 미움, 증오, 악심 같은 것이 사라지지 않는다.
6. 하나님이 "돈 사랑하지 않았나?" 물으신다.
교회가 크지면 돈을 모은다. 그것이 돈신이다.
목사들 돈 많아지면 자식 유학 보낸다. 예외 없이 다 그렇게 한다. 그것이 하나님 돈 도둑질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목사는 사례비 받아 불쌍한 자에게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가 자기 아들, 딸 자랑하고, 학위 자랑하고, 가문 자랑하고, 교회 큰 것 자랑하는 것들이 다 우상임을 말씀하셨다.
7. "아무 형상도 만들지 말라" 했지만 목사들은 "자식 형상, 마누라 형상, 가문 형상, 교회 형상, 명예 형상, 학위형상, 고가구 형상, 그림 형상,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 형상 등등 다 우상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셨다. 수백, 수천만원 짜리 그림도 우상이라고 하셨다.
목사가 아침에 일어나서 난을 예쁘게 닦으면서, 이것이 몇 백만원 짜리다 하면서, 금이야 옥이야 키운다면 그것도 우상이라 하셨다. 수백, 수천만원 짜리 고가구나 귀중품, 도자기, 골동품 그런 것들이 다 우상이라는 말씀이다.
집에다 이태리 가구나 고급 가구를 갖다 놓고 거기에 집착하는 것도 우상에게 절하는 행위와 똑같다고 하나님이 친히 가르쳐 주셨다.
8. 각종 예배가 우상 숭배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 받아야 할 예배에 인간이 끼어들어 인간을 높이는 행위는 우상숭배임을 가르쳐 주셨다.
돌잔치 예배를 왜 하는가? 그냥 음식 먹고 즐기면 되는데, 거기에다 예배를 드리면 저주가 된다고 하셨다.
회갑연 예배를 왜 드리는가? 건강하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맛있게 먹고 즐기면 된다.
결혼식을 하면 되지, 거기에다 왜 "예배"를 붙이는가? 천주교에서는 '혼배성사'라 해서 천주교회에서 결혼하지 않으면 결혼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런데 개신교회에서도 교회에서 결혼하면서 그것을 예배 형태와 세상 형태를 섞어서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신랑, 신부를 주인공으로 세워서 하나님을 낮추어 버리는 행위임을 가르쳐 주셨다. 예수님도 혼인 잔치에 가서 제사 지내고 예배 드렸는가? 그냥 잔치에 가서 음식 먹고 축하하면 되지, 괜히 예배드리면서 범죄하고 우상숭배할 일인가?
그게 아니라고 하지 말라. 인간에게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린다고 거짓말 하지 말라. 하나님은 그 중심을 이미 다 아신다. 하나님이 아니라면 아닌 것이지 왜 거기에 토를 달고 변명하고 설명하려고 드는가? 하나님 앞에 더 큰 죄만 쌓을 뿐이다. 왜 신랑신부를 위해 축가를 부르고, 찬송을 하는가? 그런 결혼식 피로연에서 먹는 음식은 우상제물이 된다.
9. 집안에서 애완용 개나 고양이 키우면 그것은 '우상'이라고 말씀하셨다.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은 동의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렇다고 하니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야 하지는 않겠는가? 하긴 지금 1계명 있는 자가 없고, 하나님 말씀 듣는 자가 없으니 이런 말을 한들 누가 듣겠는가? 그래도 전하라 하시니 전할 수밖에 없다.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같이 술객이 되며 이방인으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당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그 땅에는 우상이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하여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사 2:6-9)
목사들이 세상과 손을 잡는다. 그것이 '다원주의'라 하셨다.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가는 것이 동방풍속이다.
목사들이 블레셋과 손을 잡음으로 부자가 되고 은금이 가득하다 하셨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목사들, 그들은 유대인의 회에 앉아 있다. 일반 성도들도 그 자리에 앉으려 하고, 목회자들도 그 자리를 탐내어 달려가고 있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계 2:9)
10. "천국 들어올 목사들이 없다"고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신 것을 흘려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컬럼을 쓰는 나 자신도 지옥에 떨어지는 순간 하나님이 극적으로 건져주지 않았다면 지금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며 지옥의 형벌을 받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서 보지 않고서야 어찌 하나님이 깊은 것을 알겠는가? 지옥에 떨어져보지 않고서야 지옥의 무서움을 어떻게 알겠는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 보지 않고서야 어찌 하나님의 심판의 준엄함을 알겠는가?
문제는 누구누구 할 것이 없이 다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너무 심한 말이 아니냐 할 지 모르지만 사실을 사실대로 말할 뿐이다. 믿고 안 믿고는 각자 자신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하나님이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를 바로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완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지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시 2:1-4)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스리라 하시도다"(시 2:9)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시 2:12)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죽일 기계를 또한 예배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시 7:11-13)
11.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간음죄'요 하나는 '우상숭배죄'다. 이 두 가지 죄를 해결하지 못하면 천국은 절대 못 들어간다. 지금 이 컬럼을 읽고 있는 나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우상들이 있는지 점검하고 하나님께 회개해야 할 것이다. 각자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우상들이 있는지 보게 해 달라고 해야 할 것이다.
바알과 아세라, 그모스, 밀곰 등등의 우상들을 없애야 한다. 요시야 왕이 역대 왕들이 세워놓은 우상들을 파괴하고 쓸어버리듯이 내 속에 만들어진 수많은 우상들을 파괴하고 없애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있고,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