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이 감사한데? 뭐가 그렇게 감사해?
감사의 이유, 조건, 감사의 실제적 내용은 무엇인가? 좋은 일, 잘된 일이 있어서?
소원이 성취되었기 때문에? 승승 장구 해서?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왜 감사하나?
하나님께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셨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 감사는 조건이 아니고 이해이다.
내가 감사할 수 있는 것은 관계를 이해해야 가능하다.
관계를 이해한다는 것은 감사의 대상인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아는 것이다.
모든 관계에는 관계하는 상대를 알고 그의 행하신 일과 목적, 뜻을 이해한다.
이것을 이해하면 범사에 진정한 감사 (토브 : 제물로 드리는 예배, 손을 펼침.
자복, 숭배, 고백. 찬송의 제사)로 감사하게 된다.
삶의 모든 범사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이해하면 감사의 제물을 드리며,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2. 감사는 나의 표현이다. 표현은 보여지는 것이다, 볼 수가 있다. 알게 한다.
감사하는 표현은 드러내 보여지고 그것으로 나와 내 마음을 상대에게 알게 한다.
즐거움으로 찬송하며, 기쁨으로 섬기며,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간다.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분,
나는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이다. 하나님께서 목자로 나를 길러 주셨다.
감사의 표현은 관계의 친밀함을 이룬다. 안정감을 누린다. 믿음, 소망, 사랑의
표현이 감사로 나타난다. 그는 상황 환경을 넘어선다. 뛰어넘고 건너가게 된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며 함께하는 충성된 사자가 된다.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3. 감사는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내는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내는 사람이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고 소망을 이루게 된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에게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신다. 약속하신 말씀이 삶의 현장에서 응하여 실재가 되고
감사함으로 아버지의 증인이 되게 한다.
얼마전 새벽시간 일어나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 하는데...
내 마음, 생각 속에서 무엇이 그리 감사하니? 질문이 들렸다. 순간 당황이 되었다.
감사의 내용이 얼른 떠오르지 않았다. 내가 무엇을 감사한 거지? 왜 감사한거야?
그냥 습관을 따라서 입으로 감사한 것이다.
생각도 마음도 감동도 없이 늘 해오던 익숙한 말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이 그리 감사한 건지? 아무 생각 없이 의미도 없이 자고 났으니 감사합니다.
라고 한 것이다. 순간 정신이 바짝들었다. 내가 그냥 형식적으로 습관이 되어서 그랬나?
그리고 강당에 가서 생각에 잠겼다. 마음으로 헤아려 보았다.
정말 내가 감사할 때 어떤 이유도 생각 없이 그냥 감사하고 있었다.
무엇이 그리 감사하니? 마음안에 질문하신 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진짜 감사한 내용을 헤아려 보았다. 새날을 주시고, 이른 아침 숨 쉬게 하시고,
일어나게 하신 것부터 새벽 시간 아버지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것,
아버지 앞에서 감사를 생각하는 지금의 시간이 모두 주님의 은혜이다. 감사하다.
지금까지 지내온 여러 가지 상황들을 다시 한번 헤아려 보았다.
나의 삶의 현장을 가사로 그대로 보여주고 알게 하는 복음송을 하였다.
고난이 유익이라는 복음송... 그 어느 날 새가 그 물에 걸림같이,...
내가 가야 할 그 길은 우리 주님이 가신 그길... 그 진실한 사랑 그 고귀한 생명..,
말로 다 표현 못해요 한 없는 주의 사랑... 누구도 모르는 나의 고통을 주님이 알고..
그러다가 나의 삶 범사의 모든 것이 은혜라는 찬양 가사를 암송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가사를 따라서 생각하며 감사 찬양을 올렸다.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해가 뜨고 저녁에 노을 봄에 꽃향기와 가을에 열매
변하는 계절에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것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살며 어린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것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였소.
아버지 감사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저와 저의 모든 범사를 위하여 참으로 위대한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
이제는 감사의 대상, 내용, 이유를 더욱 깊이 알고 감사드릴께요. 아멘
주님 사랑해요 온맘과 정성다해 하나님께 감사하기 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