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80세 생일날
안양유원지에서 신이난 하엘이
덧없는 세월, 어느덧 팔십 하고도 한살을 더 먹었다.
아이듫이 안양유원지 계곡에서 생일상을 차려주었다.
아들 승호를 비롯하여 재경이 안나네 식구들과 손주들...
함께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고 그리고 아이들의 재롱도 보고...
참 빠르고 참으로 무상하다. 내 나이 벌써 팔심이 넘었다니?
이제는 언제 불리워갈 지 모르지만 착하게 보람되게
재미있게..... 그렇게 세월을 살아가야겠다.
이쁘고 착하고 영리한 손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은
내게는 정말로 덤으로 안겨주는 하나님의 은헤이다.
입대를 코앞에 둔 재경이 둘째아들 윤종우
아이들이 차려준 감격스런 생일잔치
첫댓글 사진 잘 봤어요~
아빠 생신축하드립니다~!!
엄마 아빠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세요~~
고마워 우리 아들, 먼 객지에서 항상 조심하고 건강하게 살도록 기도할께...
다같이 시간맞고 다같이 모이면 더 좋을텐데 아쉬워요 할부지할머니 생신아니고 젤 신나게 놀아서 하엘이 생일같아요 하엘이가 오는길에 할부지 할머니 생일에도 많이 모이는데 자기생일에는 누구 오냐고 다~모이면 좋겠다고 소원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