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따뜻한(?) 아니 조금 덜 추운 날씨가 예상되어 김해지역을 잠시 벗어난 라이딩을 진행하였습니다
개인 사정들이 있어서인지 회원 가입후 첫 라이딩을 참석하는 신입회원분 포함 4명의 조촐한 라이딩이 진행되었네요
출발전 출석사진 찍고 출발합니다
잠시 회장님과 라이딩코스를 의논합니다
두명씩 나눠서 원래 코스대로 가는팀과 신입회원과 맞춰주는 팀을 나눠서 갈건지 아니면 신입회원에 맞춰서 적당히 라이딩을 할지~~~
오늘은 인원도 작은데다 절반을 나눠서 가기도 쫌 애매하기도 하고 첫 라이딩 오신분 환영인사겸 어느정도는 같이 라이딩 하기로 하고 안태호를 지나 금오산 임도로 향합니다
그동안 이코스를 여러번 타봤지만 가장 여유롭게 즐기면서 힐링 라이딩을 한것 같습니다
나름 이런 라이딩도 좋은것 같습니다
신입회원분도 나름 자전거를 좀 타신분이라 그런지
급경사 몇군데 끌바 빼고는 거의 다 타셨네요
조만간 김해 엠티비 여성라이더의 부활을 기대하게 됩니다ᆢㅎ
원래는 금오산 정상에서 헤어져서 저랑 상민이는 원래코스대로 탈려고 했는데
신입회원분 언니가 운영하는 전통찻집겸 카페가 당고개 아래쪽에 있다고 차 한잔 대접한다고 해서 갑자기 찻집투어로 변경됩니다..ㅋ
차와 커피를 대접받고 휴식시간을 가지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가네요
바로 옆에 유명한 밥집이 있다고 해서 다시 식당으로 이동해서 푸짐한 점심상을 마주합니다
이미 분위기상 라이딩은 누가 먼저 말은 안해도 배부르고 편안하면 그냥 마무리 수순이죠~~~^^
식사를 마치고 내려오는길에 삼랑진 딸기로 디저트 마무리 합니다
원래 오늘 코스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 나름빡센 코스로 잡았는데 ㅡㅡㅡㅡ
실제 라이딩은? 훈련이사님의 말로 대신합니다
상민이 왈 " 내 자전거 인생에서 이렇게 힐링으로 마무리 하는구나"
다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다음주 라이딩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오늘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집밥같은 진짜 맛난 점심 훈련이사님 잘 먹었습니다 ㅎㅎ
잘 먹고 잘탔습니다 ~
우와 부럽다 ~~~~ 나도 먹고 싶다아~
민폐가 아닐지 많이 걱정했는데
배려해주신 마음에 너무 감사드려요..
밀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훈련이사님 점심 잘먹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