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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해외여행동호회/노블레스클럽(여행을 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카페 게시글
미소퀸의 수다!!
미소퀸 추천 0 조회 50 24.08.31 09:0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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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2 10:48

    첫댓글 더덕과 두룹 그리고 여러가지 나물들
    내년 봄 퀸님이 홍천 갈 때 나도 따라가야지,
    난 한 줌씩만 있으면 되어요.
    아주 작은 냉장고를 갖고 살아서
    많아도 보관을 못하걸랑요~~^^

  • 작성자 24.09.03 14:05

    같이 갈 여건이 되면 같이 가도 좋지요. 저는 큰 냉장고에 자꾸 물건을 쌓아놓는 버릇때문에 작심하고 작은 걸로 바꿨는데 결국 김치냉장고와 냉동고까지 들였네요. 먹을거 욕심이 많은가봐요. 냉동고는 다시 치워보려고 노력중이에요 ~^^

  • 24.09.06 16:47

    그러네요.
    나이들수록?
    혼자가 된후?
    아뭏든 갈수록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이란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어쩌면 사람들과 부딪히며 소모되는 에너지가 부족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게 편한거라 생각하면서도
    정말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사람에 대한 감정이 뒤죽박죽으로 뒤엉키기 시작한
    시공의 수다였습니다.

  • 작성자 24.09.06 22:09

    나이 들수록 더 그러네요. 단지 불편한건 마음 터놓고 수다떨 이성친구가 필요한데 아직 찾질 못했어요.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귀찮으니 제가 까다로운 걸까요?

  • 24.09.09 14:44

    @미소퀸 나 역시
    외롭지만 막상 누군가 다가와도 나의 외로움이 오롯이 채워 질 수 있을지 확신은 없는데
    또 다른 심적 갈등 요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두려움이 섞인
    그런 복잡한 감정인데.......
    까탈스럽다기 보다
    나이 듦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 두지요.

  • 작성자 24.09.09 20:39

    나이들면서 느끼는건 사람은 장단점이 있는 인격체이니 내 마음에 안찬다고 무시하면 안된다는 걸 배우네요.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이라 여기고 거리를 두면 그뿐. 잔소리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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