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를 만나는 발걸음
김태훈, 우종원, 김성수, 박혜정,
김세진, 이재호, 박종철, 최우혁,
황정하, 조성만, 조정식, 김상진, 이동수, 4.19민주영령 그리고 신향식 선생을 비롯한 8인의 나무.
열사의 삶과 죽음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자의 몫. 열사가 남긴 유서와 편지, 글을 함께 읽었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노래를 부르고 배울 수 있었다. 열사의 시대를 함께 했던 자들의 탐욕은 부끄러운 민낯이다. 한 알의 씨앗이 광야를 불 태우리라.
#2022민주시민교육 9월 민주주의 길 탐방은 서울대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민주주의와 노동해방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열사들의 정신과 뜻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벗이여 해방이 온다’ 노래를 목청껏 불렀다. 열사들의 시선 끝에는 분명 이땅의 민주주의와 노동해방 그리고 조국통일의 미래가 보였을것이다. ‘지금 나는 우리는 어디에 서있는가?!’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었다.
그 날은 오리라 자유의 넋으로 살아
벗이여 고이 가소서 그대 뒤를 따르리니
그 날은 오리라 해방으로 물결 춤추는
벗이여 고이 가소서 투쟁으로 함께 하리니
그대 타는 불길로 그대 노여움으로
반역의 어둠을 뒤집어 새 날 새날을 여는구나
그 날은 오리라 가자 이제 생명을 걸고
벗이여 새 날이 온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그대 타는 불길로 그대 노여움으로
반역의 어둠을 뒤집어 새 날 새 날을 여는구나
그 날은 오리라 가자 이제 생명을 걸고
벗이여 새 날이 온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벗이여 새 날이 온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사)시민과미래
#사)강동노동인권센터
#2022민주시민교육_민주주의길_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