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에서 바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막내 지우가 치고 있는 베이스 기타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받기 위해 낙원상가에 들르기 위함이었지요. 수리를 마치고 인사동에서 올해가 가기 전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였던 캐리커쳐를 그렸습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엄마, 아빠, 딸2, 딸1, 막내아들 순입니다.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 그려진 것 같네요.. 결혼하고 20년이 흘러 이렇듯 단란한 5식구가 되었네요.. 캐리커쳐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 어떠세요? 볼 때마다 미소지어집니다..^^
첫댓글 💌 몽마르뜨르 거리 최고의 초상화가도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한 캐리커처는 못 그릴 것 같습니다. 😊
그림을 그려준 청년에게 그대로 전해줘야겠는걸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