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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고속도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산단 내 기업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구축.
정주 여건 강화: 교육, 의료, 주거 시설을 완비해 수도권 인재들이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파격적 인센티브: 입주 기업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세제 혜택,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을 담은 특별법 추진.
■ 새만금·해남 등 서남권 최우선 검토
정부는 재생에너지 생산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사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전북 새만금과 전남 해남(솔라시도)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새만금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과 스마트그린산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남은 풍부한 일사량과 해상풍력 연계가 용이해 ‘에너지 신도시’ 모델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정부는 이들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약 20곳의 RE100 산단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AI·반도체 등 첨단 기업 유치 골든타임”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에 RE100 이행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RE100 산단은 우리 수출 기업들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연내 특별법 제정을 마무리해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산단 조성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대한민국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