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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PS2 귀무자 폐인시절...
일본에서 공수된 鬼 武 者 의 劍 !!
하루 종일 업무는 손에 안잡히고..
'땡' 퇴근시간
그란투리스모에서 익힌 칼질주행법으로
집에 도착...
'윽'
와잎+공주 옆에 계신 장모님..
"아빠 모야"?
"음 선물받은 장식용 도검"
저녁시간 길어지고...
'...........'
모두 잠든후엔~무자 할꺼야~아무도 모르게~도검들고!!
모두 잠든후엔~무자 할꺼야~워우~워!!
밤 한두시...
귀무자 도검 들고
야구타자 타석에서 몸쪽 낮은 속구에 방망이 휘드르듯 어정쩡한 자세로
휙~휙 적장의 목을 베던 순간...
장모님 주무시던 방에서 문이 열리고 ...
장모님 외마디 외침 '누구야~!'
'어흑~!!..'
3~4년전인 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게임 게시판에 글 적은 기억이 나는데 각색이 좀 됐네요,,ㅎㅎ;;
지금은 귀무자 칼 대신 온가족이 기타를 매고 기타히어로를 즐긴 답니다...
ROCK YOU ! ! !


첫댓글 하얀이빨님 글 읽으면서 불과 얼마전까지 귀무자3 PC을 밤새 매달려 했던 생각이 납니다. 완전 폐인이었죠ㅎㅎ 하지만 도검까진 ㅋㅋㅋ 가족과 함께 기타히어로라... 생각만해도 즐겁고 좋네요^^
도검...그거 딱 이틀짜리 더라고요...ㅎㅎ; 봉인중입니다...
저도 게임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제 경우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쪽을 좋아해요 아케이드성이 들어있는것도 좋아하고 시뮬레이션성이 강한것도 좋아하고요 ㅋㅋㅋ 또 한때는 Rainbow 로그스피어 같은 밀리터리액션 게임도 카페 회원이랑 오라인상에 모여서 많이 했었죠.. 예전에 플스1사서 철권 밤새하던 생각이 나네요..ㅋㅋ 지금도 집에 비행 조종스틱이랑 로지텍 자동차 핸들이 있어요...ㅋㅋㅋ
그 고난도의 플라이트~!...로그스피어 .ㅎㅎ 복잡한 것들 좋아 하셨네요..ㅎ
기타히어로....보기만 했습니다.. 저는 게임치 라서 게임은 잘하는게 하나도 없네요;;; 기타히어로는 어쩌면 가능할지도;;
기타리스트들에겐 재미읍죠..ㅎㅎ
전 엑박360 유저입니다 기타히어로는 4버튼은 클리어 했습니다만...5버튼부터는 그냥 손 놔버렸습니다. ㅋㅋㅋ
전 4버튼도 벅찹니다..ㅎㅎ...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죠..midi로의 길...기타히어로도 한몫했죠..
아~~~그리고 하얀이빨님...원래 고구마 무료로 주시려고 했던건데 괜찮아요~^^ㅎㅎ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내일 다른 먹거리가 도착 할 겁니다.
..낑낑대고 집에 가져가셔서 맛 나게 드세요...
헛...벌써 선수치셨군요..-_ㅠ 꼭 무슨 예전에 어른들이 주시는 과자종합선물세트 기다리는 심정이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