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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amilia del padre Placido
 
 
 
카페 게시글
행길에서 전하기 신부님~~~함께 성탄 축하드려요~~리마의 산타???여요~~~
석뽈 추천 0 조회 43 10.12.24 23:2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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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5 02:45

    첫댓글 "나도 문둥이가 되고 싶소." 소신학교시절에 보았던 다미안신부의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문둥이들을 끌어안으면서 했던 그 말은 이곳에서 살면서 계속 가슴을 찌릅니다. 아뽈리나수녀님보다 2년 먼저 살아본 경험으로 다미안신부처럼 이곳 문화를 끌어 안는 것은 하느님께서 주셔야만 될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모르지요. 예수님의 공생활 3년을 위해 삼십년간의 묵묵한 시간을 보내신 것처럼 하느님은 우리에게도 그런 준비를 시키고 계시는지도..... 지금은 다만, 이방인임을 인정하고... 고향의 모든 것이 그립다는 것을 인정하고... 때로는 눈물도 흘리고... 하느님의 때를 기다리며... 성탄을 축하합니다.

  • 10.12.27 05:53

    먼곳에 계시면 더 짠해지는 요즘입니다. 떨어져 있는 가족들 또한 같은 마음이구요...
    그러나 기쁨가득한 마음 전해집니다. 저도 함께 해피성탄, 해피새해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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