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
바로 예쁜 피부표현이죠.
연예인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메이크업도
화려한 색조 메이크업이 아니라
자신에게 잘 맞는 파운데이션을 활용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광채피부란 바로 요런 것 인가요? (이뿨이뿨)
ㅠ.ㅠ
물론 타고난 피부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피부 표현이 예뻐야 색조 메이크업도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날씨도 추워지니 요즘 다들 초크초크한 피부 표현 찾아 이 파데 저 파데 헤매고 다니시죠? +_+
제가 매번 포스팅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중요성을 외치다보니까ㅎ
댓글 문의도 대부분 파운데이션 뭐가 좋냐! 비교 해달라! 추천해달라!는 내용들이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두둥)
당신의 피부를 빛나게 해 줄 베스트 파운데이션을 찾아! (비장)
촉촉 윤광 피부 메이크업을 위한 파운데이션 비교리뷰를 해보겠어요!
일명
라숑의 겟잇뷰티!!!!!!!!!!!
베이스 메이크업에 집착하는 블로거 라숑의
3대 파운데이션 전격 비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베이스 메이크업에 집착 아닌 집착을 보이는;; 타입이라
집에 있는 파운데이션 다 끌어 모아 보니
잘 나가는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이 다 모였네요? ㅋㅋㅋㅋ
셋다 온라인상에서 예쁜 피부 표현으로 입소문 자자한 제품이죠!
RMK, 디올, 아르마니 파운데이션을 비교해보겠습니다. ^0^
귀 쫑긋 눈 쫑긋 하고 꼬우!!
1.RMK
첫 타자는 수분감이 뛰어나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해주는 RMK 파운데이션입니다.
민낯 아닌 민낯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명하죵.
RMK 메이크업 베이스와 베스트 궁합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전 걍 썬크림에도 잘 사용했습니다.
▶ 손등에 올려놓으면 정말 색상이 노란빛이 많이 돌죠ㅎ 옐로우 베이스 입니다.
밀키로션처럼 촉촉하면서도 묽고 부드러워서 발림성이 좋아요.
손등에서 촥~ 퍼지는 느낌이라 잘 발립니다.
내추럴 파운데이션이라는 별칭만큼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지는데요!
수분감만큼 유분감도 포함되어 있어서인지 기름종이에 놓자마자 금방 번지더군요.
▶ RMK파운데이션은 정말 민낯 파운데이션에 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커버력을 기대하는 건... NO!! NO ㅋㅋ
요런 파운데이션은 컨실러를 이용하거나
파운데이션을 톡톡 덧바르는 방법으로 커버력을 살려야 해용.
그래서 덧바르는 실험(?)도 해봤는데요.
신기했습니다.
수분 파운데이션이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덧바르니 생각보다 두껍게+_+ 표현됐어요.
▶ 정말 자연스럽고 촉촉해 보이는 쌩얼 같은 피부 표현!
옐로우 베이스라서 환하다기보다는 혈색 있어 보이는 컬러랄까?
피부 결이 살아서 좋긴 하지만 커버력이 너무 아쉽네요.
지속력도 많이 떨어집니다.
한참 촉촉 수분 베이스에 꼿혔을때
일본여행가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구입한건데...
색상이나 작은 잡티들도 커버가 되지 않는 못된 커버력때문에ㅋㅋ
20%정도 썼을라나;;
뭔가 단독사용을 하기보단.. 베이스로 사용해야 할 것 같은..ㅋㅋ
하지만 수분감 하난 최고여서
잡티 하나 없는 분들의 자연스러운 피부 윤기를 표현해주는 역할로는 베스트일 듯!!
▶ 피부 잡티는 없으나 악건성 피부다!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초크초크한 건 짱!
2.디올
뛰어난 커버력으로 세미 매트한 피부표현을 해주는
디올의 스킨 포에버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입니다.
결점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컨셉이죠.
결점 없는! 커버력이 포인트입니다.
▶ 발림성은 크리미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이에요.
제형도 아주 묽거나 가벼운 느낌은 아니고 아주 수분감이 많이 느껴지진 않지만
바를 때 뻑뻑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커버력이 포인트인 파운데이션이라
왠지 바를 때도 뻑뻑할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부드럽게 잘 발립니다.
▶ 디올 파운데이션은 결점 없는 피부를 위한 파운데이션 입니다.
커버력 면에서 정말 뛰어났어요. (점도 가릴 기세임!!)
커버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신세계!
하지만 약간 매트한 타입이기 때문에 기초 단계에서 수분 케어 꼼꼼하게 해 주셔야 하고
수정 화장 시에도 뭉칠 수 있기 때문에
덧바를 때는 정말 톡톡톡!! 잘 두드려 주어야 합니다!!
수정하다가 실패한 적 꽤 있어요;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T존에는 모공에 살짝 끼는 현상이;;
▶ 보송보송~ 파우더리한 피부표현!!
잡티가 다 커버 되서 깨끗해 보입니다. 커버력은 역시 굿!
이건 선물받은 거라서 군소리하긴 좀 그렇지만ㅋㅋ
저는 매트한 느낌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ㅜㅜ
그리고 자연스럽다기보다는 화장한 티가 좀 나는 파운데이션이라
데일리로 편하게 손이 가진 않고
피부 상태가 안 좋아서 커버가 쎄-게 필요한 날에 쓰고 있네요ㅎ
파우더리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잘 맞을 것 같은데요.
전 너무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페이스 오일이랑 살짝 섞어서 바르고 있습니다ㅎ
귀찮긴 하지만 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촉촉한 느낌이 떨어지니 지금 날씨 보다는
여름에 바르기에 적합한 듯!
▶ 잡티 때문에 고민인 지성피부에 추천해요! (단,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에게는 비추ㅜㅜ)
3.조르지오 아르마니
특유의 윤광 느낌을 자랑하는 아르마니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입니다.
블루색소가 함유되어 피부톤을 쿨톤에 가깝게 만들어주며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로 얼굴 윤곽을 살려줍니다.
▶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은 매끄럽게 발리고 금방 피부에 스며들었어요.
손등에 올렸을때 부터 다른 파데랑 조금 다른게
가장 자리 부분이 벌써 막 스물스물 흡수가 되는 듯한 느낌?
기분 탓인가요? ㅋㅋㅋ
리프팅 효과가 있어서인지, 몇 번 쓱 문지르고 나면
피부에 촥 밀착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름종이 테스트에서는 디올과 비슷한 정도였는데요.
수분감은 더 있는 편 입니다.
▶ 커버력은 중간정도인데 RMK 보다는 훨 나아요ㅋ
데일리로 사용하기 적당한 커버력이구요
덧 발라도 뭉침 현상이 없어서 부분적으로 레이어링해서 바르는 것 추천!
덧발라도 특유의 광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ㅎ 커버력도 확- 좋아지구요.
밀착력이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그런지,
이 부분도 진짜 신기했어요 +_+
컨실러 없이도 파데만 덧발라서 커버력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굿굿.
▶ 화사한 톤 보정에 윤광 나는 피부표현!!
지난번에 샘플한번 써보고 홀딱 반해서 결국 지름신 출동해서ㅋㅋ 구입했는데
이게 리프팅 효과인진 모르겠지만 피부가 탄력 있고 찰져보이는건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윤광이라도 뭔가 약간 다른 느낌이 확실히 들죠.
정말 깔끔한 빛이 사-악 돌아요.
블루 펄 덕분에 노란톤이 보정되서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하게 표현되구요
유분감이 적은 편이라 번들거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젠 너무 식상한 표현이지만;;
이거 바르고 나간 날에는 피부 좋아 보인다고
기초 봐꿨냐 피부 관리 받냐 소리 꼭 들어요+_+
▶ 자연스러운 윤광에 화사한 피부톤 연출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호홋, 3가지 파운데이션을 조목조목 하나하나 살펴보았는데요.
아직 감이 잘 안 안온다구요?ㅎ
그럼 위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리퀴드 타입의 윤광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한 3대 브랜드를 모두 비교해봤는데요!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모두 다르죠?
최종적으로 best 평가를 준 파운데이션은 바로 ARMANI :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 입니다.
요즘 제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파운데이션이기도 해요.
베이스 메이크업은 페인트칠한 것 마냥 파운데이션으로 덮는 것이 아니라
내 피부결을 살리면서도 매끄럽고 깨끗하게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이 고르게, 그리고 예쁘게 잘 먹어서 좋아요!! (아놔, 더 좋은 표현없나?)
또한 쿨톤 효과로 피부톤을 하얗게가 아닌 환하게!! 표현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겠죠!
ㅋㅋㅋㅋㅋ너무 아르마니 애찬론을 펼치고있네요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죠 뭐 ㅋㅋㅋㅋㅋㅋ 좋은데?ㅋㅋㅋㅋ
참참 그리고 주말에 신세계 강남 갔다가 매장에서 메컵 아티스트 박태윤씨 봤다는...ㅋㅋ
메컵 아티스트들도 써보고 싶나 보다 역시 잘 질렀어 ㅋㅋ 하고
괜히 뿌듯해써욤 뿌잉뿌잉 ㅋㅋㅋ
고롬 마무리 하면서 잠깐 TIP!!
베이스 메이크업을 예쁘게 하는 방법 소개!!!
1. 파운데이션을 바를때는 피부결 방향을 따라서!
브러쉬로 바를 때에는 피부 결 방향으로 브러쉬를 눕혀서 바르시면 되구요.
스폰지는 미스트를 뿌려준 후 사용하면 좋답니다!
2. 파운데이션 컬러선택은 턱 선에 맞추어서!
파운데이션 컬러선택하기 참 어렵죠?
파운데이션을 턱 선에 발라서 컬러를 비교해서
살짝 한 톤 밝으면 전체적으로 발랐을 때 화사해지구요
얼굴 윤곽부분은 한 톤 어두운 톤을 사용하면
좀 더 입체적인 느낌의 메이크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 오늘은 참 길고도 알찬 포스팅이 된 것 같네요! ㅋㅋ
마지막은 오늘 저의 best평가를 받은
아르마니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으로 해본 메이크업 공개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히! '0'
[오늘 화장 좀 잘먹었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