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펜을 사용하다가 작년 10월부터 중펜으로 전향을 마음 먹고, 푸가를 사러 갔다가 코르벨을 사게 되었고
코르벨 중펜에 전면 베가 아시아, 뒷면 베가 유럽을 사용중입니다.
조금씩 중펜에 적응 중이긴 하지만...이 정도 사용 중이면 하나 더 지르고 싶은 지름신이 발동하여 고민 중...
코르벨 대비 비용은 비교적 높지 않으면서 평이 좋은 브레이드를 하나 더 구입하고 싶어서 부착 시 좋은 러버까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저렴하면서 우수한 중펜 브레이드(러버 포함)도 추천 바랍니다
첫댓글 우수한 중펜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와 맞아야 하기때문에....
제 경우 일펜(통판)의 빠른 속도와 좋은타구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취약한 백핸드공격을 보완하자는 것이 제 컨셉(?)이었는데, 덱스터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라바는 특별히 가리는 것은 없는것 같더라구요.
아리아중펜도 좋았었는데 그립이 너무 두꺼워서....
요즘은 저보다 고수한테 거의무의식?중에 초구 이면드라이브가 가끔 나오기도하는 수준인데(성공율은 반?)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되겠다는 일종의 한계가 온것 같습니다. 코르벨보다 덱스터가 좀 더 그런면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성공률을 따지자면 덱스터보다느 코르벨이나 푸가가 더 나을겁니다. 그보다는 리썸이 더 나을거구요. 덱스터는 공이 빨라서 안정적인 드라이브는 조금 어렵죠. 물론 플레이어의 조작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현재 사용하시는 코르벨에 대한 사용자의 의견이나 느낌을 써 주시고, 어떤 플레이를 지향하시는지를 써주시면 추천해 드리기가 좀 더 쉬울듯 합니다..^^
사용자 의견 써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할지... 중펜은 코르벨만 써봐서 비교해서 쓰기가 좀 그렇지만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저보다 고수들과에는 좀 힘이 밀리는 것 같아 좀 더 반발력이 있는 중펜이 하나 더 있었으면 생각들더라구요.. 저는 왼손잡이고, 빽으로 오는 상대의 빠른공이나 드라이브는 마린처럼 전면으로 블럭을 하고.. 왕하오처럼 하기는 힘들더라구요... 빽으로 오는 상대의 커트는 길 경우 이면 드라이브를 사용합니다. 왼쪽으로 오는 공은 스매시 플레이보다 드라이브 플레이를 지향합니다.
넥시의 리썸 추천드립니다. 러버조합은 그대로 쓰셔도 되겠네요~
저는 올라운드 우드와 NCT추천드려봅니다.
그리고 합판이 아닌 카본에 관심있으시다면 벧엘사의 HS카본에 베가프로 아시아 조합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HS카본추천이유는 가격도 저렴한데다 상당히 가볍다는것입니다.
올라운드 우드도 평이 좋더라구요...카본을 쓰셨던 분들이 카본은 반발력이 커서 드라이브 보다는 (힘이 조금 약한 여성분들)스메시 플레이에 좋다고 하는데... 잘 붙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드라이브 위주의 플레이는 합판을 권하셔서요...
제가 hs카본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반발력이 매우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반적인 5겹합판보다는 잘나가고 매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것이지요.
저는 여태 HS카본(구형)중펜을 사서 쓰고 있는데...카본라켓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한게 장점이고,
예전 탁구장 관장님께서 공이 무지 안 나간다고 하네요...저는 여태 이 라켓만 써와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신형이 있던데...두께도 얇아졌고 무게는 더 가벼워져서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ㅎㅎ 올라운드 우드 NCT가 맞네요... 고슴도치님, 저는 안보였는데 대단한 관찰력이십니다 ~
고민하다가 글을 올렸는데, 이분 저분의 말씀을 듣고 이것도 한번 보고 저것도 한번 보고... 평도 한번 보고... 쉬운게 없네요 ~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계속 추천 바랍니다 *^^*
고슴도치님 너무 예리하시네요^^ 올라운드 우드 NCT입니다^^
그런데 사실 써보면 안좋은것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좀 많은데 솔직히 뭘써도 다 좋다 입니다.
각각의 특성이 맘에 들고 안들고의 차이이거나 좋은데 내게 무리이거나 이런 선이더군요.
사실 큰문제는 용품욕심이 문제인데 역시나 발동 하셨군요...
이럴때에는 좀 과감히 지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렴한것의 문제는 성능이 아니라 싸기에 하나 더! 또하나더! 그럴가능성이 크기에 좀 과하다 싶은것도 큰 도움이될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좀 그런 문제가 크거든요. 바로 어제 마눌님이 드뎌 물어오더군요. 도대체 탁구채가 몇개야? 도저히 답을 못했습니다~
ㅎㅎ 제 마눌님도 젝 이것저것 보고, 까페에 글 올리고 내용도 본 것 같고... 이후에 하나 지르겠구나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전에 다른 전자제품도 이런 기간 지난 후 질렀거든요~ 오늘도 4시간 탁구장에서 치고 왔는데 전에 차이나게 졌었던 제 바로 윗 붓수분과 맞잡고 세트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3세트에 갑자기 사다리 타다가 2:3으로 역전패 했습니다.. 스스로도 요즘 좀 늘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탁구장 여자 관장님도 요즘 더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좀 더 용품 욕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하나 더 갖고 싶어요 ~~~
사실 펜홀더는 브레이드 하나만 있으면 러버만 바꾸면 되는 것 같던데, 세이크나 중펜은 자꾸 브레이드 욕심이 생기는 것 같고 주변에서도 바꾸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것 같아요... 카본 쓰다 통판 쓰다 합판 쓰다... ㅎㅎ 이거 참......
스티가 "오펜시브 우드 NCT" 중펜과 "올라운드 우드 NCT" 중펜이 서로 비슷한지, 어떻게 다른지.. 제품 설명을 보면 숫자 몇개 다르던데.. 이제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하는데 서로 어떻게 비교해보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