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주차:훈련(마라톤)주간>>
6.5.(월)-오전:휴식
오후:16시~서울상경(K7)+휴식
6.6.(화)-오전:08시30분 start~!!!(서울한강 풀:여의도) 기록 03:29:13
13시 여의도에서 잠실로 이동(올림픽대로).
오후:14시~잠실종합운동장 스프츠상가 18호(싸이클 핏팅:강승규 교수)
16시30분~경주행. 21시 경주도착.
6.7.(수)-오전:휴식
오후:휴식
6.8.(목)-오전:휴식
오후:R(14*200*3셋트)+줄당기기+스트레칭
6.9.(금)-오전:B(3랩)+R(1랩)+스트레칭+휴식
오후:휴식
6.10.(토)-오전:5키로 죠깅
오후:보령 출발
6.11.(일)-오전:보령머드임해(대천해수욕장):풀(08시~) 기록 03:22:56
오후:휴식
<<제2주차:훈련(트라이애슬론)주간>> B=보문호주변도로(9.3km),R=보문호산책로(7km)
6.12.(월)-오전:휴식
오후:휴식
6.13.(화)-오전:휴식
오후:휴식
6.14.(수)-오전:B(3랩)+R(1랩)+휴식
오후:S(인터벌1분*5*2회)+자유형+스트레칭
6.15.(목)-오전:B(4랩)+R(1랩)+스트레칭
오후:R(트레드밀인터벌100*16*5회+100*15,14,*3회)+스트레칭
6.16.(금)-오전:B(3랩)+R(1랩)+스트레칭
오후:휴식
6.17.(토)-오전:2km인터벌
13시 군산출발(협회사무실앞), 등록 및 검차.
18시 경기설명회
6.18.(일)-오전:07시~start(군산,하프코스)기록 05:07:09
오후:휴식
*여의도마라톤과 핏팅*
홍성대회는 감기몸살의 후유증으로 완전한 경기력을 펼치지 못해 아쉬웠다.
전날 먹은 쇠고기와 소맥 서너잔의 영향도 있었을 터...
기침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고 유산소 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관지 및 폐 기능에
객담이 쌓여 있으니, 원활하지 못했다.
답답함은 말로 할 수 없었다.
월요일 출근하고 일찍퇴근하여 오후 4시 넘어 짐을 싸고,
싸이클을 실은채 서울로 향한다.
혼자서 가는 지루한 길.
밤9시 넘어 목동에 도착.
연희동에는 10시30분 넘어 도착.
심야01시에 잠이 들었다.
여의도.
오늘은 330을 목표로 즐런하련다.
하프를 돌아 나오니, 좀 속도를 높여 본다.
자칫 330도 놓칠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기침이 나와 괴롭다.
무엇보다 한강변,안양천변 등은 모두 자전거 부대로 넘친다.
징글징글할 정도로 많은 싸이클족들...
달리기에 여간 귀찮고 성가시고....엄청 주의할 일이 생긴 것이다!!!
3시간29분13초로 골인.
오늘의 목표 달성.
여의도에서 잠실로 가는 길,
올림픽대로의 휴일 체증은 심하다.
주경기장 우측을 돌아 종합스포츠센타 18호에 가니,
이승 철인이 나를 반기고, 조금 기다리니 강승규교수가 온다.
핏팅.
우선, 천장을 보고 누워 다리들어 올리기, 다리 길이 측정.
무릎 모양 측정, 원레그 스쿼트 측정, 걸음걸이 측정,
발 모양 측정, 다리 모양 측정, 어깨 모양 측정, 어깨 넓이 측정,
인심 측정, 온몸에 센스를 부착하고 페달링.
rpm 90 이상으로 맞추어 페달링. 자세 측정.
장장 2시간 넘게 걸린다.
결과는 안장을 약300미리(3센치)정도 올리고, 클릿을 뒤쪽으로
최대한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모든 리포트와 동영상,사진은 기록되어 이메일로 도착되었다.
감사합니다. 강교수님.
경주오는길.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제2영동고속도로에 접속, 다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접속하니 비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경주에 오니 비는 오지 않고,,,,이넘의 하늘이....가뭄이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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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천해수욕장) 풀*
토요일 오전 농장에서 고추밭 손질.
오후4시 출발.
경부고속도로,대전당진간 고속도로,공주군산간 고속도로,
공주,부여를 지나 서천IC에서 서울쪽으로 올라가니, 드디어 대천IC가 나온다.
약4시간30분 소요.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잡으니 이건 머 너무 비싸고 지저분하다.
진부령황태탕으로 저녁을 먹고.. 취침.
아침도 동일.
하프를 2랩도는 코스.
1랩은 천천히.
2랩은 대회속도.
3시간22분대 골인.
해수욕장 주변의 수만은 조개구이집들.
5만원을 지불하고 둘이서 실컷 먹고 경주행.
즐거운 마라닉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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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하프(수영2키로,싸이클90키로,런21키로)*
전날 농장에 물퍼기(06시부터 낮12시까지 작업),
몇달째 가뭄이 심각하다.
오후13시 연맹사무실앞에서 로디우스 출발,
최재진,장상수,오일환,공상운 4명의 선수와 김상택 자봉.
먼길.
도착하자마자 경기설명회 진행 중..
등록,검차 후 숙소입장. 저녁식사.
24시 편의점에서 내일아침 준비,,
밤10시 취침.
04시 기상. 샤워 및 식사.
07시 스타트.
수영-짜고 험한 바닷물을 두번이나 마신다.
초반에는 늘 몸싸움이 심하다.
싸이클-새만금 방조제, 길고긴 직선코스, 강렬한 햇볕.
핏팅받은 것만 믿고 평속 35 유지하려 안간힘을 쓴다.
지루한 5랩을 마치고...보급을 거의 못했다.
런-배가 고프다. 그런데 먹어 지지 않는다.
물을 뿌리며 방조제 직선주로, 왔다리갔다리 5랩.
운동화가 젖어 질퍽거린다. 초반부터~
결국 오른쪽 발바닥이 때끔거리더니 물집이 터져 버렸다.
마지막 골인점까지 오는 거리에서 꾹 참고 또 참고 달린다.
골인 후 발바닥을 보니, 헤벌레~~~붉게 물들여 진 고통.
에이지 2위 영광의 댓가, 따가운 발바닥.
5시간을 주구장창 최선을 다하여 운동을 했더니,
얼마나 배가 고픈가..
어제 저녁먹었던 식당에서 맛있는 순대국밥에
소맥으로 후기담을....
오는 길. 대회 뒷담화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었던 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