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을 소개하겠습니다...
제목은 푸코의 추...(제판 제목은 푸코의 진자)
우선 아주 흥미로운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백과사전적 탐정소설 또는 정보의 집적물 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움베르토 에코라는 사람입니다..
들어보신분 많으실 걸로 압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석학이며, 볼로냐 대학의 교수이고 기호학자 이며,
동시에 철학자 역사학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철학으로부터 개인용 컴퓨터까지 다방면에 걸친 학식과 지식이 엄청난
정말 무궁무진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세계 8개 국어 이상을 소화 할 수 있는 사람이며 이미 장미의
이름이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사람입니다...
책의 대강 줄거리를 보면 (이후 책에서 발췌)
외인부대 출신의 아르덴티 대령으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이 대령은 어느날 밀라노에 있는 가라몬드 출판사 편집자들에게 원자폭
탄 이상의 가공할 파괴력을 지닌, 저 유서 깊은 성당기사단 음모에 관한
암호 메세지를 발견했노라고 말을합니다...
재기 넘치는 편집자들(엉터리 시인, 뜨네기 학자들이쓴 허접쓰레기 같
은 심령현상 관계 원고를 취급하는)은 장난을 좀 치기로 합니다...
자기네 나름에 음모를 한차례 꾸미기로 한 것입니다...
이들은 연금술 사상을 다룬 원고에다 자기네 원고를 끼워넣습니다..
지하세계에 사는 위대한 창조주들, 영생불사하는 생 제르맹 백작, 대피
라밋의 도량형 단위에 감추어져 있는 태양계의 엄청난 비밀, 중세 성당
기사단의 악마적인 입문의례, 회교 비밀암살단, 장미십자회, 브라질의
부두교............ 이들은 이 모든 자료를 중세 유대인 신비주의자의
이름을 딴 컴퓨터 (아불라피아)에다 입력시킵니다...
이들은 이 무시무시한 장난을 즐기게 됩니다...적어도 아르덴티 대령을
비롯한 비밀을 쥐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씩 실종되기 시작하기까
지는.........(푸코의 추에 감춰진 우주의 엄청난 비밀은?????)
이상이 이 책의 대략 줄거리가 되겠습니다...
중세 이래 번성해온 유럽의 (비교(秘敎)=비밀스런 종교) 에 대한 완벽
한 지침서 역활도 하는 책입니다..
읽기에 따라서 엄청 어려운 책이 될 수도 있고 쉽고 재밌는 책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져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3번을 읽었습니다만,,,,아직도 초심
으로 돌아가는 져를 느낍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정말 어려운 책이라고 져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
다...
물론 추리소설이라고 말 할 수 있구요...
책이 두권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부담도 되실겁니다...
외국에서 이 책이 발간될때는 한권으로 발간이 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2권이상으로 출간되기 때문에 굉장히 길게 보이게 됩니다...
우리나라 실정에 의한 제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아가사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다독하시다가 한번쯤 이 책으로 외도를 해
보시는것도 추리에 대한 관심을 한단계 증폭시키는 기폭제가 될 거라 자
신합니다...
길고 허접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또 추천할 책 생각나면 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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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