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프트>를 봤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샘레이미의 연출력이 예전 같지 못하기는 했지만
그래두 시나리오를 맡은 빌리밥손튼 덕분에 영화가 잘 이끌어 진것 같습니다.
글구 케이트 블랜쳇의 원맨쇼라 할 수도 있을 연기도 아주 좋았구요.
배우들이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저능아 전문 연기 배우라고도 할만한 지오바니 리비시(정말 연기 잘하더군요), 그리고 매너 좋게 생긴 그렉 키니어(그를 보다보면 문득 그가 게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때문??), 글구 곱상한 외모에 수염을 잔뜩 기른 채 목소리 깔구 나름대로의 연기를 하는 키아누 리브스(정말 잘 어울립니다.네오가 그렇게 변할 줄이야!!!!!), 잠깐 나왔다 들어가지만 정말 연기잘하는 배우 힐러리 스웽크(살 진짜 많이 빠졌죠.옛날에 버피에 나올 때랑은 딴 판입니다),또 잠깐 나왔다가 시체되서 나오는 케이티 홈스(이름은 익숙한데 어디 나온지 기억이 안나여~)
유명한 배우들이 아주 많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론 아주 좋은 영화지만 결말이 힘이 없더군요.
너무 허무한........
그래두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좋구 또 손튼적인 분위기더군요.
(예를 들어 지오바니 리비시의 이야기..) 역시 손튼만한 작가두 없다는 생각만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