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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미국 스타트업 하이드라바이트 직원이 로봇 팔을 시연하고 있다.
6개의 로봇 팔이 조화롭게 움직이면서 복잡한 제품을 효율적으로 조립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올해 IFA는 전통 가전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로봇이 핵심 화두로 등장했다. EPA연합뉴스
1. 결혼하고 출산까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무늬만 미혼 부모’가 늘고 있음.
내 집 마련이나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한 소득 요건을 맞추고자 자발적으로 미혼 가정을 택하는 것.
부정수급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비혼 가정의 복지 혜택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됨.
♢혜택 받으려 혼인신고 외면
♢정부 한부모 지원정책 역설
♢작년 혼인外 출생 9800명
♢전체 출생아의 3.9% 차지
2. 노숙자와 마약이 샌프란시스코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음.
관광객들이 도시를 멀리하고, 상업시설들은 문을 닫고 있음.
CNN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시 중심가에 있던 매장 40곳이 문을 닫았음.
미국 유명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은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노드스트롬 유니언스퀘어점을 35년 만에 폐점했음.
18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텐더로인 지구에서 노숙자와 마약에 취한 사람들이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오로라 특파원
♢‘세계 가장 힙한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추락…마약 취해 차량 털고 총 탕탕
3. 더불어민주당이 런던의정서에 가입한 88개국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는 친서를 보내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외교적 자해 행위”라며 맞섰음.
특히 여당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벌이며 ‘괴담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일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는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
李, 단식 4일째…일어서다 휘청 나흘째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3일 국회 본관 앞에 설치한 단식농성장 천막 안에서 몸을 일으키다 잠시 비틀거리자 박찬대 최고위원이 부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日투기는 국제법 위반"
♢4일 런던의정서 가입국에 발송
♢與 '오염처리수' 변경 검토에...李 "지록위마·창씨개명 해괴"
♢野, 국내선 장외집회 여론전
♢與 "괴담선동 가짜뉴스 집회"
4. 외국인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리며 일본에서 ‘오버 투어리즘’에 경계심을 보이는 가운데 도쿄 도심 고급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음.
올해 상반기 상승률을 보면 호텔 숙박료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을 웃돌 정도임.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미국 호텔 전문 조사업체 STR에 따르면 도쿄 고급 호텔의 올해 상반기 평균객실단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33% 오른 4만6133엔을 기록했음.
♢코로나 전보다 평균 33% 인상
♢런던·뉴욕보다 더 많이 올라
♢"엔저 고려땐 추가 상승 여지"
♢호텔들 고급화 공사 잇달아
♢日, 관광으로 성장률 견인나서
5. 사망한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로 교육계 혼란이 이어지고 있음.
교육부가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가운데 일부 교사단체가 국회 앞 집회 강행 방침을 고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마련된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회대로 메운 전국 교사 20만명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서 열린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에서 검은 옷을 입은 교사 약 20만명이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과 교권 회복 대책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6.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인구 전망 통계 주기를 종전 5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
저출산을 부추기는 사교육비가 사상 최대로 치솟은 가운데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사교육비 통계도 내놓기로 했음.
♢이형일 신임 통계청장
♢영어유치원 등 부담 늘었지만...통계도 없어 정책대응 어려워
♢저출산·고령화 대응 위해...인구전망 통계주기 5년 → 2년
7. 일상 속 로봇, 글로벌 가전 판 흔든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獨 IFA 2023 가보니
♢전통가전 위주서 진화…K로봇 업체 8곳 부스 차려
8. '메모리 편식' 韓반도체 부진 늪 … 車·바이오는 美日보다 선전
♢경총, 韓美日 기업 실적 점검
♢삼성·SK 상반기 영업익 -25%
♢인텔·퀄컴은 6% 늘어 대조적
♢D램값 1달러대 진입후 하락세
♢시스템 반도체는 AI열풍 호황
♢"고금리·공급망 재편으로 타격...세제·수출지원 등 강화할 필요"
9. 韓 비메모리 점유율 3.3% '최하위'…中 절반밖에 안돼
♢산업연, 비메모리반도체 보고서
♢'600조시장' 55% 장악한 美 1위
♢韓 20조뿐, 日中에도 한참 뒤져
10. 헤드셋 시장 3년뒤 30조…첨단 MR 판 커진다
♢메타·LG 헤드셋 동맹
♢메타, 고사양 제품 개발 유리
♢LG는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
♢'퀘스트4 프로'로 명명 가능성
11. 바이오株, 다시 상승 타이밍…"ETF로 리스크 낮춰라"
♢글로벌 비만치료제 훈풍에. . . 국내 바이오업계도 투심 회복
♢한 달 새 2배 급등 종목 잇따라
♢유망 중소형주 발굴 액티브 인기
♢'KoAct 바이오헬스케어' 1105억 몰려
♢'TIMEFOLIO K' 보름새 10%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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