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바이 러브]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교도소장과 여죄수의 파격적인 러브스토리 실화를 그린 영화. 영화는 프랑스의 한 교도소에서 일어난 교도소장과 죄수의 위험한 사랑의 과정과 그 결말로 2011년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배우로서는 최초로 작품과 함께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 엑사르코풀로스가 죄수 '안나'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그녀만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66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최고 영화상과 제39회 세자르 영화제 최고작품상, 남우주연상,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프랑스의 국민 감독이자 배우인 기욤 갈리엔이 교도소장 '쟝' 역으로 아델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매혹적이고 당돌한 여죄수 '안나'와 그녀에게 흔들리는 교도소장 '쟝'의 뜨거운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도발적이고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은 알 수 없는 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두 사람의 마음을 파워풀하고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해선 안 될 사랑이란 거, 그건 누가 정하는 거죠?"라는 카피는 교도소장과 죄수라는 신분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위험한 사랑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한 예고편은 차가운 교도소에서 누구보다 뜨거웠던 교도소장 '쟝'과 여죄수 '안나'의 사랑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새로 이감되어 온 '안나'가 좀처럼 교도소에 적응하질 못하자 자신의 업무를 돕게 하는 '쟝'. 그 후로 두 사람은 이전에는 몰랐던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되고, 사랑의 열병에 걸린 듯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 조금씩 금이 생기기 시작하고, '사랑에 갇힌 교도소장과 여죄수'라는 카피처럼 벗어날 수도 이룰 수도 없는 사랑의 끝에 선 '안나'와 '쟝'은 위기를 맞게 된다. 불가능한 사랑에 빠진 교도소장과 죄수라는 서로의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아델 엑사르코풀로스와 기욤 갈리엔의 열연은 섹슈얼한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파격적인 러브스토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교도소 실화 [다운 바이 러브]는 오는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이감되어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동료 수감자와의 몸싸움으로 요주의 인물이 된 '안나'.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던 안나는 교도소장 '쟝'의 업무를 돕게 되면서 이전에는 몰랐던 강렬한 끌림과 행복을 느낀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해선 안 될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깊어질수록 둘 사이를 의심하는 이들이 하나둘씩 늘어간다. 결국 안나가 다른 교도소로 이감될 상황에 놓이며 둘의 사랑도 점점 위태로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