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사는 20대 여자아이 입니당~!
저는 거의 밤낮이 바뀌엇고 잦은술자리와 음식도 거의 인스턴트!
채소나 야채는 안좋아했기 때문에 안먹는 이런 생활이 습관화 되다보니 하루하루가 피곤하고 몸에 기운도없고 그러더라구요~
머리숱도 진짜 많아서 어른들이 넌 나중에 걱정없겟다 머리숱 많아서 엄마좀 띠어줘라~
이정도로 숱이 많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머리 감을때마다 머리카락이 손이 뭉큼으로 잡힐정도로 빠지길래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머리드라이를 하는데 집게핀으로 머리를 고정하고 드라일 할때 작은구멍 하나를 봤습니다
그땐 정말 놀라서 대처 같은건 안중에도 안들어오고 검색을 했더니 원형탈모로 보이더군요..
전 탈모라는것과 거리가 멀었어서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제 주위사람들도 원형탈모 겪고 있는분들은 없었으니까요ㅠ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는 더 빠져만갔고 전 스트레스가 나날히 머리숱이 없어지고 그럴때마다 받아갔습니다.
얘기하기도 창피하고.. 그나마 여기저기 검색을하면서 대처방법이나 탈모에대해 많이찾아봤죠
처음엔 피부과를 많이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스테로이드주사를 맞으면서 많이 호전됬다 이런얘기등등.
가족들한테 말을하였을땐 엄마 아빠는 몸안에 이상이있어서 머리가 갑작스럽게 빠지나 갑상선을 의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삼성병원을가서 피검사를하였더니 정상으로 나와서 엄마아빠가 다행이라고 하셨었습니다.
저도 다행이더라구요 그럼 이 원인이 무엇일까 하다가 삼성병원피부과를 다녔는데
스테로이드주사와 연고를 주시더라구요 정말주사아팠습니다..
3주에한번꼴로 거의2달정도를다녔는데 머리는주사맞고 2틀후까진 머리빠지는수가 줄더니 다시 원상복귀로됬습니다.
더빠지더라구요.. 머리두피는 함몰되서 속상햇습니다
제 머리는 나날히 시간이지날수록 더빠지고 곱슬인데다가 머릿결도 정말 많이 상한 제머리엿는데 더 속상하더라구요.
모자아니면 밖을나가지못할정도로 많이 위축되있었고 사람들도만나기싫었습니다.
남자친구도있었는데 이 얘기를 한참후에했네요..
그러다가 매번 집에만 있으니까 사람이 답답하고 정말 한심하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뭐라도 하자 이생각에 흑채를 알아보게되었는데요
흑채를사고 뿌리니까 그나마 행복하더라구요
머리하나가 진짜 사람좌우한다는 생각들었습니다.
꾸준히 인스턴트의 유혹을 뿌리치며 머리관리를 제나름 잘하고있었는데 병원가는날이되면 진짜 가기싫었습니다.
가면주사만맞고 의사선생님하고 얘기를하면 그냥 몸관리잘해라 끝 주사맞으러가시면됩니다.
솔직히 진짜 어이가없다해야되나 사람머리가빠져가는데 제속도몰라주시니 화가났습니다
그후로 제친구한테말을하게되었는데 제친구지인은 한의원을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버에서 한의원이랑 피부과 둘다봤는데 한의원후기를 보면 솔직히 못믿었습니다.
한약을 먹으면 낳는다고?
댓글보면 거의 사기다 이런글이잇어서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근데 한의원을다니면서 검은콩과 잠을 많이자면서 먹고싶은거 다먹었다 라고 제친구 지인이그랬다고하더군요 ㅋㅋ
웃으며 한번 속으론 한의원을알아볼까.. 하면서 한의원을 검색하게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블로그에 거의 모락한의원이 있더라구요
그치만 제가 아직 취업을안해서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던터라 비용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처음에 검사를하면 3만원을내고 치료를한다하면 검사비용을안내도된다고하더라구요 ~
전 눈에뵈는것도없어지고 당장 예약을잡아서 갔습니다.
근데 의외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전 반산반의하면서 갔던 것인데 저같이 고민을 했던분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치만 모자는필수 그래도 창피하였습니다.
이쁘신언니가 작성해달라는 종이를 받아서 작성을하는데 진짜 다르다 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거기있는 모든사항에 저랑 똑같았습니다 (창피ㅋㅋ..)
다 작성하고 머리 사진을찍었는데 제 사진을보고 정말충격을받았습니다.
저정도로 머리가 빠졌나 솔직히 울고싶었습니다.
표정관리도 안되고 머리가 아예 자라질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 상태에서 더관리안하면 더 안좋아질수 있다고 해서 전 진짜 검사 끝나자마자 부모님한테 전화 하였습니다
그당시에는 부모님은 한의원보단 피부과가 났다 큰병원이라 의사선생님 말들어라 라고하셨는데
제가 진짜 울면서 말했습니다 다니고싶다고..
그랬더니 허락을 해주셨고 다음번에 올땐 엄마랑 같이와서 상담 받는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후로 약속잡은 시간에 엄마랑 같이 가서 상담실장님하고 얘기를 하였는데 제마음을 정확히 아시더라구요
더군다나 전 여자라 더속상할꺼라고 엄마도 잘얘기들으시고 이제 비용을 들었습니다
3개월씩잡는데 3달에 150만원정도에 진료비 5만5천원정도?
그래도 할인해주셔서 157만원정도 전 6개월을넘을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 진짜 심각한거라고..
엄마도 알겠다 바로해달라해서 원장님하고 상담도하고 그랬더니 원장님이 수면이 가장중요하다고 그러더군요..
생각을해보면 전진짜 잠도 오래 안잤더라구요
그리고 스트레스 !
엄마가 부작용있는거 아니냐 살찌는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였는데 부작용은 전혀없고
살찌는건 자기자신이조절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또 임신은나중에 안되는거 아니냐라고 질문 하였을때 오히려 임신은 더 잘되실꺼라고 웃으면서 얘기했던게 생각나네요~
정말 친철하셔서 더 다니고싶어지더라구요
탈모로 유명한곳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프로모션 신청을하고 한약을신청했더니 집으로 발송된다고 하셨어요
원장님께서 오늘부터 치료를하자 해서 머리두피침을 맞았습니다 아프긴 하였는데 견딜만한 정도?
그리고 목 어깨 종아리 허벅지 침을놔주시고 술 절때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담을 하셨을때 머리가 더 빠질수 있다고
미리 빠져야될 머리카락을 빨리빠지게해서 더 빨리 머리를 낫게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전 용기를얻고 한약을 잘먹었습니다
하루에 2번 아침 저녁 12시간 간격으로 썻지만 꼼꼼히잘먹었습니다
머리에 뾰루지 같은것도 있었는데 한의원 2번정도다니니까 없어지더라구요
머리도 안가렵고 모자는되도록이면안썻고 운동도 짬짬히하였습니다.
머리가 더빠져도 전혀당황하거나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하였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내 애기들을 위해서!! 꼼꼼히 다니다가 거의 1달쯤 넘게되서 원형탈모 있던 자리에 거뭇거뭇한게 올라와 있는게 보였습니다.
근데 제가 흑채를 뿌리고 다녔기 때문에 잘 안 씻겨졌나 해서
더 빡빡 문질럿더니 솜털같이 제머리카락이 나고 있던거 였습니다.
들떠서 가족한테 자랑했더니 머리 난다고 더 좋아하셨던게 생각나네여 ㅎㅎ
그러다가 더 관리를잘하고 한약 잘챙겨먹고 그랬더니 더머리가 자랐습니다
내원을 하였을때 원장님께서 머리 귀엽게난다고 웃으면서 얘기 하시는데 그동안 있던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는 기분 이였습니다.
이제 치료를하고 2달째 한약을 신청하는데 제가 돈이없어서 원장님께서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햇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부담이되서 알바를하게되었는데
알바를 하면서 내원도하고 한약값도 내고!! 머리카락도 나고!! 이젠 언제 머리가 빠졋나 할 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게 되었습니다.
머리를 감아도 안빠지고 그래서 이젠 안다녀도 괜찮겟다 생각이들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그랬었고 학생 인지라..ㅎ 그래서 가서 내원을 하였을떄 말씀드렸더니 진짜 머리가 다 자랐다고
원형탈모자리 찾기도힘들다고 언니들과 원장님께서말씀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원래는 3개월까진 다녔어야 됬는데 머리가 다자라서 이젠 중단해도 될것같다
금방 자란 만큼 더금방 다시재발할수 있으니 관리 잘하도록 하라구 말씀주셨습니다.
2달만에 이렇게 좋아질줄 몰랐다 오늘 아예 비교사진을 찍어도 될것같다 하셔서
기다리고 사진을찍었는데 저렇게 좋아진거였습니다. 사진처럼!
행복해서 지금은 앞머리도 내리고다니네요
머리는 더자라고있고 원장님하고 마지막으로 상담하는데 정말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 지금까지 쭉관리 잘하고 있구요~ 모락한의원 김지영원장님 감사합니다!!!!^^
모락한의원 좋습니다. 전 치료결과 대만족입니다.
두피관리 받으러 6개월에 한번씩갈꺼고 분위기도 좋고 언니들도 친철합니다
저처럼 고민하시지말고 당장 모락한의원으로 오세요! ㅋ
첫댓글 글이 대빵 긴데 다 읽었네요. ㅎ
저정도 원형탈모면 정말 맘고생 심하셨겠네요. 치료 된신걸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저도 다 읽었네요
사진보고 부럽고 놀란맘에...완전 진짜 다 나았네요 원형탈모는 약하면 일반탈모보다도 더 빨리 회복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재발이 되는것이 문제지만..모락한의원 인터넷 광고로만 접했지 이렇게 생생한 후기를 보기는 첨이네요..
전 지방인데..가볼까하는생각이 드네요..하루 2번만 한약먹는것도 맘에 들고..저도 써서 한약은 싫어하거든요..
가격이 한약포함이면 그리 비싼건 아닌듯 근데 3달치를 한꺼번에 낸것 아니었나요?3달치 157만원에 할인해줬다고 쓰셨는데
2달째 한약신청할때 돈이 없어 편의봐주셨다는말이..뭔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