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부터 배가 땡기고 떵마려운거처럼
아프고해서 설사도 한번 하고 했는데요
어제 집에 어르신이 편찮으셔서 병원모시고 갔다
한 7시간 가량 왔다갔다하며 병원서 멍하게 있었는데요
다녀오고나서 부터는 배아픔이 더 심해졌네요
울렁증도 ㅠㅠ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갑자기 질안쪽이 땡기는거 같은 고통에
잠이 깨서 그때부터 배가 설사 마려운거 마냥 살살 아픈데요
초에 하열떼메 주사맞고 약먹은게 있어서 피가 보임 병원이라도 갈까했더니 피는 안보이구
한두번씩 걸을라 치면
똥꼬도 땡기는거 같고 질안쪽도 땡기는거 같고 그러면서 배는 콕콕 쑤시고
ㅠ_ㅠ
애기가 커질려고 이렇게 아픈건가요?
일요일이라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망설여져요 ㅠ_ㅠ
인터넷 검색은 보통 임신막달쯤에 이런거 느끼신다던데
다른 초기맘들은 어떠세요?
첫댓글 저두 유난히 배가 마니 당기고 쑤셔요..전 6주인데 임신과 동시에 가슴도 아프고 배도 땡기는데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 그냥 제가 예민한가.. 하고 있네요..
정기검진 열흘 남았는데 그냥 참아봐야겠네요 ㅎ
저도 지금9주정도 되는데요....가슴도 콕콕찌르듯 아프구,아랫배도 기분나뿌게 아파요.....자궁이 커질라고 그러는거라고 그냥 참는방법뿐이 없네요.....허리는 또왜이리 아픈지.....할튼 첫째때랑은 많이 틀린듯......
엄마되기힘드네요..나날이 짜증만 늘어요 ㅠ_ㅠ
저도 초기에 배가 뭉치고 심하게아픈게아니라 살살~~ 자주아파서 병원에 몇번갔었는데 아무이상없더라구요.. 자궁이 커지면서 생기는증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에 자주가면 의사샘들은 안그런데 간호사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거도 같아요 ㅋ 유별나다고 ㅋ
뱃속에..왕자가 들어있나봐요~ㅋㅋ 그냥 할머니들이 하시는 말씀이 ㅋㅋ 초기에 배가 자주 아프고 뭉치고 콕콕 쑤시고 이슬도 좀 비치고 그럼...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전 하진이때 전혀 그런거 없었어요 ㅋㅋ 딸이거든요 ㅋㅋ 그래도 조심하셔요...오래 차타는거 장시간 걷는거 모든게 초기에는 위험한것이니~^^
진짜 하진맘님처럼 아들이였음 좋겟어요 ㅎ 전 아들바라거든요 ㅎ 신랑은 딸바라고 ㅋ
전 지금 둘째가 10주 됐는데요.. 저두 그래요~~
전 첫째땐 하혈두 했었구 (그 당시엔 직장맘이라 힘들었었거든요ㅠ)
그렇다보니 아랫배가 자주 아팠었는데 병원 갈때마다 아이는 건강하다고 자궁커지는 거니까 걱정 마라시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아파도 그러려니 하게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