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폴로니드 : 관용의 집 L'Apollonide (English title. House of Tolerance)
(2011.프랑스.122분.18세.디지털)
감독_베르트랑 보넬로ㅣ출연_노에미 르보브스키, 합시아 헤지, 아델 해넬, 자스민 트린카
SYNOPSIS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은밀한 공간
유사 이래 가장 오래된 직업 매춘...
19세기 말 프랑스의 화려한 매춘굴 <라폴로니드 : 관용의 집>에 모인 창녀들은 외부와 격리된 삶 속에서 탈출과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반면 그들을 원하며 모여드는 남성들은 현실로부터의 도피와 그로 인한 또 다른 자유를 얻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각자의 해방을 꿈꾸며 같은 장소에서 만나지만 철저히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이들.
시대가 주는 변화와 산업화라는 시대의 몰락, 그리고 현실을 잊기 위한 섹스, 그러나 그들 앞에 놓인 세계는 또 다른 욕망으로 풀어내고픈 현실 속 판타지에 불과한데…..
프랑스의 새로운 거장이자, 문제적 감독 “베르트랑 보넬로’의 신작 <라폴로니드 : 관용의 집>은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초호화 매음굴을 배경으로 그 곳에서 생활하며 욕망을 품고 있는 매춘부들과 그러한 매춘부들에게 또 다른 자신만의 욕망을 해결하려는 귀족들간의 관계를 노골적이고, 폭력적으로 묘사한 작품. 초호화 매음굴을 화려할 정도로 섬세하게 묘사하지만 “베르트랑 보넬로” 특유의 현학적이며 해체주의적인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있다. “베르트랑 보넬로는 디테일한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천부적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 (인디펜던스), “매춘이라는 소재적 고갈이 아닌 형식의 재구성을 통한 이미지로 새로운 영역을 창조해내었다.” (사이트 앤 사운드) 등의 호평을 받았다.
퍼스트포지션 First Position
감독_베스 카그맨ㅣ출연_아란 벨, 가야 봄메르 야미니 외
(2011.미국.95분.전체관람가.디지털)
INFORMATION
퍼스트 포지션(First Position)
양쪽 발의 뒤꿈치를 붙여, 발끝을 60°로 벌리고 상체를 펴며, 양 손을 옆으로 내린 발레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outh America Grand Prix / YAGP)
만 9~19세의 청소년이 참가, 전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발레 콩쿠르
SYNOPSIS
10,000명의 지원자,1,000리터의 땀과 눈물,단 5분간 일생일대의 기회!
1년에 단 한번, 미국에서 열리는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는 발레댄서를 꿈꾸는 20세 이하 친구들에게는 꿈의 무대이다. 이 곳에서 수상을 하면,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미국, 영국, 러시아 등의 유명 발레스쿨과 발레단에 입단할 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전세계 피부색깔도 나이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6명의 친구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오로지 5분의 무대를 위해, 땀과 눈물을 매일 흘려야 했다는 것! 과연 이들은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자신의 열정을 모두 쏟아내며 완벽한 파이널 무대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6명의 어린 발레댄서들이 전세계 수천 명의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 단 5분만 주어지는 세계 최고의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열띤 과정을 보여주는 발레다큐멘터리. 전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되었고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배우 신하균이 국내 내레이션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