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드뎌 돌아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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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무작정 떠나기는 했지만...뭐...나름대로..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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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해하자....이런 뜻이었고...믿지 않음...말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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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면...약간 가난한...여행 스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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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지요...이유는..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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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타일의 여행친구가 있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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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15일 대만 도착...비행기 위에서...드뎌...한자가 보인다..아랫쪽으로....번자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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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나가는데...중국말을 하고 싶어서..세관 직원에게...그냥 말을건네 보았다..뻔히 알면서..무비자 30일 거류 가능하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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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나와서...버스 타는곳으로.....문을 열고 나가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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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악~~ 말로만 듣던....더위...고온 다습....장난이 아니다..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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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안양 모임에 바람별이 소개 시켜준...대만 아이...(시아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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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만나는데.....그 아이가...베이이먼에서 만나자고....했는데...난...베이먼으로....들었다..우연도 이런 우연이...그 친구가 말한것은 후오처짠의 베이이먼 (북 1문).....난..길에서..베이먼이 어디냐 묻자...길가던 사람이 기다렸다는듯....알려준다...근처의 다른곳...우린...서로 이렇게 기다리다가..1시간이 흘렀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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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길에서 다시 물어서...근처 가장 크고 유명한곳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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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산위에...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하고...다시....이동....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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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를 기다리는동안....무지 막지한...오토바이 군단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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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알겠지만...정말...자전거 엄청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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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이 오토바이가 다닌다 하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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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와...대만대학교와....(바람별이 올려놓은 사진에서 감동을 받아서....) 근처의 공관....그리고....쓰리야시장....을 돌아다니다가...그 친구 집으로 가서...하루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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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날....양명산....무지 더운데... 양명산에 가서....산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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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거의 흠뻑...문화 대학교 보고.....고궁 박물관에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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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린관공(이름이 기억이 잘 ?).....저녁에....다시 가방 들고...나가서...기차표....중국에서...기차를 타던 그리움에....기차가 버스보다..훨 비싸다......시간도 더 걸리고....그래서 기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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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1시 출발...시간이 남아서....시먼띵에 갔는데....거의 한국과 같은 분위기..젊은이들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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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가오시옹으로 이동...한국으로 치면...부산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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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 2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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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도착하여....바로 차를 갈아타고...컨딩으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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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딩은....대만의 유람지.....바닷가와...가기전에....컨딩하면..바닷가만..생각하던나..여행책자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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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8시 30분..도착하여....방을 잡고...주인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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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딩공원이 걸어서 갈수 있냐고...했더니...커이라고 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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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걸어가는데....계속 산으로 올라가더군....그래서...아니..바닷가인데...왜...산으로 갈까...산속으로....사람은 아무도 없다...차만 지나 다니고...혼자서..산속으로계속...1시간 걸어갔더니...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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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삼림공원...ㅋㅋㅋ....한국으로 치면...광릉 수목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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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더웠다....내려가는차도 없다....있기는 잇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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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사람들도...더워서...절대 걸어 내려갈수 없다고...버스정류장에서..투덜....나도 고민하다가...걸어서도 올라 왔는데....믿을수 있는..나의 다리를 이용하여...내려갔쥐....방으로 돌아 갔더니....몸이 피곤하더군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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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었다가...바닷가에 갔다가...여기는..뭐...꼬옥...동남아시아 휴양지...저녁에는 길이 거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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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신장양로추알을 발견....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에...즈란 가득 뿌려서.....대만 캔 맥주 사서 쭈욱 ~~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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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날 일어나서..주인 아저씨에게 다시 한번 도전....내가 갈려고 계획 했던 곳을 물었더니...아저씨왈...걸어서 못가고...버스도 가지 않는단다...자전거를 빌려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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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시작했다....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하더군.....한참 달리다가 비가 넘 많이 와서..고민..어떻할까....허걱....표지판에...20Km 가 써있더군....비도 넘오고...해서...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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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까오시옹으로 이동....방을 잡고...걷기 시작했다...먼저...지도를 사서(꽁짜로 구했음)...목적지를 그리고....계속 걸었다....음료수 사들고...넘 더워서.....거의 시내를 ....걸어서 돌아다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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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니우로우미엔 사먹고..꼬치 사먹고...수박주스 사마시고....이것 저것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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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은 타이베이로 가는데....기차 대신...버스를 이용하여...남쪽에서 북쪽으로 다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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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5시간정도...소요....타이베이 도착하여....대만 친구에게 전화하고...혼자서...시먼띵에 다시 가서 돌아다녔다...신광싼위에도...들어가서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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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와...그 친구 가족들과....저녁을 먹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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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가....뭔가를 사들고 와서..나에게 주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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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여러개중 하나를 선택하여 절반을 먹었는데...음~~ 정말..먹기 힘든...초우 또우푸(썩은 두부).....절반이상은 먹기 힘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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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으렴 씹을수록...입에서..굳이 얘기 하지 않아도 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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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날은....위엔산에 가서....놀다가.....비행기장으로 가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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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대만을 넘 작게 보았나.....갈곳이 생각보다 많고...시간은 없고....나름대로 열심히 움직였는데....아쉬움이 있어야 담에또 갈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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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게 많았다고 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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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상의....(단어...동사)...약간의 차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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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으로...모든 문화를 잘 받아 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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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식민지 생활을 많이 해서 그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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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지나친 폐쇄적인 면과 그들의 넘 잘받아 들이는 면을 잘 조화하면...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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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넘 친절하고....역쉬..한구과 비슷한....서비스업...이 발달하여....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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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은 안전한듯....역쉬 한국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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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말은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난...원래..번자체를 싫어하고...간자체도 공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걱정(?)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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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내 스스로 놀랐음.....ㅋㅋㅋ.....번자체를....일반적인...생활하는것과 관련된것과.....간판에 써있는것들은...대충 때려 맞출수 있음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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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6일 동안....이해를 하면 얼마나 했겠냐많은...나름대로 느낀 점도 많았고.....중국대륙에서 공부한것을 대만과도 연관시켜서...이해하고...공부하면 좋은듯...내가 북방말을 공부했다고 해서...남방말 하는 사람들...비웃지 말고..내가 남방에서 공부했다고 해서...북방말 하는 사람들 비웃지 말고....여러가지..조건과....상황의 차이를 이해할수 있는...여유를 가질 수 있었음하는것도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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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중국어에 관심이 많다면...항상 열어놓고 배우는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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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대만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정말 이해 못한다 할수도 있겠지만...그냥....내가 짧은 기간동안 느낀점만..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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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에서 잊지 않기 위해서 올리는 글이니까...그냥..잼있게 봐주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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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이번주부터 활동 재개 합니다....토욜과 일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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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라.....건강하게 돌아온 제 모습이 선물이라 할 수 있겠져....변명이라 생각마시구....한국과 너무 같아서...선물을 살수가 없었어여.....^^....셀러문...라오와이...잘들 지내고 있었군.....토욜에 술한잔 해야쥐...그리구....우리 라오형제...역쉬....한방이 있어....버티기..작전..좋아..
훔......아님발구성님........훌륭한 여행이었습니다.....만약 담에 저와 여행을 같이 갈 기회가 있다면 둘이서 체력을 함 겨뤄보고 싶습니다.....저도 무대뽀...성격이라서......쿄쿄쿄 일단 부딪혀 보는거죠.......안되면요?...훔...마는거죠 후훗^^* 암튼 건강하게, 무사하게 다녀오셔서 다행이구요......설마...거기서
첫댓글 우리의 영웅 돌아오셨고만..^^. 사진 많이 올리고..^^. 토요일 선물 잊지말고 가져오고..^^.
따오밍쓰는 잘있던가여??ㅋㅋㅋ 좋은경험 마니하신것 같네여~~얼렁 복귀하시길~~기다렸어여~~꺼거~~
꺼거~~귀국을 환영합니다~~!!^^
선물이라.....건강하게 돌아온 제 모습이 선물이라 할 수 있겠져....변명이라 생각마시구....한국과 너무 같아서...선물을 살수가 없었어여.....^^....셀러문...라오와이...잘들 지내고 있었군.....토욜에 술한잔 해야쥐...그리구....우리 라오형제...역쉬....한방이 있어....버티기..작전..좋아..
돌아 오셨네요..울 모임 아님 말구 님없어서 약간 침체 됬는데 ....우리 션차이는 잘 있죠..토욜날 뵐께요...
우리 샨차이는...잡지책에...동생인...xiao S 하고...같이 나오던걸......하여간....여전히 잘 나가는것 같던데....아쉽다....데려오지 못해서....우리..남자 회원들이 얼마나 아쉬워 할까....쩝~~~~~
우리 F4는요??
아 좋았겠다..
무사히 돌아오신거 환영!환영!!^^ 근데 정말 F4는요??
1/3 읽었습니당.....후훗....시간이 좀 걸립니다....성님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읽을라니...후훗....잠시후에 마져 읽겠습니당..후훗
어이...그리고 깊고깊은 동생.......샨차이라네~~~~~~~그리고 ... 타스 워더....후훗 미안하이~~!!! ^^* 후훗
f4는 별로 인기가 없어요...대만에서는.....우리에겐 C4가 있답니다.....초우..4...-_-; 아님말구
우와...C4 라....난..거기에 가입하고 싶지 않군....그리구..내가 보니까...역시...장혜매..인기가 많고...요즘 새로 나온..아이들...인기가 많고...샨차이는..동생과..함께..잡지책에 나온것 봤고...F4는 드라마 찍은것 같고....하여간...멋진놈들 4명은...어디 돌아다니는지...찾을 수가 없었지...
C4라~~발음하기 좋네여~~ㅋㅋ
훔......아님발구성님........훌륭한 여행이었습니다.....만약 담에 저와 여행을 같이 갈 기회가 있다면 둘이서 체력을 함 겨뤄보고 싶습니다.....저도 무대뽀...성격이라서......쿄쿄쿄 일단 부딪혀 보는거죠.......안되면요?...훔...마는거죠 후훗^^* 암튼 건강하게, 무사하게 다녀오셔서 다행이구요......설마...거기서
몹쓸병이나 옮아온건 아닐테죠? 훔,,암튼 잠복기가 있으니..저는 담주에 뵐랍니당^^* 후훗.....다른 분들 쭈니믄 하오윈 후훗 -_-V
우왕..~~ 아님말구님의 글이 리플이 가득~하네여.. 대만.. 여행가신거였구나.. 이제 알았음..
인기가 .. 대단하신 아님말구 님... 오늘에서야 명성을 실감하는듯.. 내일은 못뵐것 같으니어쩌죠??
뿌하오이스.....이러다...낼 나가면...아무도 아는척 하지 않는것 아닌지...오늘도...우리 오마니..생일이라서...술을 한잔 했는데....아~~~ 낼은...우리...라오따도 오지 못하는데....하지만...우리..라오와이...왼쪽에...오른쪽에는...나 꾼이...오니까.....한번 달려볼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