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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지리산」/서설이 내린 지리< 2부>/.. 칼바람 불어 대는 천왕봉
두건(頭巾) 추천 3 조회 827 23.12.19 00:50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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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9 06:48

    첫댓글 렌턴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치셨네요
    무사귀환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3.12.19 08:27

    j3 주민들은 늘 렌턴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ㅎㅎ
    날이 무지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23.12.19 07:20

    눈 덮인 지리산 파란하늘 대비 멋집니다
    혹한기 눈보라치는 강한 칼바람까지 맞으며 산행하시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3.12.19 08:29

    역시 설경은 파란하늘이 있어야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운좋게도 하늘이 잠시 열려주어 좋았네요..
    천왕봉의 칼바람은 정말 대단했어요.

  • 23.12.19 08:12

    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지리산 설경 구경 잘했습니다.
    1월에 우리도가는데 눈없고 따뜻하길 두손모아 간절히 바래봅니다 ㅎㅎ

  • 작성자 23.12.19 08:32

    눈이 팡팡오고 칼 바람이 불어야 제맛이죠 ㅋㅋ
    저 20차팀 대간 졸업할때 눈길을 걸었는데..
    28차팀 무탈한 졸업 응원드립니다.^^

  • 23.12.19 08:27

    눈팅만 하고 있음...ㅋㅋ

  • 작성자 23.12.19 08:35

    와 가까이 보여요..
    멀리서 보아도 새하얀 지리가 멋있네요.
    가까운데..
    저 유혹을 어찌 견딜 수 있죠.
    저 같으면 냉큼 달려 갈것 같아요 ㅎㅎ

  • 23.12.19 10:11

    오랜만에 지리산이 그 이름에 맞게
    새하얀 자태를 빛낸것 같습니다.
    다들 지리산이 통제될 것이라 생각하였기에
    오롯이 두건님 팀들을 위한 지리산이 되었네요.
    흐린 날씨 속에서도 간간이 보이는
    파란하늘이 설경을 더 돋보이게 하는것 같습니다.
    멋진풍경 즐감하였습니다.

  • 작성자 23.12.19 11:46

    입산통제도 통제지만 한파 경보가 영향이 큰듯 싶더라구요.
    세석대피소에서 자고 천왕봉으로 못가고
    하산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날도 춥고 눈도 많아서 러셀하는것이 엄두가 안나서 하산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팀은 러셀 하는 것이 좋아서 신나 하더라는 ㅋㅋ
    암튼 모처럼 순백의 지리산에 취한 하루였습니다.

  • 23.12.19 10:13

    참 대단한 설국이네요...
    구경은 잘 했는데 사진 찍느라 손가락 동상은 안 걸렸는지요....

  • 작성자 23.12.19 11:50

    ㅎㅎ
    제 손가락은 추위에 적응이 되어 있나봐요.
    얼어도 핫팩이 있어서 금방 풀려요.
    동상 걸리기전에 후딱 사진 찍고 풀고
    조금 불편하긴해도 별 문제는 없는것 같아요.
    너무 추워 폰이나 밧데리가 가끔 맛탱이 가서 문제죠

  • 23.12.19 12:02

    산행은 타이밍~!!
    특히 겨울 산행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이번에도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좋아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전세 내서 우리끼리만 봤네요.ㅎㅎ
    한신계곡 오름길에서 만난 세석 하산팀의 한마디? 러셀 못해서 천왕봉 못 가고 하산한다는 소식에
    앗싸!! 외쳤건만.. 막상 가니깐, 러셀이 너무 잘 돼 있어서 김 샛지요.ㅋ
    혹한기 산행은 준비한만큼 즐길 수 있기에, 단디 준비해서 갔는데..렌턴을 빼 먹고 오는 바람에
    백무동 하산길을 후다닥 내려와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앞으로 렌턴 필참!!)
    역시 지리는 언제나 옳습니다.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덕유에서도 이렇게 대박나기를~~
    저도 한라에서 이렇게 대박나기를~~ㅎㅎ

  • 작성자 23.12.19 15:33

    틀림 없는 진리지요.
    인생도 타이밍
    산행도 타이밍 ㅎㅎ
    전날 체끼가 있어서 집에서 쉴까 싶었는데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니 괜찮아서 다행이었네요 ㅎㅎ
    한라에서도 대박나길 화이팅!!

  • 23.12.19 13:16

    진짜 추운동네 갔었네요.
    사람도 꽃밭이고.....
    눈도 꽃밭이고...
    하루죙일 꽃밭에서 행복하셨겠어요.ㅋ
    꽃밭도 좋지만 특히 떡라면이 부러운데...
    알콜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산만 잘타는 비주류들이라...ㅋ

    추운날씨에 수고하신덕분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3.12.19 15:41

    떡라면도 맛있었지만 김치가 에술이었어요.
    호랑이님 알콜 가지고 오셨으면 아마도 안주로 무릎을 탁 쳤을겁니다 ㅎㅎ
    사랑산>남군자산도 멋졌을 것 같아요.

  • 23.12.19 14:11

    마음을 모으고
    나서려는 결단이 필요한 순간을 우리는 흔쾌히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두루 즐기고
    하고싶은 것을 좀더 깊이 파고들어
    추억의 맛
    추억의 멋을 알기에
    서두르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고♡♡♡♡

    한폭의 추억을 담아내려
    손가락을(꽁꽁언) 내어주시는 두건님의 모습에 (친정오빠같은)

    환대를 나누고 싶은
    지리의 겨울
    설경 이었습니다.
    시린 손가락의 온도와
    적당한 바람소리를 조합해 보는 기분
    훨훨 날아가는 행복함 이었어요
    또한번 느끼는 그것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담아주신 귀한 그림들
    출력하여
    올 크리스마스 카드로
    대신하렵니다
    군대간 조카에게도
    딸님들 에게도~~
    즉석 연출은 두거님께^^ ㅎㅎ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음길도 즐거이 이어가세요
    언제나처럼 화이팅~~~♡
    감사드립니다 😊

  • 23.12.19 14:25

    사임당 닉만큼 멋찌신분
    정성가득 손편지 카드
    눈물날려하네요 ~

  • 작성자 23.12.19 15:45

    오~ 감동입니다.
    손편지 카드를 얼마만에 받아보는지
    너무 감사하구요.
    기상도 좋지않은데 안전운전 해주셔서
    덕분에 지리를 맘것 즐기고 왔네요.
    함께한 시간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해요^^

  • 작성자 23.12.19 15:48

    @수미 뭉클하네요...ㅎㅎ

  • 예술을 하셨넹
    넘 조타요

  • 작성자 23.12.19 16:35

    선배님 오랜 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올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고
    늘 좋은날 가득하길 바랍니다.

  • 23.12.19 17:25

    지리의 풍경이 가히 환상적이네요.
    우리는 대간길에서 눈길을 또 원도한도 없이 걸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12.19 18:32

    여원재 > 당동마을 대간길에도 설경이 펼쳐졌군요.
    대간종주길이라 산행은 다소 힘들어도 너무나 즐거웠을 것 같아요.
    이제 졸업산행만 남겨두고 있네요.
    천왕봉에 무탈히 서길 기원합니다.^^

  • 23.12.19 18:58

    덕분에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2.19 19:09

    안녕하세요. 화성인님
    반갑습니다.
    대간길 잘걷고 계시지요?
    다음달에 졸업하시겠군요
    무탈한 마무리 응원합니다^^

  • 23.12.19 19:27

    2부는 하늘이 열려 더멋지네요 2부 녹용도 최상품 입니다 멋진 사진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12.19 20:10

    장터목을 지나며 곰탕이라 열려라 참께를 외치며 올랐는데
    운 좋게도 열려서 좋은 구경할 수 있었네요 ㅎㅎ

  • 23.12.19 20:53

    지리산을 저도 많이도 갔는데
    사진보니 새롭습니다
    즐거운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3.12.20 21:05

    리즈님 잘 계시지요?
    오늘 날도 춥고 눈이 내리네요.
    도로에 교통사고 소식도 많고요.
    서울도 한파 경보였지요.
    내일은 더 춥다니
    감기 조심하세요^^

  • 23.12.19 21:49

    지리를 갈까 하다가 화왕산 한바꾸 돌았는데
    선택에 있어서 미스였네요.
    대신 사진으로나마 환상적 설경 즐감했네요.
    감사~~

  • 작성자 23.12.20 21:09

    그러셨군요.
    화왕산도 멋진 곳이지요.
    한파가 기승이라 밖을 나서기가 망설여지네요 ㅎㅎ
    평안한 밤되세요^^

  • 23.12.19 22:46

    이래서 겨울산행을 하는군요! ㅎㅎ 마냥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12.20 21:11

    눈꽃 산행은
    겨울 산행의 꽃이지요.
    그래도 오늘은 너무 춥네요.
    이런날은 방콕이 최고인듯요 ㅎㅎ
    좋은 저녁되세요^^

  • 23.12.21 13:10

    같은날 저는 무등산 서설산행을 했네요~
    고흥과 목포에 후배들이 있어 언제부터 누님 내려 오시면...
    15일 새벽 안개와 폭우를 뚫고 10시30분고흥도착후 고흥관광~(16일까지)
    17일 광주로 가서 무등산(그전날은 통제
    18일은 목포해양대견학 유달산케블카(유달산등) 알차게 보내고 왔어요~
    지리 설경보니 설레네요 ㅎ

  • 작성자 23.12.21 13:17

    오~ 좋은 후배들을 두셨네요.
    유달산, 무등산 등등 명산에서 즐겁게 보내시고,
    후배들과 행복한 시간 보기 좋습니다.
    무등산 설경도 멋졌을 것 같아요.

    지리야 뭐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죠^^

  • 23.12.21 13:52

    맞아요~
    제가 후배들 복은 많은듯해요~
    (구미 후배 1순위 ㅎ)

  • 작성자 23.12.22 13:43

    ㅎㅎㅎ

  • 23.12.21 16:46

    ^^ 어찌 지리산 모든 길을 걸었을까 싶습니다.
    발이 곳곳마다 떨어지질 않을 듯한 풍경들
    멋진 사진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당.
    눈 오는 날은 산 속으로... ㅎㅎㅎ
    네 분 모두 천국 다녀오시느라 욕보셨습니다.
    두건님 설국행 축하축하~~

  • 작성자 23.12.22 13:47

    지리의 사계
    지리의 99골
    어느 한가지 버릴게 없죠..
    지리는 평생 함께해야할 연인 같은 존재이죠.
    설국이 된 지리에서 행복했던 하루였지요.
    이번주는 덕유산을 지나는데
    덕유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금남길의 겨울 모습도 엄청 궁금합니다.
    후기 기다리는 1人입니다.^^

  • 23.12.22 13:19

    모처럼보는 지리 설경 멋지네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23.12.22 13:52

    이날 전국이 눈으로 뒤 덮힌 날이었죠..
    그중에서도 지리의 설경은 더욱 멋졌던 것 같아요.
    운좋게 지리에 들어 잘 지내고 옴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진행하시는 대간길 마무리까지 무탈한 걸음 응원합니다^^

  • 23.12.26 09:46

    눈 내린 지리 설경
    정말 사랑이네요 ❤️
    멋진 후기 /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12.26 22:40

    참 멋진 날이었지요.
    토미님도 멋진 산행 좋은 추억 많이 남기세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구요^^

  • 23.12.26 19:06

    앗 카페 열람하니 음악이 웅장해 깜놀 했어요
    지리산 풍경은 사계절이 좋지요.
    그런데 부채 선녀님이 부채질 않하네애..ㅎ
    올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엔 지두 낑가줘요^^

  • 작성자 23.12.26 22:42

    저도 깜놀 했네요. ㅎㅎ
    거기다가 제 사진이 있어서
    한번 더 놀랐네요.
    겨울에는 온풍기가 필요할듯한데요..
    행복하고 건강한 연말 보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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