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아파트에 살면 수명이 줄어든다는데

[모모]

언제부터인가  아파트를 재개발하면서 고층아파트가 강남을 중심으로 들어서더니 이제는 강북, 지방대도시, 분당, 인천 등 서울지역의 도시들로 확대되고 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특히 부유한 사람들이 고층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그동안 20층 이하의 상대적으로 저층 아파트에 살 때는 발생하지 않던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필자가 여러 경로를 통해 모은 정보에 의하면,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 살면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건강문제이다.

우선, 나이드신 분들이 다른 곳에 살 때 보다 머리가 아프고 어질어질한 증상이 잘 나타난다. 몸이 찌뿌둥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자연환풍이 아닌 강제환풍인 경우에는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습도와 온도도 지상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의학적으로 고층아파트에서 왜 이런 식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습도, 온도 때문인지 아니면 흔히 땅의 기운을 받지 못한다는 속설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특히 간난아기와 어린 아이들에게는 고층아파트가 성장, 발육에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남의 그 유명한 ** 고층아파트에 이사간 집에서 다른 곳에서 잘 지내던 고양이와 개가 거의 다 죽거나 눈이 멀거나 혹은 시들시들 병이 들었다는 이야기는 입소문으로 유명하다. 고양이와 개가 고층아파트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거나 병이 드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고양이와 개가 살 수 없는 환경이라면 사람들에게도 분명히 좋지 않은 환경임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고층아파트에서는 보통 아파트에서 기르는 화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죽는다는 소문도 사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층아파트 주변의 꽃 집에서는 화초를 팔 때 고층인 경우 팔아도 죽을 것이 뻔한데, 좋지 않은 화분을 판 것으로 욕을 먹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고층에 사는 가정에는 꽃을 잘 팔지 않는다고 한다. 고층아파트는 개나 고양이는 물론 화초도 살기가 어려운 환경인 것이다.

특히 저항력이 약하고 신진대사가 성인이나 청소년만 못한 노인과 어린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고층아파트로 이사를 들어간 적지 않은 아파트 주민들이 이런 건강 문제 때문에 이사를 나오고자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집값이 떨어질까봐 쉬쉬하고 있는 형국이다.

다음으로 고층아파트 가운데 자연환풍이 되지 않고 전기 통풍기를 동원하여 강제환풍을 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기타 편의시설 등으로 아파트 관리비가 100 - 200만원 가량 나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실 또한 아파트 값이 떨어질까봐  쉬쉬하고 있다고 한다.

  필자도 몇 사람에게서 들은 내용을 적어 놓았을 뿐 필자가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많은 확인과 언론의 취재 그리고 현재 고층아파트에 살고 있는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추가롸 확인되어야 한다.

 다만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고층아파트를 산 분들이 집 값이 떨어질까봐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층아파트 환경을 애써 쉬쉬한다면, 마치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결국 나중에 모두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문제점이 있으면 솔직히 드러내고 그 대책, 특히 고층아파트 건설에 관한 문제를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문제점이 있다는 소문을 몇 사람이게 듣고 문제를 제기하고자 하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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