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엽기실험

< 퍼온 글 > 제목 : 이보다 더 엽기적일 순 없다... 요즘 스타 엽기 실험들 많이 하시죠?..*^^* 저도 일주일 전에 글 올린거 보고 감탄 많이 했죠.. 근데 계속 비슷한 거만 있어서리. 그래서 저도 실험에 들어갔고..이제 결과를 말하겠습니다... 저의 실험제목은 무한맵 중에서 기지가 8개 있죠..? 그 중 6시에 있는 미네랄 다 캐기였습니다.. 다들 무식하다더군요..주위에서.. 그래도 전 꾸준히 기다렸습니다... 결과가 궁금하시죠 ..? 결과:***** 3일하고도 17시간 31분 22초 ***** 우와~~~ 정말 지루 했어요.. 집에서 저땜에 누나랑 형 컴도 못 쳤지요.... 그리고 전기세 만땅일 겁니다... 마지막으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애써준 프로브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목 : 스타크래프트 4시간 반 실험 얼마전 유머란에서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의 공격력을 비교한 글을 읽었다.. 나... 시간 많다... 집에서 논다.... 그 위대하신 분의 글을 읽고 그대로 복습을 시도해 봤다.. 단 그 분의 전철을 따르되 공대생의 특징을 살려 시간을 재어보기로 했다.. -_-;; 시작한다... << 스타크래프트 모든 유닛의 공격력 수치적 비교 >> 실험 장소 : 서울 광진구 한쪽 구석 본인의 방 실험 도구 : 립버전 스타크래프트가 깔린 본인의 사랑하는 컴퓨터..-_-;; 동생에게 500원 주고 빌린 전자 손목 시계 실험 목적 : 스타크래프트 모든 유닛의 공격력을 비교한다 사용한 치트키 : black sheep wall show me the money operation cwal the gathering 실험 방법 - 1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실행한다. - 2 : 커스텀플레이로 들어간다. - 3 : 걸길드의 뉴 아이스 헌터 맵을 선택한다. - 4 : 본인은 프로토스, 저그와 테란을 밀리로 게임을 시작한다. - 5 :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각종 치트키를 사용하여 다크아칸을 뽑아 상대의 일꾼을 훔친다. - 6 : 상대의 가스기지만을 남기고 모두 없앤다. (가스기지는 가장 적은 면적을 차지한다.) - 7 : 훔친 일꾼으로 세 종족을 발전 시키고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친다. - 8 : 맵의 중앙에서 실험을 시작한다. * 커맨드 센터를 부수는 시간을 재되, 1마리와 12마리 두번의 실험을 한다. * 육지, 공중 공격이 모두 가능한 유닛은 모두 실험할 것. 실험 시간 : 4시간 26분 08초 - 실험 결과 - << 1마리 >> < TERRAN > SCV : 5분 01초 54 Marine : 2분 37초 36 (Stim packs 1분 33초 26) Firebat : 3분 57초 96 (Stim packs 2분 06초 05) Ghost : 9분 17초 74 Vulture : 6분 11초 93 Siege Tank : 1분 20초 95 (Siege mode 1분 12초 86) Goliath : 2분 10초 25 (공중 1분 03초 04) Wraith : 3분 58초 34 (공중 1분 14초 06) Battlecruiser : 1분 15초 95 (Yamato 20초 16) Valkyrie : 1분 35초 86 Nuclear : 2방 < PROTOSS > Probe : 7분 07초 83 Zealot : 1분 31초 24 Dark Templar : 52초 25 Dragoon : 1분 41초 26 Archon : 44초 76 Reaver : 41초 03 Scout : 4분 02초 24 (공중 59초 54) Carrier : 50초 85 Arbiter : 2분 54초 56 Corsair : 1분 50초 45 < ZERG > Drone : 7분 04초 94 Zergling : 1분 08초 54 Hydralisk : 1분 47초 83 Lurker : 2분 00초 66 Ultralisk : 53초 93 Mutalisk : 3분 41초 54 Guardian : 1분 40초 24 Defiler : 4분 08초 22 Devourer : 4분 20초 15 Scourge : 14마리 < TERRAN > SCV : 21초 84 Marine : 13초 85 (Stim packs 8초 56) Firebat : 21초 46 (Stim packs 11초 34) Ghost : 51초 85 Vulture : 33초 75 Siege Tank : 7초 15 - 4방 (Siege mode 5초 55 - 2방) Goliath : 11초 75 (공중 6초 25) Wraith : 21초 26 (공중 6초 34) Battlecruiser : 6초 14 (Yamato 3초 95 - 1방) Valkyrie : 9초 23 Nuclear : < PROTOSS > Probe : 38초 55 Zealot : 8초 35 Dark Templar : 4초 36 Dragoon : 8초 15 Archon : 4초 75 Reaver : 4초 84 Scout : 20초 93 (공중 5초 46) Carrier : 7초 66 Arbiter : 26초 54 Corsair : 10초 66 < ZERG > Drone : 39초 25 Zergling : 6초 35 Hydralisk : 9초 44 Lurker : 9초35 Ultralisk : 4초 85 Mutalisk : 20초 64 Guardian : 8초 14 Devourer : 23초 94 - 느낀점 - 1. SCV는 맷집만 센 게 아니었다. 2. 역시 Scout는 하늘의 왕자였다. 3. 저글링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다. 4. 스팀팩은 괜히 쓰는 게 아니다. 5. 난 정말 할 일이 없나 보다. 바람...느낄 수는 있지만 잡을 수는 없는... 이제 여러분께 하루하루를 웃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행복이 함께 하기를 스치는 바람에도 기원하겠습니다.. 제목 : 스타 일꾼대혈투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이다... 아까 말했듯이 난 승패보다 어떻게 하면 예술적으로 재미있게 스타를 하느냐를 추구한다. 그래서 어제 새벽엔 항상 일만하다가 럴커나 다크템플러 레이스 뮤탈 등에 속절없이 당하기만 하는 우리 일꾼들을 주역으로 한 게임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만들었다.. 방제 "일꾼 3:3 업그레이드 혈투" 이렇게... 나만큼 예술스타를 즐기는 풍류객들이 많았다... 방 열자마자 방이 다 찼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SCV가 일꾼중 제일 세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우리는 테란은 선택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드론 VS 프로브로 게임을 하기로 했다... 난 로보트가 더 세다고 믿었기에..당연히 프로토스편이었다... 우리는 적에게 비전을 다 열고 게임을 했다... 그래도 승패가 달려있는데 혹시라도 공격유니트를 만들면 안되기 때문이다.. 200마리까지 만들고 싸우면 완전히 난장판이 되므로..우리는..간단히 헌터맵 중간에 파일런 수십개로 링을 만들었다... 그리고 3:3 업그레이드 된 일꾼 12마리를 그속에 넣고 싸우기로 했다.. 경기 방식은 KING OF FIGHTER 방식이다... 쉽게 말해 우리편 한팀이 링에서 넉다운 당하면 다음선수가 나가 싸우는 방식이다.. 우리는 업그레이드를 위한 건물들을 차곡차곡 짓고 전투에 임할 준비를 했다.. 저그편도 마찬가지 였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양팀 선수들이 링에 집결할 시간이 왔다.. 난 그때 재빨리 SEND TO ALLY 했다... "MOO-GI DLL EO RA" (무기들어라) 우리편은 "WHAT?" "HOW?" 만 외쳤다... 영어가 짧은 나로서는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쳤다..."GI NYANG GA JA" (기냥 가자) 배틀넷에서는 이두식 표현이 유용하다... 우리편은 저그 일번타자 드론의 침에 무지막지하게 당해 버렸다... 우리편 2번 타자 프로브가 반쯤 당했을때...상대편은 2번 타자로 교체되었다... 수적열세에 몰린 2번타자는 몇마리 죽이지도 못하고 당했다... 나는 이러다 지겠다고 여겨 몰래 선수를 교체했다... 우리편이 지는 것은 분명했다... 그러나 삼라운드가 끝나고 나서...우리는 승리를 했고...우리편과 상대편 저그는 나의 용병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난...재빨리 선수 교체해서.. 돌맹이 든 프로브(미네랄 캐다온 프로브)와 드럼통든 프로브(가스 캐다온 프로브)를 데리고 왔다... 이것이 승리의 원인이다.. 역시 용병술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싸울때는 무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난 다시 한번 생각했다... 이상 일꾼혈투 이야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