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상도"를 방영할 2001-2002년도는
영상예배 준비와 컴퓨터 교욱으로 정신없을 때여서 사극 상도를 방영하는 줄도 전혀 몰랐습니다.
사극의 대장정, 그 투어에 "상도"가 낚였고
상도의 재미와 감동은 십수년 후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도는 순조 때 거상 임상옥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사극의 영역을 역동적인 보부상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사극 상도는 거상 임상옥의 삶으로
인술을 강조한 허준처럼 사람을 남기는 의를 추구하는 상도를 모티브하였습니다.
한낱 이를 탐하는 장사꾼이 아니라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고 탐욕이 아닌 의를 추구하는 상도의 감동을 남겼습니다.
거상 임상옥의 발자취가 드라마로 제작되고
IMF를 극복하는 금모으기 운동은 상도의 정신이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의주와 송도 등 북녁하늘이라
상도의 정신은 햇볕정책의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상생의 기운이 되었습니다.
남한의 소가 북으로 올라가고 금강산 관광으로 아름다운 소통의 광장이 열리고
개성공단 조성으로 남북의 경제 교류로 물류를 유통하는 거점 시장을 형성하였습니다.
참으로 상도의 정신은
남과 북, 그 소통의 광장과 창이 되었습니다.
상도의 정신을 실천한 현대 아산은
정몽헌 회장의 죽음, 그 자살 의혹으로 햇볕정책의 암운이 드리워졌습니다.
결국 좌파 정권이 낳은 자살 퍼레이드는
좌파의 정권으로 말미암은 죽음의 실상을 남겼습니다.
정몽헌 회장의 투신 자살을 비롯하여
안상영 부산시장 구치소 자살,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의 한강 투신에 이어
박태영 전남지사, 이준원 파주시장, 이수일 국정원 2차장, 박석안 서울시 주택국장 등 자살하였습니다.
사극의 상도에서 거상 임상옥도 모략에 의해 여러번 투옥되었지만
진실은 밝혀지고 상도의 정신은 계승되었습니다.
자살 의혹, 그 죽음으로 덮여졌던 진실은
끝내 역사의 미궁, 그 뒤안길이 되었습니다.
햇볕정책이 추구한 상생은
거상 임상옥의 사람을 살리는 상도가 되지 못하고
의혹의 죽음, 그 검은 실상을 남긴 채 핵의 공포에 저당되었습니다.
햇볕 정책은 시작되었지만 사선을 넘는 탈북 러시는
참혹한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진실의 창이 되었습니다.
고난의 행군으로 300만의 아사자가 발생한 북한의 실상은
좌파 정권의 햇볕 정책으로 북한의 정권을 연장하고 핵을 만드는 자원이 되었습니다.
그 진실의 끈은
평등과 인권과 민주와 평화의 옷을 입고
적과의 동침을 꾀하는 책략으로 오염되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평화쇼로 국제 질서를 혼돈의 도가니에 빠뜨린 좌파독재 정권은
북핵의 볼모가 된 한반도의 정세로 사기 도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물질보다 사람을 살리는 상도의 정신은 어데로 갔는가?
탐욕의 이윤대신 사람을 살리고 남기는 의를 추구한 상도의 정신은 한반도의 혼란을 잠재울 것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쇼는 사기도박으로 국제 무대에 올려졌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는 냉혹한 시선으로 한반도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상의 거상 임상옥의 상도는
오늘날 상도의 의를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있는 주의 백성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진실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외식으로 사이비 이단의 탐욕적 종교 장사꾼의 마인드를 가졌다면
종말론적인 거짓의 영을 사랑하는 현상일 것입니다.
☞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