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한 탁구
대학교까지 죽어라고 좋아했던 탁구
대학원때 테니스에 빠져서 탁구를 멀리하고 30년을 보내고
아내로 인해서 다시 찾은 탁구 그리고 지난 2년
저는 정말 놀라고 놀라웠습니다.
초등학교 때 운동을 시작하였는데
탁구용품은 국산제품이 거의 전무하였고.
할 수 없어서 일본제품을 사용하고 이것은 당연히 여겨졌습니다.
고등학교 때 참피온이란 회사가 나왔고
제품이 하나 하나 만들어지는데 그때가지만 해도
그렇게 만족할 수 없는 제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목판은 국산 러버는 일산, 이것이 동호인들의 보편적인 모습이기도 하였지요.
그러다가 테니스롤 좋아해서 테사랑에(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 빠져서
30년 동안 테니스 라켓을 한 25자루 구입을 하였지요.
제가 테니스 발전에 많이 기여를 하였네요.
주로 미국의 윌슨제품을 구입을 하였습니다.
아내와 함께 다시 찾은 탁구체육관
서먹서먹함, 마음대로 되지 않는 스윙. . .
이런 것들을 조금씩 이겨내고 지난 2년의 세월
이제는 조금씩 적응을 하고 지난날의 기량도 조금씩 찾아가고 있지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 난 것이
'아! 우리나라 탁구라켓이 정말 좋아졌구나' 하는 것입니다.
'아! 탁구동호인들의 의식이 많이 성숙해졌구나!' 하는 것입니다.
엑시움사에서 출시되는 많은 제품들
정말 45년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좋아졌습니다. 정말 질 좋은 제품이 많아졌습니다.
가격이 싼 목판도 나름대로 아주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6만원 보편적인 목판도 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4-5만원의 러버도 질이 정말 좋았습니다.
솔로도 써보고 V1도 사용해보고 제트로 쿼드도 사용해보았고
하야부사 시리즈도 Zx1, Z+, Zx 사용해보았습니다.
러버도 베가 아시아, 베가 프로, 베가 차이나, 오메가 2 아시아,
시그마 프로, 시그마 유럽, 중국식 점착러버인 타우도 사용해보았습니다.
목판과 러버를 가지고 이리 저리 조합을 해보았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중국식 점착러버는 특이함으로 인해서
조금 어려운 것을 느꼈으나 그외의 목판과 러버의 조합은
참으로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전문탁구인이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그대로 표현합니다.
우리나라 탁구문화 많이 성숙해졌습니다.
우리나라 탁구용품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올 한해 텔레비젼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우리나라의 삼성과 엘지 제품이라고 합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전자제품과 자동차
그리고 선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중국에 가서 놀란 것은
우리나라의 자동차가 중국의 대중자동차가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울려 중국의 부호들의 집에 가보니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의 70%이상이 우리나라의 제품이었습니다.
탁구도 이런 때가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유럽인도 우리나라의 글로벌 제품인 엑시움사의
러버와 목판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기대합니다.
중국국가대표가 우리나라 제품을 가지고
시합을 하는 경기를 생각하는 것은 꿈일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선수들이
먼저 우리제품을 가지고 시합을 하는 날이 먼저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 날이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한국탁구를 사랑하는 참피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중심의 가장 자리에 정말 진심으로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탁구문화 많이 대중화 되고 선진화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탁구용품 많이 대중화 되고 선진화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화이팅! 우리나라 탁구대표팀 회이팅!
우리나라 탁구용품사들 화이팅! 우리나라 탁구동호인들이여 영원하라 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