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1504-1551)
강릉 출신으로 양반 가문의 균수로서 어릴 때부터 한학(漢文)을 공부하고 서 시, 서, 화를 배웠다. 더욱이 이율곡(1336-1587)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그의 기록은 비교적 많이 전해지는 편이다.
그는, 시,서,화 모두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그의 그림 중에 초충도가 유명하고, 지금은 8-10폭의 병풍으로 보존되고 있다. 신사임다의 표춘도는 단순히 풀과 꽃만 그린 것이 아니고,주변을 맴도는 나비 및 풀벌레도 함께 그렷다. 신사임당의 초충도는 생동감이 떨어짐으로, 자수의 바탕 그림으로 그린 것이 아닌가라고 하기도한다.
신사임당의 초충도는 이후로 꾸준히 그려지고 있다.
포도 그림은 먹으로 그린 사군자 형식의 그림이다. 초충도와는 양식이 다르다.일반적으로 포도그림은 부귀와 다남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한다.(정확히는 모름ㄹ)
첫댓글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묵포도도 잘 감상했습니다.
덕분에 그림에 대한 지식이 한장씩 늘어납니다.
박사님 ~ 감사드립니다.
신사임당의 그림은 요즘 눈으로는 정물화 계통인데, 너무 정적이라서\
수놓기의 본 그림이 아닌가라는 미술학자도 있다고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