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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페이토하나 콘페이토둘...
어린자실장들의 꿈속에서 하늘위로 수를놓은 콘페이토 별들이
한가득 반짝이자 너도나도 손을뻣어 콘페이토별을 한아름딴다
[테에에엣 한가득테치 혼자서 절대로다먹지 못하는테츙~]
오돌토돌 딱딱하지만 달콤한향기가 벌렁거리는 장녀의 코속을 휘젓자
이내 작은입안에서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이콘페이토 와타치의것테치! 기분이좋아좋아테치!]
침으로 가득찬 입을 쩌억벌리며 천천히가져다는 콘페이토가 입안에들어가자
녹아내린 콘페이토에선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않는다...
[테에에 맛있는테치~ 테치~ 훌륭한 맛인테츙~]
아무런 맛도 나지않는 콘페이토가 녹아 입안가득 아무런맛도 채우지않지만
그저 콘페이토는 달고맛있는것이라고 배운 장녀의꿈속에서 장녀는
이것이 극한의 진미라고 생각했다
학대를받던 친실장에게 태어나 곧줄 학대용 수조안에서 평생을 살아왔다
운이좋아 독라상태를 피하고 마마가 대신해서 심한학대를 받았기때문에
마지막존심은 지키며 살아갈순있었지만 유일하게 먹은음식이라고는
싸구려실장푸드 가루를 물로뭉친것이전부이거나 운이좋으면
명절이나 먹고남은 생선가시 를 쪽쪽빨아먹은것이 다일뿐이다
그렇기에 장녀의꿈속에선 오직 콘페이토는 자신이알고있는 가장 극한의진미인
음식물 쓰레기맛이날뿐 ...
본연의맛도모른채 행복에젖어 쨥쨥쪕쪕 걸죽하고 텁텁한 입안을 다시며
꿈속에서 사육실장 못지않은 삶을 살고있었다
[콘페이토 너무 아마아마한테치~!]
하나는입에넣고 하나는 손에든채 알수없는 요상한 춤을 추고있는 장녀
빙그르르 돌아 착 두손을 하늘에뻣고 엉덩이를 좌로 우로 흔들며
두손을 앞뒤로 흔드는 장녀의손에 콘페이토도 따라 춤을 추고있다
[너무행복한테츄응~ 세레브한 와타치에게 어울리는 진미인테츄응~]
이윽고 행복의 춤을 다추고나면 다녹아버려 비어있는 입안에 남은 하나의콘페이토도 마저넣고
혀로 이리저리굴린다..
행복한 자실장의 행복의꽃동산은 그렇게 점점어두워져가며 저멀리 저멀리 행복에겨워 장구치고있는
장녀의 모습이 점점사라져간다...
[쨥쨥....]
천천히 눈을뜬 장녀의 입안에서 느껴지는 갈증 텁텁해진 입안은 불쾌하기만하다
온몸에 수분이 빠져나간것만같은 답답함
퀭한 두눈을 가늘게 뜨자 눈앞에 보이는 마마와 마마의젖을 빨고있는 차녀와삼녀
그리고 자신의차례를 기다리는 사녀가 참을수없는듯 자신의 더러운 손가락을 쪽쪽
빨며 그모습을 지켜보고있다
[테에.... 목마른테치... 마마...]
바닥에 엎드려 퀭한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장녀의 모습에 한참을 젖을 빨고있던 차녀를 내려놓고
손짓하여 이리오라한다
[장녀 이리와서 젖을 무는데스...]
[테에엥... 가는테치...]
이리저리 몸이비틀비틀 거리며 한발자국한발자국 천천히 내딛은 장녀가 어렵싸리 친실장의 품에안겨
차녀의 침냄새가 잔득 베어있는 젖꼭지를 찾아 이리저리 킁킁거리더니 이내 발딱슨 친실장의젖가슴을
빨아댄다
목넘어로 넘어가는 마마의 달콤한 모유 물보다는 걸죽해 갈증을 완전히 해소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쉽게 물을 구할수없는 이방안에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마르지않는 샘물같은 존재이다
자신의 차례를 빼앗긴 사녀가 울고불고 난리치며 마마의 품에안겨 눈을감고 쪽쪽 가슴을 빨고있는 장녀의
엉덩이를 마구 때려보지만 지금 행복감을 느끼고있는 장녀의 엉덩이는 아무리때려도 그자리를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않는다
[테에엥 오네챠! 너무한테치!! 와타치도 빨고싶은테챠아아!!!]
팡! 팡!
뭉툭한 손가락없는 작은손으로 연신 장녀의 엉덩이를 이리때리고 저리때리고 두손으로 팡팡 때려보지만
꿈쩍꿈쩍해댈뿐 콧노래를 부르며 마마의 젖을 물고 내려올생각을않는 장녀가 사녀는 그저 미울뿐이다
[사녀 .. 미안한데스 자 이리오는데스~ 삼녀 이제 사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데스~]
[테엥 싫은테치~ 와타시 아직 덜배부른테츄~]
[테에에엥 오네챠 빨리내려오는테치! 배가 꼬록꼬록하는테챠아~]
[흥~ 와타시 모르는 테치~]
그저 마마의젖가슴을 물고 내려올생각을 안하는 삼녀의 엉덩이를 한번 탁하고 때리자 아파 입을 쩍벌린 그순간에
친실장은 삼녀를 내동댕이친다
'툭!'
뒤로굴러 머리부터 떨어진 삼녀가 어지러움에 한껏마시던 모유를 입안에서 토해내자 차녀는 아직배고픈듯
바닥에 뿌려져있는 삼녀가토한 모유를 핥짝핥짝 마셔댄다
[테에엥! 마마 와타치를 버리지마는테챠아아!]
[자 ~ 사녀 이리와서 마시는데스요~]
[응! 좋아좋아테치!]
그자리에서 영차하고 두손을 짚고일어난 사녀가 뒤뚱뒤뚱 빵빵한 엉덩이를 이리저리흔들며 뛰어간 마마의품에
덮치듯안겨 언니의 침냄새가 그윽한 젖가슴을 세차게 빨아댄다.
그모습을 발그레해진 얼굴을 하고 바라보는친은 더할나위없이 행복함을 느끼고있었다
자신을닮아 예쁘고 귀여운 자들... 그런자들이 자신의품에안겨 자신의모유를 마시며 행복한 얼굴을 하는 그모습은
아무리힘들고 괴로운 이집안의 실장의삶일지라도 한방에잊게해주는 묘약과도 같은것
비록 사육실장은되지못했지만 자들을 낳아 행복하게 살고있다는 것만큼은 이루어져
친은 그동안의 괴로웠던 삶도 잊은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모유수유를 하고있었다
먼저 일어나 친실장의 모유를 다마시고 트름을 해대는 삼녀와 차녀는 앉은채로 서로 손바닥을 마주하고
알수없는 자신들만의 놀이를 하며 노래를 부르고있었다
킁킁 마마의 젖을 무느냐 숨을 쉬기힘든 장녀가 코를 벌렁거리며 리듬있게 숨을 쉬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채운다
킁킁~ 사녀도 이에질세라 두 자매의 킁킁거리는소리가 온방안을 가득채우자
친실장은 재미있다는듯 데프프프 하며 웃으며 두자매의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찰칵! 덜컹!'
갑자기 열린 문짝에 놀라 친실장이 자들에게 젖을 물리고있음에도 벌떡하고일어나 두자매는 그자리에서 앞으로 넘어져버리고
갑자기 빼버린탓에 친실장의젖도 얼얼해져 빨갛게 달아오르고있었다
하지만 굳게닫혀있던 문이 강하게 열리자 긴장한탓일까 얼얼해져있는 젖가슴이 아파오는것도 잊은채 그저 문을 멍하니
바라보고있던 친실장은 이윽고 남자의모습에 차렷한 자세로 90도로 인사하며 남자의 신경을 거슬리게하지않기위해
노력하고있었다
[안녕하신데스... 좋은아침인데스]
얼얼한 턱을 이리저리 쓰다듬으며 아픔을 호소하던 장녀의눈에들어온 무표정의남자
어제의 참극을 기억하며 돌처럼딱딱해진 자신의 긴장된몸을 가누지못하고 그저
이빨을 살짝살짝들어내며 자신을 괴롭히지않기를 강하게 어필한다
[치이.... 테치.. 치이...]
작게나마 위협하는 그모습을 남자는 신경도쓰지않은채 수많은 수조를 차례차례대로 가지고 나가기를 몇번
그어리둥절한 광경에 유일하게 이집에 남은 친실장일가는 그저 덜덜떨며 책상밑 구석으로들어가 서로를 부등켜안고
제발 학대의시간이 오질않길바라며 덜덜떨고있었다 친실장은 마냥 덜덜떨고있을순없어 작게나마 남자에게 들키지않게
태교의 노래를 부르며 자들을 안심시키는데 노력하고 자들도 그런 마마의마음을 아는지 두려운듯한 얼굴로 떨리는목소리를
겨우가누며 따라부르고있었다
[데스데스~ 나의자들아 어서태어나는데스~]
[테치테치~ 나의자...자들아~ 어서 태어나는 테...테치~]
[테...테치~ 나의자 ~테치~ 테엥....테치~ 태어나태치~]
한참을 그렇게 여러개의수조가 사라지고 한동안 남자가 돌아오지않는다는것을 알게된 친실장과 일가는
천천히 엎드리며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낯설게 변해버린 비어버린 휑한 방을 바라보고있었다
[데에에에... 집들이 사라져버린데스...]
[테에엥... 이제 집없이사는테치..?]
[그런것..같은데슷...]
서로 부등켜안고 덜덜떨며 이리저리 머리를 돌려대는 친과 그런 마마의냄새나는 치맛폭에 머리를 파묻고
적응할수없는 이낯선환경에서 어떻게해서든지 신경끄려고 노력하는 자들의 불안만이 감도는 방안
월래 이렇게 넓은 방이었는지 처음보는 그광경에 불안해져 그저 아무것도할수없는 일가는
곧이어돌아온 남자가 들고있는 골판지 하나를 보게되었다
낡지는않았지만 코팅되어있지않아 약해보이는 하나의 골판지
"집을 만들어라"
남자가 골판지하나를 무심한듯 턱하고 던져 바닥에 떨어지자
골판지가 떨어지며 만들어낸 바람이 자들을 뒤로 넘어지게만든다
[테에에엥~! 무서운테치!!]
[마마!! 넘어져버린테챠아!]
그저 그런 자들을 곤란한듯 돌아바라보던 친은 이내 바닥에 힘업이 널부러져있는 골판지 를 바라보며
자신의 입에 손을 갖다대곤 호기심 어린눈으로 그저 이리저리 머리를 갸우뚱대고만있었다
그런 친을 한심하다는듯 쳐다보던 남자는 이내 문을 닫고 나가자
또다시 바닥에 누워 씩씩 거리는 네마리의 자들의 콧소리와 '데엣? 데에엣?' 거리며 당혹감을
감추지못하는 친실장의 신음만이 방안의적막감을 깨고있었다
[데에에... 골판지인데스.. 집을 ..만들어야하는데스응.]
친실장은 학대코너에서 바가지당 천원으로 팔리던 싸구려 학대실장 출신...
유리로 만들어진 수조안에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평생을 살아왔기때문에
골판지는 난생처음보는광경
물론 본능이라는것이 있기때문에 보통 실장석을 들에다 버리면 어디선가 골판지를 주워와 엉성하게나마 집을만들지만
지금은 버려진것도아닌 이남자의집안에서 학대를받더라도 단단한 수조안에서 살아가던 개체
그런 친실장에게 수조를 빼앗곤 골판지하나를 던져 집을만들라고하는 남자의 의도를 이해하지못한채그저
머리를갸우뚱거리며 알수없는신음소리만 내고있었다
[테에.... 이것이뭐인테치?]
호기심많은 삼녀가 달려와 골판이지를 이리저리 팡팡쳐대며 처음보는 낯선 감촉에 대흥분해서 콧구멍을 벌렁거리자
이에질세라 장녀와 차녀 사녀도 너도나도 달려와서 골판지위에 올라가 딱딱하지만 보들보들한 그감촉을
마구느끼고있었다
[테에에에 딱딱하지만 왠지모르게 가벼운테치!]
[아마색이 마치 마마의머리칼과도같은테치!]
저마다 그위에올라가서 방방뛰며 언제 덜덜떨었냐는듯 우왕자왕하며 놀아대는 자들의모습을 보자
이내 친실장도 이성을 찾은듯 그런 자들을 한마리씩 껴안고는 바닥에 내려놓는다
[이...이것은 골판지인데스...]
[골판지 테치?]
[그런데스 이것으로 집을 만들수있는데스...]
[테에에엥 !!! 이것은 집인테츄아!]
놀라서 서로 입을 가리고 이리저리 머리를 갸우뚱거리는 자녀들을 뒤로한채 골판지를 세우고는 이리저리 만져대자
납작하게 눌려있던 골판지가 갑자기 제모양새를 갖추기시작했다
납작하기만했던 골판지... 이것으로 어떻게 집을만든다는건지 알수없던 자실장들앞으로 갑자기 네모모양으로 변해버린
커져버린 골판지가 놀라웠는지 너도나도 방방뛰며 소리를 지른다
[테에에에에에!!! 커져버린테챠아아!!]
[공간이있는테치!!!]
그런 커다란 골판지를 옆으로 뉘우자 양옆으로 뚤려있는 구멍을 곤란한듯 쳐다보는 친과
그안에 들어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자실장들
골판지라고하는것은 어떤것인지 듣지않아도 위석깊히 박혀있는 정보때문에 이것이뭔지는 알수있었지만
어떻게 이걸로 집을만드는지는 배운적도 들은적도없어 그저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골판지 안에앉아 오른손을 입에갔다대고 흐응~ 흐응~ 거리면서 고민하고있었다
한두시간동안 그저 자리에앉아 고개를 갸우뚱거리기만 할뿐 아무것도하지않는친은 아무리머리를 굴려보아도
이골판지가 어떻게 집이되는지 곤란한듯한 표정으로 앉아만있을뿐 그저 이리저리 열씸히 골판지안을 돌아다니는 자들을 바라보며
고민하고있었다
"집은 다만들었냐"
문을열고 들어오는 남자를 보곤 놀라 일어나 총총 걸음으로 남자앞에 다가온 친실장은 무언가를 열씸히 손을들고
설명하기시작했다
[데스! 데스데스! 데에...데스!]
링갈을 켜고있지않아 그말이 무슨말인지는몰랐지만 곤란해하는 표정과 완성되지않은채 양옆이 뻥뚤려 휑한 골판지를 보곤
대충 무슨상황인지 남자는 짐작하고있었다
"흠... 하긴 이집안에서 평생 학대만받아왔으니 집을 어떻게만들줄은 모른다는건가..."
그것은 남자의실책이기도했다
대충 들의실장들은 친에게 집만드는법을 배우고 더나아가 집을 강화시키는법도 배워 생존에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여기있는 이친실장은 태어날때부터 마마와떨어져 수많은 자실장들과 학대받고 죽을날만 기다린채 팔리던 학대용 실장석이었다
그런친실장에게 많은것을 바란것은 분명 남자에겐 생각치못한 변수
그저 골판지하나 던져주면 멋진집을 완성하리라 생각했던 남자의 실수인것이다
보통의 관찰파일경우엔 이정도 변수는 생각해놔 집을만들기전에 교육을 시켰겟지만 남자는 오직학대만해오던 10년차 베테랑 학대사
조금은 부족한 지식에 머쩍어하며 어디론가 향한다 ..
화를내지않고 그저 머쩍은표정으로 어디론가 가버린 남자를 안심하고 바라보던 친은 이내 박스로돌아와
이리저리만져보며 자신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본다
[데에.. 이골판지를 이렇게 만지면... 데에... 그대로인데스...]
[이부분을 이렇게 만지면.. 데에.. 그대로인데스응..]
꿍한표정으로 바닥을 톡톡쳐보지만 그저 반응없이 그대로인 박스바닥면..
아무래도 바닥을 톡톡쳐대면 자동으로집이 완성될꺼라는 저급한 수준의 창의성의한계에 부딧힌 친실장은
지끈거려오는 머리를 꾸욱꾸욱눌러대며 어떻게해서든 남자의 수고를 덜어주고 자신의스스로 집을만들어
남자에게 인정받고싶어했다
[마마~ 집은 언제 다완성되는테치~]
[차녀쨩 집은 완성된테치!]
[테에에에 그런테치?! 이것이와타치타치들의집인테치?!]
[그런테치!]
그저 이것이 집의완성인것이라생각한 장녀는 차녀에게 최대한 아는척을 해본다
태어나긴 30초더 먼저태어났지만 그만큼 자신보다 똑똑했던 장녀언니의 말에 차녀는 역시 장녀오네챠는
아는게많은테치! 하면서 수긍해버린다..
하지만 누가봐도 완성되지않은 그저 양옆이 뻥뚤려버린 집의 모습이 어딘가 허전한지
조금은 의심가는 눈초리로 이리저리 둘러보는 자매들을 장녀는 안심시키기위해 계속해서 아는척을한다
[여기는 ! 화장실인테치!]
장녀가 가르킨곳은 골판지집의 정가운데 누가봐도 그곳에 화장실이있으면 안되는곳이었지만
그저 장녀는 최대한 머리를짜내 자매들에게 잘난척을한다
[테에에! 여기가와장실인테치아!!!]
[그런테치! 여기서 이렇게 앉아서 응아! 하고 운치를 싸면 되는테치!]
[오네챠 똑똑한테치!!!]
초롱초롱해진 눈으로 장녀를 바라보면 세마리의 동생들
그런 동생들의 감격에 의기양양해진 장녀는 이윽고 골판지의 구석에뛰어가서는
[여기는 밥먹는곳인테치! 이렇게 맛있는 푸드가 쌓여지면 하나씩꺼내먹는테치!]
장녀가 가르킨 그곳은 그저 아무것도없는 골판지 경계선의 부근...
어떻게 그곳에서 실장푸드를 꺼내먹는지 어이가없을정도로 뻔뻔한 말이었지만
그저 자매들은 놀라서 그곳을 두둘기며 푸드야 나와라! 하고 소리쳐댈뿐이었다..
그저집에대한 아무런지식이없이학대만받은 이실장일가의 수준은 들실장보다도 훨씬 수준이 떨어지는지식을갖고
여태껏 살아온 것이다
후다닥뛰어 이리저리 골판지 안을 돌아다니며 자매들에게 집구석구석 구조를 알려주는 장녀는 자매들의반응에 신이나
들썩들썩거리며 집안 이곳저곳을 설명한다
[여기는 노래하는곳인테치!]
[여기는! 빨래하는곳인테치!]
장녀의 무한한 지식에 경의로움을 표현하며 노래하는척빨래하는척 장녀가알려준곳에서 저마다 소꿉장난을하듯
이리저리 꼬물거리는 네마리의 자들을 바라보며 친도 슬슬 장녀의말에 귀를 귀울이고있었다
[데에.... 장녀는 ..... 매우 현명한데스... 아..아마 와타시를 닮아서 그런걸지도 모르는데스..]
집을 꾸며본적이라고는 한번도 없던 친도 그런장녀의말에홀려 스스로 수긍하고있었다..
남자가 방에돌아왔다
손에들고있는 알수없는 네모난 박스
"자 이걸봐라"
남자가 방안에 정좌자세를하고 앉아 손을내밀어 친의 얼굴가까이 갔다댄 그것은 스마트폰
그것이무엇인지 몰라 코를 갔다대고 킁킁냄새를 맏아보기도하고
맛을 보기위해 혀를 살짝대자 남자의 손바닥이 친의뒤통수를 후려갈긴다
"이새끼가 이걸왜빨아"
[데에에엥... 데스우.. 아픈데스우...]
[테에에!! 마마 를 때리지마는 테치!!]
부어오른 뒷통수를 만지며 울고있는 친실장앞으로 장녀가 달려와 양팔로 가로막는다
남자는 그런 장녀가귀찮다는듯 머리를 잡고 대충 친의뒤쪽편으로 던져 버리고는
스마트폰을켜서 어느한동영상을 재생한다
장녀가 날아가 걱정된 친은 이윽고박스안에서 갑자기나타난 어느동영상에 홀려 멍하니 그장면을 보고있었다
그안에서 보여지는 장면 한마리의 성체실장이 골판지를 가지고 노련하게 집을 만드는장면
그것은 바로 실장석의 생태계를 설명하는 실장석다큐였다
kb* 특집다큐 '실장석 생태계보고"
그안에서 젊은 성우의 목소리와함께 데스~데스~ 하며 열씸히 골판지를 세우고 양옆을 접어 벽을 만드는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고있었다
[데..데에 ... 이렇게하는것이었던 데스...]
처음보는 그장면을 놓칠새라 뚫어져라 쳐다보며 노련한 화면속실장석의 행동하나하나를 머리속에 새겨본다
처음에 는 골판지를 높히들고 펼쳐서 바닥에 뉘여놓는것까지는 자신의행동과는 맞았다
하지만 이내 바닥에 펼쳐져있는 옆면과 하늘에 치켜세워진부분을 집안쪽으로 접어 바깥쪽의 벽면을 똥을발라
접으면 똥이굳으며 벽이고정되어 완성되는 모습
[데..데에! 해보는데스! 해보는데스!]
처음자신이 무언가를 해볼수있다는 생각에 흥분해 코를벌렁거리며 골판지로 뛰어간 친실장은 엉성한 자세로 엉거주춤 박스의
벽면을 들어올리기시작한다 처음에는 접어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벽을 팡팡치며 혼을내보는 친은 남자의 스마트폰을 돌아와
남자에게 부탁하여 다시그장면을 돌려보고는
화면속의 실장석이 벽면을 집안으로접고 그위에서 방방뛰어 다시펼쳐지지않게한다는것을 알아내고는 자신도 열씸히 뛰어가
화면속의실장석 처럼 똑같이 접고 그위에서 방방뛰기시작한다
안으로 접혀 다시펼쳐지려는순간 위에서 뛰자 어느정도 펼쳐져 세워지곤 넘어가지않고 고정된 벽면을 바라보며 왠지모르는 흐믓함에
흥분한 친실장은 돌아온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다음장면을 기다린다
아랫부분을 그렇게 고정시킨 화면속 실장석은 박스를 돌려 아직접히지않는부분도 똑같이 접고는 그위에서 방방뛰어 고정시킨다
친도 헐레벌떡뛰어가 벽면위에 방방뛰고는 박스를접어 고정시키곤 다시돌아와 화면을보자
이번엔 화면속 실장석이 준비해놓은 걸죽한 운치를 양옆의 작은벽면에 붙이고는 접어 접혀고정되있던 부분위에 살짝덮고 얼마간 고정시키자
운치가 굳으며 접착제역활을하여 벽면이 견고하게 닫힌다
[데..데에! 운치는 놀라운데스! 이렇게도 이용할수있었던것인데스!]
돌아온 골판지위에 팬티를 벗고 조금 운치를 싸는 모습에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리고 알수없는 신음소리를내며
운치를 싸자 어렵사리 조절된 총배설구에서 조금씩 운치가 투툭투툭하고 떨어진다
남자는 여전히 무표정으로 그모습을 바라보지만 친은 그것이 부끄러운지 그저 데히..데히... 하고는 스스로 흥분한채 재빨리총배설구를 손으로 닦고는
팬티를 올려 치마를 팡팡털고 옷매를 가다듬는다
마마의그런 모습에 흥미가생긴듯 자신들도 어렴풋이 따라하는 장녀와 차녀 삼녀 사녀는 그저 재미있다는듯 웃으며 끙아 끙아 하며 총배설구에 힘을 주지만
친실장은 그런자실장들의 장난이 이내 못마땅한듯 달려와 한마리씩 엉덩이를 손으로 팡팡때리곤 고게를 가로 저어대었다
갑작스러운 마마의 매질에 다들 분한듯 울어대지만 친실장은 아랑곳하지않고 운치를 손에 조금씩발라 벽에 칠하기시작한다 ..
라인이 어느정도 잡혀 질척해진 벽면을 이미접혀있는부분에 대고 한참을 그렇게 고정하고있자
혹시나하는마음에 손을 천천히 땐 친실장의 얼굴이 환하게 변해있다
[데에! 붙은 데스! 붙은데스!~ 벽이완성된데스응~!!!]
기분이좋아 춤을 추기시작하는 친은 부끄러운듯 얼굴을 가리고 남자의 얼굴을 쳐다보지만 여전히 무표정으로 가만히 앉아있음에
민망한지 당황해서 뛰어와서는 남자가한것처럼 스마트폰을 툭툭쳐대며 다음동영상장면으로 넘어가려한다
"아이새끼가 똥묻은 손으로 어딜!"
다시 날아온 남자의 매서운 손바닥이 친의얼굴을 때리자 옆으로넘어져 글썽거리는 눈으로 남자를 쳐다보는 친을 한번더 때릴려하자
돼지멱따는듯한 목소리를 내며 이내 팔을 휘저어 막아본다
[잘못한 데스! 잘못한데스! 때리지마시는데스!]
그런 친을 바라보던 남자는 궁시렁거리며 스마트폰을 휴지로 닦고는 다시 동영상을 틀어준다
그러한 장면을 놓칠새라 엎어져있던 친도 이내 아픈 뒤통수를 어루만지며 다가와 바라본그장면은
집안에 가구를 배치하는장면
페트병과 작은과자박스 그리고 그안에 채워지는물과 보존식의 장면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데에에.... 하지만 와타시의집엔 병과 박스가없는데스으으..]
"그건 니가 돈을벌어 마련하던가 아니면 어디선가 주워와야겟지"
[데에에... 돈을 버는데스! 주워오는데스!]
완성된 골판지집안에 돌아가 자들을 뉘어놓고 남자에게 돌아온 친실장은 그저 말없이 두손을 꼬물대며
어쩔줄몰라하고있었다 ..
"오늘부터 너는 네스스로 이집을 가꾸어나가고 먹을것을 구한다"
"강요되는 학대는 없을것이야"
[데에에..... 와타시가 이집을 꾸미는데스?]
돌아본 그골판지 집... 처음엔 곤란해 어떻게 만들지 모르던집이 어설프게나마 완성되었지만
남자의 방금그말에 아까까지와는 다르게보이는 골판지집...
평생을 학대받아오며 육신 이곳저곳이 울퉁불퉁 멀정한곳이없을때까지 맞으며 희망찬 미래에대한 꿈도 그만큼 사라진지 오래다
그런 친실장에게 충격적인 제안...
이제앞으로는 강제로 강요되지않는 학대는 없고 자신의힘으로 돈을벌어 이집을 꾸민다..
그것은 사육실장은 아니더라도 두번째꿈인 자를낳고 자신의힘으로 가정을 꾸려나가는 행복한 들실장으로서의삶..
[데에에... 와타시의 힘으로....]
이전까진없었던 희망이 서서히 친실장의 가슴속에서 서서히 피어오르고있었다..
여태껏 느껴본적없는 그러한 희망이.....
하루하루 학대받으며 언제죽을지모르던 자신 그리고 자들이 이제는 학대를받지않고 자유롭게살수있다...
[데스우.... 데스우.... 오로로롱 오로로롱....]
멈추지않는 눈물이 더러운 똥뭍은 친실장의 옷을 적셔나간다..
[와타시는 이제 자유인데스웅.... 눈물이 멈추지않는데스... 닌겐상 ...아니 주인님 고마운데스우...]
따듯해져가는 자신의위석자리를 손으로 감싼채 연신 머리를 숙이며 남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친실장
언제죽을지모르는 삶 그리고 어제 수많은실장석 사이에서 커다란 실수를해 이제는 끝이라고생각했던 친실장의삶에
지금은 이제는 주어지지않는 학대에 자유까지얻게된 뜻밖의 행운에 믿을수없다는표정으로 울며 행복해하고있었다
남자가 주머니에서 꺼낸 네가지의동전
하얀색 동색 은색 금색 하나씩바닥에 놓여지자 친실장은 울며 그것을 바라보고있었다
"앞으로 너는 네가족과 일을하며 이동전을 받게된다"
"청소를하든 학대를받으며 몸을팔든 그것은 니자유지만 니가하는 일만큼 나는 동전을 줄것이다"
"그리고 이동전으로 음식을나에게 사거나 생활용품을사거나 그것은 니자유다"
남자가 등뒤에서 가져온 하나의포트폴리오..
그것은 예전독라자실장을 키워오며 어느정도 완성해나아간 실장석 쇼핑가이드...
한장한장 정성들여 그려내거나 사진을 오려 제품을 표시하고 그옆에 동전그림을 그려놓아 가격을 표시했다
숫자를 3까지밖에셀수없는 실장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3개씩묶음으로 모여있는 각각의색의동전을 바닥에 그대로 차례대로 깔아 같은 모양을 하고있으면
그물건을 살수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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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스테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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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포트폴리오를 호기심어린눈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며 한장한장넘기는 친실장뒤로
차녀가 익숙한 무언가를 발견한다
[마마!!! 콘페이토인테치!!!]
순간 차녀의 외침에 온실장일가가 손을멈추어 그것을 바라본다
자신들의머리만한 확대댄크기의 콘페이토 그림
꿈에서도 그리던 그예쁜 콘페이토가
당당한 위풍을 들어내고있는 장면에 너도나도 놀라 마구달려들어 그 그림을 마구 핥아댄다
하지만 아무리 핥아도 아무맛도 나지않는 그림에 그저 실망하며 꿍해있는 자들을 안아주고는
[이것은 그림인데스우 닌겐주인님말대로 일해서동전을 얻으면 이것을 살수있는데스..]
[테에에에!! 콘페이토! 콘페이토를 원하는 테치!!!]
[와타치도!!!]
소리를 쳐대는 자실장들을 바라보며 흐뭇함에 그림을보며 친실장은 무언가를 다짐한듯 굳은결의를한 표정으로 서있었다
[반드시 먹게해주는데스 콘페이토!데스!]
불타오르는 두눈에 자실장들은 신이나 연신콘페이토를 외쳐대며 친실장주변을 마구 돌아대며 흥에겨운 노래를 부르고있었다
남자도 그런모습이 싫지만은않은지 다음장을 넘겨주자 이번에보이는 것은 스테이크!
물론 실장석들은 말로만들은 스테이크가 어떻게생겻는지 모르고 글자도 읽을수없기때문에
처음엔 스테이크를 보며 그것이무엇인지몰라 당황해했다
갈색의 넓쩍한 무언가위에 걸죽해보이는 무언가가 뿌려져있고 이리저리 예쁜 초록색 무언가로 꾸며져있는그것은마치
흙덩이 같아 보이기도했다
하지만 조금은 맛있어보이는 그것에 침이고여 남자에게
[데에 닌겐주인님 이것이무었인데스!? 말해주는데스!]
[맞아테치! 알려주는테치!]
저마다 흥분해서 킁킁거리는 실장석들에게 남자는
"이것은 스테이크다..."
위석이 깨질듯한 놀라움..
저마다 놀라 자신의위석자리를 부여잡고 무릅꿇고는 그것을 바라보고있었다
말로만듣던 스테이크 그것이 이렇게생겻다는것에 충격을 감추지못하고있었다...
꿈에서도 그린 마마의 마마의 마마의 마마의 마마의 그리고 훨씬 이전부터 태교로만 전해져오던
전설의 세레브실장만이 맛볼수있는 극한의진미
그것을 먹은 실장석은 더욱 예뻐지고 매력적이게 되어 모든닌겐이 메로메로되어버리는 그것
입안가득 담백한 육즙이 넘쳐흐르면 자신도모르게 운치하며 먹게된다는그것
흐릿해져가는 정신을가다듬고 뚫어져라바라보는 그것을 죽어서도 잊지않게 각인시키고있는
다섯마리의실장석들은 그옆에 보이는 가격표를 보고있었다
[데...데스우! 동전3개그리고 2개 밖에안하는데스우!!!!]
물론 아직 동전의 개념에대해 잘모르는 친실장일가에게 그저 5개의동전은 적은숫자로 보였지만
그것은 은색동전5개 였다
하루 일을하면 받는 6개의하얀동전 그것이 10개가모여야 이루어지는 1개의동색동전
그리고 그동색동전이 20개가 모여야 만들수있는 은색동전1개...
무려 1달정도를 아무것도 먹지않고 모아야 겨우 은색동전 1개인것인데 ... 그것을 5개나 모아야 스테이크임에도
아직 동전에 개념이없는 이실장석들은 그저 데프프 테프프프 웃어대며 스테이크를 뜯고있는 자신들의모습을 상상하며
행복에젖어있었다 ...
갑작스럽게 전개된 행복회로 ... 아무래도 충격에 위석에심한타격을받아 전개된것이확실해 남자는 한마리씩
머리를때려가며 다음장다음장넘겨주었다
스시... 실장드레스 .. 침대... 화장품 ... 아와아와목욕 .... 하루 한번 세레브체험..등등...
남자의설명이곁들어진 그행복한 포트폴리오를 초승달눈을한채 바라보고있는 실장일가는
얼마전까지 하루하루 살아있다는것이 행복한 겸손한 일가가아닌 앞으로 꿈과희망만이 가득찬 세레브못지않은삶을
살수있다는 것에 그저 웃으며 행복회로를 전개하고있었다
"이제 동전에대해설명해주마"
남자가 손에 꺼내든 작은 하얀플라스틱동전
어느할아버지가 그려진 작은그동전은 어제 실장일가가 받은 그것
자신의가슴품속에 소중히 보관되있는그것을 장녀는 슬쩍꺼내어바라본다...
[데에... 맞는데스 장녀쨩 그것을 이리주는데스]
[테엣! 여기있는테치!]
그것을 건네받은 친실장은 이리저리 돌려보며 뇌에 그모습을 각인시킨다
[데에.. 이것이 그렇게소중했던 데스....]
손가락없는손으로 이리저리잡아 돌려보며 눈에들어온 하얀동전은 전보다도훨씬 예뻐보였다
"그것이 이만큼이모이면 이동전1개다"
바닥에 놓여진 하얀동전10개와 동색동전1개
숫자로는 물론 하얀동전이 훨씬 많았지만 한개의 동색동전과 그가치가 같다는말에
놀라움을 감추지못했다
뒤뚱거리는 몸으로 달려가 동색동전을 이리저리만지는 친실장의 주변으로 모여든 자실장들이 저마다 그동전을 바라보며
호기심에 같이만져보기도하고 핥아보기도하며 그감촉을 마구느끼고있었다..
하얀동전보다 조금더큰 그동색동전...
둥그렇게 모여 머리를 맞대고 그동전을 서로 만져보며 테프프프 웃어보이는 자들을 뒤로한채 성체실장이 다가간
반짝반짝빛이나는 은색동전
"그것은 은색동전이다 동색동전이 이만큼모여야 그하나의가치를 하는거지"
20개의 동색동전이 끝이없이 펼쳐져있는모습에 놀라 빵콘할뻔했다....
[데에에.. 너무많은데스! 다셀수없는데스읏!]
저멀리까지 펼쳐져있는 동색동전.. 동색동전하나도 위대해보였는데 그런 동색동전마저 초라하게
만들정도로 은색동전은 너무나도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있었다...
그저 놀라 데에..하며 혀바닥을 축늘어트리고 귀를 쫑긋거리는 성체실장의 눈안에들어온 하나의 동전
은색동전보다 훨씬반짝반짝빛이나는 그것은 금색동전이었다
금색동전뒤로 훨씬더 많이 펼쳐져있는 은색동전들..
"뭐 니들이 은색동전까지모아도 훌륭하다할수있겟지 그런의미에서 너희들에겐 의미없는 동전이다"
3개씩 한줄로 10줄이 완성되있는그모습...
금색동전은 평생 일해도 벌수없을만큼 너무나도 큰가치를 지니고있다...
하지만 그만큼예쁜모습에 그저 홀린것마냥 멍하니 그동전을 바라보던 친실장은 이내.. 그것은 자신이 얻을수없는
고가치의물건이라고생각해 다시 은색동전을 바라본다
[이..이정도면 와타시는 해낼수있는데스..]
그런은색동전을 다시한번집어들고는 몰래 팬티속으로 넣다 남자에게 걸린다
"이눔의새끼!"
다시한번 매섭게 날아든 손바닥...
아까와는차원이다를정도로 쌘공격에 눈알이빠질정도로 아팠다
[데..데샤아아앗!!]
앞머리를 쿵찌고 이빨한개가 부러져 바닥에서 뒹구르고있는 친실장을 놀란두눈으로 쳐다보던 자실장들이
우르르몰려와 마마를 안아주고는 남자를바라본다
[왜때린테치!]
[마마 괜찮은테치?!]
"도둑질하면 죽는다 이동전이 가진의미만큼 책임감이 따르는법이다"
"동전가지고 장난질하면 죽음밖엔없다는것을 잊지마라"
그렇게 동전을 하나하나 수거해 주머니에 넣는다
[죄송한데스! 잘못한데스! 제발 용서해주시는 데스....]
이내 정신이돌아온듯 분충같았던 행복회로가 꺼져버린 친실장은 다시비굴한모습으로 도게자를 하며 남자에게 용서를구한다
그런 마마의모습에 조금은 당황한듯하지만 이내 무언가를깨닳고는 마마를따라 다같이 도게자를 하는 네자매를보고는
남자는 한숨을쉬고는 이번에는 일에대해서 가르켜준다
"너희들 청소는 할줄은아냐?"
[데...데엤?! 아는데스! 청소 할줄아는데스!]
친은 그렇게말하고 벌떡일어나 자신의치마를 벗고는 바닥을 이리저리 문대본다
똥이뭍어있기때문에 바닥을 문댈때마다 조금씩초록색가루가 투툭 투툭하고 떨어지지만 분명 그것은 확실히 청소하는 시늉
남자는 그러한 친실장에게 가져온 헐어버린 걸레를 쥐어준다
[데엣.... 이불인데스?]
"그걸로 바닥을 닦아라"
[데에.....]
놀라 눈이 휘둥그레진 친실장은 그것으로 바닥을 닦는시늉을한다
"따라와라"
방문을 나서는 남자를 조금은 두려운기색으로 졸졸졸따라가는 친실장 그뒤로 엎어지고 넘어지며 울며 마마를 따라가는
네마리의자들이 마치 오리가족같아보이기도한다
남자가 도착한그곳은 학대의방 에서 얼마떨어지지않은 화장실
조금은높은 문턱을 넘고 내려가 차가운 타일바닥을 밟고 저먼치 벽에 붙어있는 수도꼭지옆에 쪼그려앉아있는남자의곁으로
엉뚱하게 뛰어가는 다섯마리의 일가는 남자의곁에 겨우다가와 숨을 헐떡이며 남자의행동을 지켜본다
대야안에 가득차있는 물 대야옆으로 밀어재끼는 수도꼭지가 달려있어 언제든지 실장석이 눌러 물을 뺄수있는 간편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너무나도많은양이 흘러내리면 주체할수없기때문에 쫄쫄쫄흐르도록 수도꼭지안쪽이
실리콘으로 도배된체 작게 구멍을 뚫어놓아
조금씩 물이 나오게 만든 수도꼭지
그것을 남자가 눌러 보이자 차가운물이 바닥으로 주르륵 흐른다
[데에에에!! 물이나오는데스!!]
[테에에! 마마본테치? 물이나오는테치!?]
저마다 신기해서 수도꼭지 아래에에모여 그물을 참방참방 만져보기도하고 바닥에 얼굴을대 물을 핥아 마셔보기도한다
[시원한테치! 갈증이해소되는테치!]
"이물을 이용해서 걸레를 빨고 바닥을 닦아라 오늘부터 너희들이 청소할곳은 학대의방이다"
"내일까지 바닥을 깨끗히청소해서 똥자국하나없게만들어라"
[데...데엣! 알겟는 데스! 맏겨만주시는데스!]
"그리고 이물을 마시거나 빨래하거나 목욕하지마라 뒤진다"
[데...데엣..]
왠지모를 정곡을찔린 친실장의당황한 얼굴을 비웃듯 나가버린남자..
물은 빨래도할수있고 마시거나 샤워도할수있는 귀중한것 그것을 못하게 제제를당해버리자
친실장은 당황한듯 그자리에멍하니서있었다
물론 남자가없을때 몰래해도될것이지만 만약에 들키면 죽게될것을 알기에 시도조차 할수없었다...
그저 남자에게 허락을받아 그때만자유롭게 이용해야겟다고 생각하고는 친실장은 팔을걷고 버튼을 눌러
물을 내리고 그물에 걸레를 빨기시작했다
손끝을 적시는 차갑고 기분좋은 물의감촉..
매말라 딱딱하게 굳어있는 굳은살이 조금은 말랑해지는것을 느끼자 자신도모르게 기분이좋아
콧노래가 마구나온다
그런물이 바닥에 흘러 타일을 적시자 자실장들은 재미있다는듯 자신들의작은구두로 흐르는물을 참방참방 밟아보거나
서로에게 조금씩 뭍여보기도한다 하지만 얼음같이 차가운 그물로 목욕하거나 빨래할자신은없어 그저
참방참방 거리는것으로 만족한 자실장들은 걸레를 다빨고 작은손으로 물을 쭉쭉짜내고 나가는 친의뒤를 졸졸따라
학대의방으로 다같이 돌아갔다
넓진않지만 좁지도않은 학대의방
손에쥐고있는 걸레를 꽉쥐고는 처음으로 해보는 청소에 결의를 다짐한다
[마마가 힘내서 맛난것을 먹여주는데스!]
[테에! 마마 와타치타치들도 돕고싶은테치!]
[나도나도테치!]
그런 자실장들을 한번씩 어루만져주고는
[좀더크면 도와주는데스! 지금은 마마가 힘내보는데스! 자! 마마가하는것을 잘보는데스!]
라고 말하곤 그대로 무릅꿇고 고이접은 걸레를 두손으로 마구 비벼 바닥을 닦아낸다
[뎃승~뎃승~ 깨끗해져라 데스~ 와타시의 노력의결실 콘페이토를 먹는데스~]
흥겨운 가락과 리듬있는 걸레질이 어울어져 신나는 춤처럼 보이자 뒤따라오는 자실장들도 신이나
마마의노래를 따라부르며 춤을춘다
[콘페이토 와타치의것인테치~]
[와타치도 먹는테치~]
푸석한 머리칼을 이리저리 휘날리며 이리쿵저리쿵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춤을추는모습이 마치 원숭이인형같기도하지만
나름 자실장들은 최선을다해 신나게 춤추고있었다
이리저리돌아다니며 좁았던 수조를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고있는 자실장들사이로 친은 집중해서 바닥을 닦고있다
그런 마마를 따라 옆에서 자신들도 걸레질을 하는척 따라하며 앞으로 더크면 마마를 도울생각에 열심히 연습을한다
[텟치~ 텟치~]
[힘든텟츄~ 하지만 마마를 돕는텟츄!]
친을 생각하는 착한 자들의 마음씨에 친실장의몸에 힘이솓는다
한참을 그렇게 닦고 또닦았을까
더러워진 걸레가 더이상 바닥을 반짝반짝하게 만들질못하자 다시한번 화장실로 달려 걸레를찬찬히 빨고는 물을짜낸다
그러한 마마의모습을 옆에서 따라하며 연습하는자들 마마가 달리면 자들도 달린다
마마가 바닥을 닦으면 자들도 닦는다
한참을 그렇게 닦았을까 돌아본방안은 반짝반짝하지만 이곳저곳에 찍혀있는 초록색 똥
얼마전까지 더러웟던 자신들의 신발이 깨끗했던 방안을 어지럽히자 친은 바닥을 닦기위해선 자신들부터 깨끗해야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데에... 애써닦은 바닥이 얼룩진데스....]
[테에에에....]
한가지 생각해낸 묘책 그것은 청소할땐 신발을 벗고 맨발로할것..
집안에 가지런히 놓여져있는 작은 신발들넘어로 다시한번 힘내어 친은 열심히 바닥을 닦는다
얼마를 닦았을까... 중천에 떠있던해가 어느새 산넘어로 넘어가 어둠이짙게드리우자
타이머가켜져 인위적인 빛이감도는 학대의방안에 가득매워지는 헐떡이는 숨소리
온몸에 땀을흘린채 방입구에서 당당히선 친실장이 깨끗해진 방안을 바라보고있었다
[데히....데히.... 된데스! 깨끗해진데스!]
상처투성이가된 무릅 까끌까끌해진 두손이 얼마나 열씸히 닦았는지를 말해준다...
힘이든다 숨이넘어갈것같은 피곤함에도 두눈만큼은 또렷이 바닥을 지켜본다
실수한곳은없는지 자실장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얼룩을 찾는다
[마마! 여기테치! 똥자국있는테치!]
[기다리는데스!!]
후다닥 달려가 걸레를 놓고 다시한번걸레질을한다
[마마! 여기도있는테치!!]
[마마가 가는데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국을 지우는친실장..
그리고 새벽이다된시간 몰려오는 피곤함을 겨우 물리치며 바라본 방안은 어느한곳도 티끌없이 깨긋한 모습..
처음한 청소가 숙련되지않아 힘은들지만 무언가를 스스로해냈다는 자부심만큼은 더욱더 친실장의 의지를 불태웠다
[다...다한데스...]
씩씩거리며 온몸이땀범벅이된 친실장은 책상밑 골판지 하우스에서 쌔액쌔액 잠에든 자들의곁으로 돌아가 신발을 신고는 걸레를 구석에 접어놓고
그대로누워 기절하듯 잠에들었다
꿈도 꾸지않을정도로 깊은잠에 빠져든 친실장...
얼마를 자고코를 골았을까
힘겹게뜬눈 넘어로 자들이 뭔가를 중심으로 둥그렇게앉아 시끄럽게 떠들어대고있었다
[테챠아아! 신나는테챠아아!]
[동전테치! 동전테치!]
자들이 둥그렇게 앉아 무언가를 들고 춤을 추는장면을 본친실장이놀라 정신을 똑바로차리고 다시바라본그것은 분명 하얀동전 6개
그것을 하나씩 손에쥐고 두개를 번쩍들어 이리저리 춤을 춰대는 친실장은 어리둥절해하며 지금이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고있었다
[데...데스.. 동전데스?]
그것은 아침일찍 일어나 방안 청소상황을 확인한남자가 골판지집 한구석에 차곡히쌓아놓은 6개의 하얀동전
그것을 처음발견한 삼녀가 놀라 자매들을 깨웠고 그것을 확인한자매들이 처음받아본 보수에 신이나 춤을 추고있었던것이다
[마마! 마마! 동전인테치!]
[신나는 테챠!]
[데에.... 데에에.... 동전을 받은데승.... 오로롱오로롱..]
울며 동전을 들고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자들이 친실장의 품에 뛰어들자 친실장도 행복한듯 울어대며 그런 자들을 꼬옥겨안고
동전을 바라보고있었다
[마마 이동전으로 콘페이토 사는테치!]
[아닌테치! 옷을사는테치!]
[와타치 스테이크먹고싶은테치!!!]
[데스데스~ 다들 천천히 원하는것을 말해보는데스~ 그런데스!]
뭔가생각났다는듯 열심히 뛰기시작한 친실장과 그뒤를따르는 자들이 도착한곳은
포트폴리오가 걸려있는 방안의벽면
[데에.... 여기에 수많은 그림이있는데스... ]
친실장이 펼친 포트폴리오 그안에 빼곡히 적혀있는 그림들과 동전개수들
[찾은테치! 여기테치! 콘페이토테치!!]
[데에에 한개인데스! 자빨리 동전을 바닥에 놓는데스!~]
친실장은 자들이 들고있던 동전을 한개한개 바닥에 놓으니 어제받은것까지합쳐 10개
[데에에에! 많은데스!]
[콘페이토 살수잇는테치~]
[콘페이토 먹을수있는테챠아아~]
라며 신나게 떠들었다
하지만 개수는 아직이해할수있지만 색은 아직은잘구별할수없는 친실장은 이내 출근하려던 남자를 불러
콘페이토를 요구했다가 데코핀을 맞고는 고꾸라진다
[테샤아아앗!!! 닌겐 거짓말쟁이인테치!!]
[맞는테치! 마마를 때리지마는테챠아!]
"어제 말한거 기억못하나본데 이건 하얀색동전이고 저기있는건 은색동전이다 어림없어"
[데...뎃승... 기억난데승... 오로로롱...]
울며 널부러진 동전을 모으고모아 가슴에 품은 친실장이 다시한번 포트폴리오를 펼쳐보자..
은색동전1개가 당당하게 그려진 콘페이토...
아무런 빛도없는 하얀 자신의동전으로는 살수없다는것을 깨닳고는 다시 돌려넘겨 하얀동전이 그려있는 음식메뉴를 찾아본다
[데에.... 동색인데스.. 데에... 은색인데스...]
한장한장넘길때마다 희망도 점점줄어든다 ...
결국 음식메뉴 가장첫장에 그려져있는 음식물쓰레기와 싸구려 실장푸드 3개
음식물쓰레기는 보라색으로 처참하게 그려있으며 오래된것일수록 가격이쌋다 맛은 하나도없고 역겨운 즙이가득하지만
들에서는 구하기힘든 그 음식물쓰레기가 자실장 신발기준 2가득에 하얀동전1개
운치맛과 플라스틱맛이 조금감도는 중국산싸구려 실장푸드 3알에 하얀동전1개
영양가도없어 자실장이라면 한마리당 실장푸드3알 친실장은 실장푸드 6알을 먹어야 하루 한끼 때울수있었다 ..
즉 이실장가족이 하루 싸구려푸드로 풍족히먹으려면 .. 하얀동전6개가필요했다...
그것은즉 하루일해 하루를 겨우쓰레기같은 음식으로 벌어먹을수있다는 것
육즙도없이 푸석푸석한 가루가 마구떨어져 품격없는식사를 해야하는 입안에들어가면 떡처럼 변해 찐득찐득해
식감이라곤 전혀찾아볼수없는 그실장푸드를 하루고생해 겨우번동전을 다써 입안에 털어넣어야한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치자...
조금은 시무룩해졌다
하지만 이것이라도 먹지않으면 오늘은 일을할 힘이생기지않는다는것을 아는 친실장은 어쩔수없이 남자를 불러 손으로
싸구려실장푸드를 요구한다
[데..데스.... 이것을 우리에게 3개씩 주시는데스 와타시는... 3알이면되는데스...]
"그럼 동전 5개 그러니까 3개하고 2개네 "
바닥에 친실장이 자들의앞에 동전한개씩을 놓고 자신의앞에도 한개를 놓자 남자는 실장푸드를 3개씩 자들과 친실장앞에
놓아주었다
그리고는 놓여있는 동전을 수거해주머니에넣고는 출근해버린다
[테에.. 마마 음식인테치... ]
처음보는 실장푸드에 신기해하며 킁킁냄새를 맡는 자들은 이내 조금은 역한 그냄새에 얼굴을 찡그린다
[마마 냄새가 좋지못한테치... 먹기싫은테치아..]
[콘페이토! 콘페이토는 어디인테치!!]
방금전까지 자들에게 콘페이토를 약속한 친은 자신의 현재 자본으로는 이정도밖에살수없다는현실에
자들에게 미안해지기시작한다... 하지만 이것이라도 먹지않으면 결국 굶어죽는다..
[다들 불평불만하지말고 치마에 조심히담아가는데스...!]
크기가 작아 자실장이 두개를 담고 그위에 조심히 담으면 충분히가져갈수있는 크기의실장푸드
그것을 투덜대며 치마를펼치자 친은 바닥에놓여있는 실장푸드를 하나씩 자들의치마에 담아 쌓아준다
[자.. 장녀는된데스 차녀 치마를 펼치는데스]
울쌍지으며 실장푸드를 담는차녀 그리고삼녀 사녀가 다담자 친실장은 실장푸드세게를 조심히 손에 담아 골판지로 줄줄이 이동한다..
투덜대는소리가 골판지에 도착해서도 이어지지만 아무말없이 실장푸드를 바닥에놓고는
한개씩입안에넣는친실장...
입안에퍼지는 약간은 운치같은 맛에 낯선 이상한 맛까지 곁들여져 조금은 씁슬하지만 자신마저 얼굴을 찡그리고 음식을 불평한다면
자들이분명 먹지않을것이라 생각해 애써 맛있는척 노력한다
[데..데스.. 맛좋은데스... 지..진미인데스우]
그말에 자실장 모두 귀를쫑긋하고 코를벌렁이며 실장푸드의냄새를 맡아본다
[테..테치 사실인테치?]
[맛좋은테치?]
그저 맛이좋다는말에 속아 하나씩입안에 넣는 자들...
처음 혀에 닿는 푸석한 감촉에 침과섞인 실장푸드가 빠른속도로 쪼그라들자 이내 온입안에 감도는 약한 운치의맛..
짭조름한게 조금은괜찮지만 비릿한냄새가 코속으로 넘어와
역한느낌을 준다..
[에..엨! 못참는테치! 이건먹을게아닌테챠!]
장녀의입안에서 뱉어지는 싸구려 실장푸드가 형체를 알아볼수없는 모습으로 골판지바닥에 철푸덕하고 버려지자
이내 다들 입안에서 씹지못하고 오물거리기만하던 실장푸드를 너도나도 뱉어댄다..
[이건음식이아닌테치!]
[스레기인테챠!]
[마마 젖을 주는테치! 마마의 우유가더맛있는테챠아!]
그모습을 멍하니지켜보던 친실장... 분명 맛은없었다 부인하지않는다...
하지만 그 싸구려실장푸드는 오늘 친실장이 죽도록고생해 겨우번 동전으로 산 소중한 실장푸드..
자신의젖보다는 맛이없는것이 분명했지만... 젖을물리고나면 몰려오는피곤함에 언제까지 젖을물릴수없다는것을 자신도 잘알았다
그런 실장푸드를 버릇없이 입에서 뱉어내고 발로 차박차박 밟아대는 장녀의행동에 분노가 머리까지 치솟아오른
친실장은 먹고있던 실장푸드를 내려놓고 장녀를부른다
[장녀 .. 이리오는데스...]
아무런 표정없이 장녀를 부르는 친의목소리에 젖이라도줄까 내심기대해 달려가는 장녀는 이윽고 날아든 강펀치를맞고
골판지 구석으로 날아가버린다
[테...테끅..]
코에서 피를뿜고 날아가버린 장녀는 바닥에굴러 벽에 꿍하고 머리를 박는다...
순간의 소란에 골판지집이 잠시힘들리자 장녀는 아픈머리를 감싸고 왜자신이맞았는지 전혀 이해를 하지못하고있었다
[오마에..... 실장푸드를 함부로하면 혼나는데스...]
[테에에에!!! 이건 푸드가아닌테치!! 똥인테챠아아!]
[똥이라고부르지마는 데스! 분명맛은 좋지못한데스! 하지만 돈이없어 이거라도 살수밖에없는데스!]
[테에에.. 이런건먹고싶지않은테치...]
[먹고싶지않은데스? 그럼 굶는데스! 분충처럼 행동하는 자는 굶는데스! 음식을 소중히하지않는자도 굶는데스!!!]
화가나서 무섭게 노려보는 마마의눈매에 순간 당황한 네마리의자들은 그대로 굳어 자신이뱉은 걸죽한 실장푸드를 그저 가만히 내려보기만
할뿐이다...
평소보다 훨씬 무섭고 단호한 마마의 짧막한 말... 그누구도 말대꾸할겨룰도없이 그저 가만히 덜덜떨며 앉아있을뿐이었다
[먹기싫은자는 먹지마는데스... 굶어봐야하는데스!!]
그러고는 재빨리 자신의 실장푸드를 와구와구씹어 눈을감고 삼키고는 벌떡일어나 장녀의실장푸드앞으로 걸어간다
[오마에는 오늘 밥없는데스... 굶고 반성하는데샷!]
마마의 불호령에 칭얼대며 울음을 터트리는 장녀를 무시한채 친실장은 그런장녀의 남은 두개의 실장푸드를 입에넣고
장녀가 뱉고 밟은 걸죽한 실장푸드를 싹싹긁어 입안에넣는다
가차없는 친실장의 거친훈육... 처음받아본 마마의훈육에 놀란 자실장들은 그저 가만히 떨고만있을뿐이었다
[오마에들도 안먹는데스? 왜가만히있는데스? 어서먹지못하는데샤!!!?]
벌떡선채로 주먹을꽉쥐고 화가난 마마의 호령에
[아....아닌테츄.. 먹는테치!!]
[와타시도 ..!]
라며 허겁지겁 입안에 실장푸드를 쑤셔넣는다..
역겨운맛... 토할것같은 그맛에 저마다 콜록이며 코로 실장푸드를 뿜어내지만 어느하나 불평없이 허겁지겁 입안에 마구넣는다
눈을꼭감고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먹는 실장푸드...
이내 겨우 꿀떡하고 넘긴 그푸드를 겨우먹은 자실장들은 그저 고개를 푹숙인채 훌쩍거리고있었다
[앞으로도 밥에 불만있는 자들은 굶는데스.. 알겠는데샷?!]
[네테치...]
[마마알겠는테치..]
저마다 고개를 푹숙이고 울며 중얼거리는 자들을 무시한채 자리에 들어누워 잠을 청하는 친실장...
평소였으면 그런 자들을 어루고 달래며 껴안고는 노래를 불러주었을 마마였지만
오늘은평소보다 훨씬매몰찬 마마의 그런행동에 당황하여 하나둘 마마곁으로 가서 잠을 청한다...
장녀는 사랑하는 마마에게 맞았다는 생각에 울음이 멈추지않아 벽에기대어 흐느낀다.
솔찍히 마마가 다시돌아와 다시는그러지마는데스 사랑하는데스~ 하고 안아주길바랫지만
옆으로누운채 계속잠만자는 마마의모습을 보곤 억울함에 눈물이 더욱흐른다..
한참을 울었을까 그래도 반응없는 친실장의 행동에 체념한듯 눈물자국을 닦고는 꼬르륵 거리는배를 움켜쥐고는
동생들이 뱉은 말라버린 껌처럼 바닥에 눌러붙은 실장푸드를 조심히 하나씩 떼어 입안에 넣고는 씹어 삼킨다..
[테끅.. 배고픈 테치... 테끅.. 마마 너무한테치..]
다시 터진 울음을 주체할수없어 눈물에젖은 실장푸드를 입안으로 하나씩 씹어삼킨다...
그것은 배고픔의문제도있었지만 그동안 어리광쟁이었던 자신을 이전과는다르게 매몰차게대하는
마마에게 서운함이 서려있는눈물.... 어쨋든 배고파서 입안에 마구넣지만 동생들이 씹다버린 그 맛없는실장푸드를
억지로 입에넣어가며 꼭꼭 씹어삼키고는 자신도 자리에 눕는다.....
그런 장녀의 울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누운채로 듣던 친실장의 두눈에 눈물이고여 한방울 한방울 천천히 옆으로 또로록 흐른다...
자들에게 맛있는 푸드를 주고싶었지만 그러지못해 속상한것 친실장도 마찬가지..
조금은 장녀를 혼낸것이 마음에걸려 한번씩장녀의얼굴을 돌아볼까도 생각했지만
모든게 장녀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 친실장은 낮이올때까지 단한번도 장녀를 돌아보지않았다
큰소란이 있었던 아침식사후 잠시 가진 달콤한 휴식의 아침잠시간이 끝나고 찌뿌등한 몸을 일으켜 말없이 묵묵히 방안을 청소한다...
어제와는다르게 힘이솟아나지도.. 흥이나지도않는 청소시간
그저 멍한눈으로 냄새나는걸래를 고이접어 처음부터 끝까지 열씸히 바닥을 문지른다..
피곤했는지 자들은 그저 코를골며 자는 그순간에도 친은 말없이 조용히 바닥을 문지르고 또문지른다...
한번씩문지를때마다 혼낸 장녀의얼굴과 맛없는푸드에 얼굴을 찡그린 다른자녀들이 머리속에서 떠나지않는다 ...
자신의 마음을 닦아내듯 터질듯한 울음을 참으며
친실장은 무릅을 꿇고 열씸히 걸레질을한다...
와타시같은.. 무능한 마마에게서 태어난 자들에게 미안한마음을 애써억누르며.. 오늘도살기위해
친실장은 열심히 걸레질을 한다...
까끌까끌한 걸레에 손이 닳고닳아 빨갛게 달아오르자 다시한번걸레를빨고 짜내는순간에 피부가 쩍하고 갈라져버린다
[데..뎃!]
아픔을 호소하며 재빨리 흐르는 피를 입에갔다대 쭈욱쭈욱빨아마시는 친실장은 자신의마음처럼 갈라져버린 걸레같은 자신의
손의피부를 바라보며 한숨을 쉰다
[아픈데스... 와타시의 예쁜 손이...]
한동안 쭈그려앉아 손을입안에 넣고 피를 쪽쪽빨아대자 어느순간멈춘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아픔을 참는다
하지만 마냥 이자리에앉아 멍하니 있을수만은 없어 다시 일어나 짜던걸레를 마저짜고는 다시방안으로 콩콩뛰어간다
[반드시.. 마마가 동전을모아 더맛있는것을 먹여주는데스!]
속으로중얼거린 친실장은 바닥이 닳도록 열씸히 걸레질을한다..
한번걸레지를하고 방안의자들이 보이면 한동안 멍하니 자고있는 귀여운자들을 바라보는 친실장
옆으로 누워 서로부등켜안고 빨개진볼을 부풀렸다 작아졌다 코를 벌렁벌렁거리며 숨을쉬는 자들이너무나도 귀엽게느껴져
이내 하던청소를 잠시멈추고 통통통달려가 무릅꿇고 자들의 머리를 한번씩쓰다듬어주자 자고있던 자들이 기분이좋은듯
귀를 팔랑이며 신음을낸다
그런자들의얼굴을 바라보며 이내힘을내어 다시 걸레로 다가가 닦던바닥을 마저열씸히닦는 친실장...
날이저물고 남자가 일터에서돌아오자 현관문앞에 대기해있다가 꾸벅인사를하고 학대방으로 안내한다
[오늘도 청소다한데스! 자어서 동전을 주시는데스!]
"음......"
남자는 방이곳저곳 구석구석을 체크하곤 문제없이잘닦았다는것을 확인하고는 하얀동전6개를 건내준다
"생각보다 청소에 재능이있는데?"
[데에..... 부끄러운데스...다 자들을 위한것인데스!]
"그래뭐 열심히해봐라"
[저..저기 닌겐주인님데스..]
문을닫고나가려던 남자를 불러세우는 친실장의 말에 문을닫던것을 멈추고는 남자는 친실장을 쪼그려앉아 본다
그런 남자를 한번스윽쳐다보고는 포트폴리오앞으로 쪼르르 달려가 무언가를 가르키는 친실장
그것을 지긋이 바라보던남자는 이내 알겠다는듯 머리를 끄덕이곤 어디론가향해서는 실장푸드 봉투를 들고온다
"그래 오늘도 똑같이?"
머리를 조용히 끄덕이는 친실장을바라본남자는 손에 세개씩 실장푸드를 꺼내어 골판지집안에 넣어준다
수북히 쌓여있는 15개의 실장푸드
나름풍족해보이는 그모습에 왠지모를 뿌듯함이느껴진다
[감사한데스!]
"그래도 뭐 어쨋든 동전이 모이긴하네"
[데에? 모이는데스?]
친실장이 바라본 곳에 놓여져있는 6개의 작은하얀동전
어제남은5개와 오늘 남은 1개가 합쳐져 6개의작은탑을이루고있다
[데에에...정말인데스...]
"아무튼 잘해봐라"
문을닫고나가는 남자를 바라볼새도없이 그저멍하니 쌓여있는6개의 하얀동전을 흐믓하게 바라보는친실장의마음에 다시이내
희망의 싹이 싹트고 있었다
오후7시 잠에서깬 자실장들이 하나둘 일어나 찌뿌등한 몸을 기지게를 펴며 일어난다
[테에에에에....]
[몸이 뻣뻣한테치..]
오랜만에 깊은잠에 온몸에서 뿌드득뿌드득소리가 나자 저마다 재미있다는듯 테프프프 거리는 모습에 친실장도그저
미소를지으며 오늘먹을 실장푸드를 들고와 자들앞에 세개씩놔준다
[자 오늘먹을 밥인데스]
자들앞에 놓여져있는 싸구려 실장푸드를 멍하니 바라보는 자들..
조금은 불안한 기색에 친실장은 애써 웃음을 지어본다...
[자~자~ 맛있는 밥인데스 어서 사양말고먹는데스~]
오늘은조금 부드럽게 권하는 친실장... 제발자들이 아무런불평없이 먹어주길바라며 하나씩 하나씩자들의손에 올려준다
잠결에 멍하지만 손에올려진 푸석푸석한 실장푸드를 바라보는 자들은 아무런 말도없이 조금은 실망한표정으로 입안에 실장푸드를 씹어댄다
이제태어난지 2주된 아기자실장들.. 마마의젖을 떼기엔 약간은 이른감은 있었지만 힘이들어 나오지않는젖을 대신하여
이실장푸드를 맛있게먹고 무럭무럭자라주길 바라며 한입한입씹어대는 자실장들을 미소짓고 바라보며
[맛있는데스~? 맛난데스?~]
하며 웃어본다
그런 친실장의노력에 아무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억지로 먹어가는 자실장들은 아직도 달콤한 마마의 밀크를 생각하며
조금은 무른 이빨로 천천히 실장푸드를 갉아먹는다
몇일을 실장푸드만 갉아먹었을까 목이마른 자들이 켁켁거리며 입안에있는 아직젖지않은 실장푸드가루를 뱉어내자 당황한
자실장들은 놀라 마마의표정을 이내 조심히 흘겨본다
혼나진않을까 걱정하던 자실장들에눈에보이는 당황한채 쩝쩝말라버린 입을 다시는 친실장 의얼굴이보인다
[데에.. 목마른데스? 기다리는데스..]
친실장은 실장푸드 하나를 입에넣고는 허둥지둥뛰어가며 실장푸드를 씹으며 포트폴리오 앞으로가서는
데에.데에... 하며 한장씩넘겨본다...
[모르겟는데스.. 뭐가 물병인데스야...]
식은땀을 줄줄흘린 친실장은 이내 남자의방으로 달려가 굳게닫혀있는 남자의방문을 콩콩뚜둘긴다
[닌겐상.. 닌겐주인님... 부탁드리는데스!!]
한참을 뚜둘겼을까 머리를 긁적거리며 나오는 남자의 켕한 두눈을 보고는 실수를했다는듯 놀라
엎드려 절을한다
[부탁드리는데스..!! 물병은 동전몇개인데스?!!]
남자는 그런 친실장의말에 링갈에 출력되는 글을보며 한숨을 쉬고는 학대의방으로 데려가 포트폴리오를 하나씩넘겨준다
"여기 요부분이 물병인데 ..."
졸린듯한 남자의두눈이 포트폴리오를 가르키자 친실장이바라본그곳엔 제일위에있는 싸구려 요구르트병 부터시작해서
500미리 음료수병 500미리 보온통 등 종류가 다양했다 그중에서 단연눈에띄는것은 예쁜 자실장이그려져있는 행복을마셔요 드링킹세트
하지만 그옆에 그려져있는 2개의은색 동전에 엄두가나질않아.. 뚜껑이따져있는 요구르트병을 선택했다..
[데에... 여기..하나... 하나....]
요구르트병에그려져있는 하얀동전4개와같이 친실장이 치마폭 가슴부근에서 하얀동전을 하나씩천천히 꺼내 바닥에 놓는다
[다된데스! 이제부탁드리는데승...]
"음..... 기다려.."
졸려운듯한 눈으로 눈물 부비적대며 어디론가 향하던 남자는 베란다에서 무언가를 뒤적뒤적거리더니
성인남자 엄지 두배보다 살짝높고 큰 작은요구르트병을 하나 꺼내와 바닥에놓는다
"앞으로 물은 여기에다가만 받아서먹어라 가서 버튼누르고 그냥마시면 뒈진다..."
그러고는 다시 방안으로 사라져버린다...
[데에... 감사한데스... 자.. 어서 물을 담아야하는데스..]
뒤뚱뒤뚱거리며 달려간 화장실의 대야에 담긴물을 버튼을눌러 요구르트병에조심히 담는다
쪼르르르르 거리면서 투명한 요구르트병에 물이가득차올라가는것을 확인한 친실장은
물을 흘리지않게 조심히조심히 걸어가 골판지안으로 돌아간다
[데에.. 오마에들 오래기달린데스.. 마마가 물을가져온데스 자어서마시는데스!]
[테에엥.... 마마..]
마치물없이건빵을 마구쑤셔넣은듯한 답답함을 느끼던 자들이 너도나도 마마의품에 달려든다
[데..데에 그렇게 달려들면 물병엎는데스.. 한명씩 장녀부터 오는데스...!]
나이순대로 줄을선 자들중 장녀가 제일먼저 벌컥벌컥마시자 가득차있던 요구르트병이 반쯤 줄어들었다..
[케엑! 케엑! 엣취!]
너무가득찼기때문일까 급한마음에 벌컥들이킨 물이 코로들어가 순간 바닥에 물을뿌리고만다 ..
정신없이 엎드려 기침을 해대는 장녀를걱정스러운듯 친실장은 장녀의 가슴을 두둘겨주며
[괜찮은데스? 그러니까 천천히마시라고하지않은데스..]
[테엨..테엨... 마마... 괴로운테치...]
라며 울어댄다
그세를못참고 차녀가 요구르트병을 들고 벌컥벌컷마셔 요구르트병이 완전히 비어버리곤 꺼억하곤 바닥에 빈요구르트병을 내려놓는다..
[테에에에 마마! 차녀오네챠가 물다마셔버린테치...]
[와타치. 와타치도얼마못마신테챠! 물이원래 적었던테치!]
울며 투닥거리는 두마리의 자실장들을 어루달래주며
[마마가 다시 물을떠오는데스.. 기다리는데스..]
[마마 빨리오는테치 목마른테치!!]
허겁지겁 뒤뚱뒤뚱뛰어가 화장실에서 다시 물을 가득담아 집으로돌아온다...
[마마온테치! 기다린테치!!]
우당탕탕하며 달려온 삼녀가 마마의품에있던 요구르트병에 입을 파묻고는 넘칠것같은 요구르트병안의물을 쭈욱쭈욱빨아들이킨다
[캬아 시원한테치! 기분좋은텟츙!!!]
반조금더 마신 삼녀가 기분좋은듯 그자리에 드러누어 포만감을 표출해내자 친실장은 얼마남지않은물을 바라보며 사녀의입에 조금씩넣어준다
마마의품에서 쪼그려 기대 조금씩흘려들어오는 물에 기분이좋은사녀는 귀를 마구펄렁이며 친실장의 얼굴에 자신의귀로 마구때린다
[데뎃... 사녀 아픈데스]
[마마..~ 미안한테츄~ 하지만 너무좋은테츄아 마치 젖먹는것같은 테치~]
그런 미소짓는 사녀의얼굴에 기분이좋은듯 꼬옥 껴안아주는 친실장의품에서 마마의냄새를 한껏맡으려는듯 사녀는
킁킁대며 한껏 친실장의 냄새를 맡는다
언제나 밥시간이되면 엉망진창이되는 집안이었지만 그런 자들을 안고 자는곳으로 데려가 드러눕혀주고는
자신은 말라버린 걸레로 바닥에 엉망진창뿌려져있는 실장푸드가루들을 한쪽으로 몰아넣는다...
식사예절이라곤 받아본적없는 친실장이기에 흘리고먹지않아야한다는것을 알지는못하지만 더러워진바닥이 이내못마땅한듯
열씸히 한쪽으로 푸드찌꺼기를 모아 엎드려 빨아먹는다
[아까운뎃스....]
조금은 민망하지만 마침자들도 다자고있고 보는눈이없어 마음껏 실장푸드찌꺼기를 먹고는 화장실로달려가 요구르트병에 물을받고 벌컥벌컷
마셔댄다...
화장실 창문넘어로 비추어오는 밝은달빛... 그것을 안주삼아 벌컥벌컥들이키는 시원한 물맛에 행복감에젖어 귀를팔랑이며
술을 마신듯 캬~ 하고는 천천히 집으로돌아간다 ...
친실장은 오늘 처음으로 다른날과다르게 물병이라는 생활용품을 돈을주고샀다...
실장푸드를 제외한 무언가를 차근하게모아 살수있다는생각에 마냥 뿌듯하여 요구르트병을 소중히 꼬옥껴안고 기분좋게 돌아간 골판지집엔
사랑스러운 자들이 코를골며 자고있다
그런 자들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고는 뿌듯한자신의 요구르트병을 조심히 방구석에 놓는다
[좋은데스... 데프픗..]
그런요구르트병을 한번 쓰다듬고는 자들이자고있는곳으로 돌아가 눈을감고 잠을청한다...
[좋은데스....]
눈을감고 중얼대는 친실장의잠꼬대 분명 그꿈속에선 더나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행복에겨워 잠꼬대를하는것이분명했다...
그렇게 친실장은 내일은 또 어떤행복이 찾아올지 기대하며 깊은잠으로서서히 빠지기시작한다...
띠링....
깊은밤 자고있는남자의 핸드폰에 표시된 읽지않은메세지 한개
그것을 피곤한퀭한눈으로 천천히 확인한다
'얼마전에 말한 고급 자실장한마리말이야 아마 안팔릴것같아서그런데 니가좀 싸게가져가라..'
피곤함에 답장도보내지않은채 대충메세지를 읽고는 핸드폰화면을 끄고 다시잠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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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게따
푸니푸니에 가버리는레...레후..
@Daft_punk 서로 경쟁하는게 꿀잼일듯
근데 내밑으로 실창인생 ㄷㄷ
아침일찍올리시네 ㄷㄷ
야간돌이라 가능한렛훙
재밌음....
감사한 레훙~
좋은 데스...2
푸니푸니가조금강한렛훙~
ㅅㅂ 존나 재밌다 빨리 다음편 내놔라
기다리는 자가 좋은렛훙~
아마아마한 스테이크인레츄웅
레에엥 그스테이크는 마마인 레후 ㅜㅜ
학대파야말로 브리더의 친구인 데스!
브리더와 학대파는 한끗차이
귀가 팔랑팔랑 퍄퍄
기분좋은레후~ 귀가마구움직이는레뺘앗!
오 그 고급 자실장이 설마?
후후~
레뺫! 띵작의 조짐이 나는 레훗!
좀더 내놓는 레훗.?!!
감사한 레후 ~~ 하지만 오타와 띄어쓰기불량이난무하는레후..
핵꿀잼이다...연재 계속 해라
연재아마 오래할것같은레훗~!
데프프 충실한 노예인 데스
양과 질이 흡족하니 전용노예에서 전용독라노예로 만들어 주는 데샤악!!
독라가되버린 레삐야아앗!!!(파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