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한 어머니 품같은 새재 주막의 초가집 앞에서 牛步, 樂山, 野草, 海山의 모습....12:00:53
野草의 수고로 조곡주차장 초입의 그늘에 주차 후 산행을 준비한다....08:33:35
맑고 푸른 물이 소리내며 떨어지는 초곡천의 넉넉한 아침 풍경이 시원하다...08:36:44
곡충골과 초곡천의 물이 합수하여 내리는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린다.... 08:52:19
무궁화 꽃이 반가운 다리 건너 밤나무 숲 속의 원두막이 방문객을 기다린다...08:53:50
보루지에서 흐른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눈을 시원하게한다... 09:10:38
*堡壘(보루: 튼튼하게 쌓아 올린 방어시설이나 부대가 배치된 곳)
새재관리소의 도로 보수반 직원들이 트럭에 장비를 싣고 앞서서 지나간다...09:11:07
이끼낀 도랑에 물살이 빠르게 흐르고, 앞서 가는 부부는 아내가 부군의 등에 의지하여 오른다...09:12:23
지름털 바위 앞 개울에 맑은 물이 적게 흐르고, 삼각산의 봉우리는 숲 사이에 우뚝하다...09:13:44
발씻는 곳에서 쉬고, 조령 원터 옆 평상에 자리하여 다시 휴식을 갖는다...09:16:01
조령 원터 앞 개울에 물소리가 정겹고, 햇살에 빛나는 높은 암봉의 기상이 늠늠하다...09:28:00
새재주막의 조서루에 방문객이 있어서, 개울의 너른 암반에 쉬면서 시원한 물소리를 듣는다...09:42:41
멱감은 구리빛의 절벽 바위 아래 옥계수가 바위에 부딪치며 소리내며 흐른다... 10:24:03
앞서 온 방문객이 떠나고, 조서루에 올라서 땀에 젖은 옷을 말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10:24:09
마루 바닥의 질감을 느끼며 즐거운 담소와 간식을 들고, 한시간 반을 지나서 하산을 준비한다....11:56:04
새재 주막은 높은 암봉(마폐봉 馬斃峰 734.1m) 아래 깊은 골짜기의 풍경을 느께게한다...11:57:26
신록이 우거진 거북바위와 주막의 돌담 밖의 비탈에서 樂山, 牛步, 野草의 모습....12:00:02
하산길에 목마른 아기을 만나서 물과 바나나를 내어주고, 물 먹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12:05:15
조령 원터 아래 원두막의 지붕이 잡초로 위장하여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12:13:53
지름털 바위의 도로변 그늘 속으로 맑은 물 소리를 들으며 내려 간다...12:15:21
빠르게 흐르는 도랑물이 하산길의 발걸음을 재촉한다...12:17:33
야외촬영장 후문 아래로 흐르는 물이 햇살에 반사되어 햐안 작은 폭포를 만든다...12:21:40
큰 바위 암릉이 푸른 하늘 아래 솟이있고, 울팡한 신록 속에 궁궐이 묻혀있다...12:22:57
시원한 발씻는 곳의 그늘을 지나며, 여유있는 방문객의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12:24:40
웅장한 조령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주변을 압도하고, 새재길의 第一景이 햇살 속에 빛난다...12:26:02
두 갈래로 흐르는 초곡천의 그늘길을 흐르는 물따라 내려간다....12:29:44
곡충골을 흘러내린 맑은 물이 뜨거운 햇살에 느리게 보이고, 그늘 밖에는 염천(炎天)의 날씨이다...12:31:51
* 염천(炎天 : 불타는 하늘)
느티나무 그늘 속의 벤치와 잔디밭이 어울리고, 높이 솟은 주흘산의 녹음이 장관을 이룬다...12:42:44
조령제1주차장의 포장공사로 평탄작업이 진행되고, 경계석이 위치를 잡고 대기하고 있다...12:43:31
주차장 공사의 인부들이 중식을 들고, 그늘 속에 쉬면서 한가한 시간을 즐긴다...12:44:12
조령제2주차장에는 관광버스가 10대 주차되어 단체 방문객을 모셔왔다...12:45:19
방학을 맞은 학생이 더위를 잊고, 맑고 시원한 물 속에서 멱을 감는다...12:47:02
그늘 속의 주차장에 돌아와서 귀가를 서두른다. (중식은 문경읍내 채가네 칼국수로)...12:49:07
첫댓글 고르지 못한 日氣탓에 雙節岩도 論하다가 쉼터가 좋은 關門으로 決行하여 鳥谷駐車場 初入의 明堂에 駐車하니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른다.工事中이라서 溪谷 느티숲길은 統制하고 있지만 숲과 溪谷이 좋아서 그 길로 들어서니 저 溪谷에 발 담그고 하루를 消日하고픈 誘惑이 든다.이어서 銀杏木,丹楓木 터널은 風致林과 史蹟 147號인 主屹關 一圓를 名勝으로 繡놓아서 日益을 擔當한다.100餘年前 關門一帶 寫眞이 發見되어 城과 水路를 復舊한건 意味가 있는데 通行門은 根據가 微弱하여 通過할적마다 考證에 充實했으면 하는 바램을 남긴다.史劇撮影場 後尾의 鳥嶺山 岩峰엔 白雲이 宣明하여 名勝을 暗示하고 溪谷水는 飮用해도 될 만큼 맑게 흐른다.周邊 景觀에 取하여 조금 늦은 듯 酒幕의 鳥棲樓에 到着하니 先踏者가 占領하여 설 자리를 喪失하여 瀑布위 巖盤에 자리하니 濕氣가 많아서 坐停하기 不便하다.茶啖을 나누다보니 鳥棲樓은 空室이 되어 坐停하니 그들은 殘留物을 두고가서 沒知覺을 느낀다.歸路에 그걸 뒷 處理한 牛步의 勞苦에 讚辭를 보내고 모처럼 邑內 蔡家네에서 뜰깨국수를 맛보고 野草의 벌쏘임 治療차 聞慶保健所를 訪問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