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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e7e6cc7b99d9bde1dfd10121d83a8a77e68e626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요즘 한참 농장일에<br />재미를 붙여가는 조카입니다^.^<br />형부의 농장을 이어받을<br />차세대 농장주지요~~~ ㅎ<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33ca306210edd9e15563736e7a4f48c3c329beb2'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73dac77c6b5c95509e2358f22493a7a510f0c6c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산마사 퍼다가<br />수국이랑 장미 삽목하기<br />가르쳐주었답니다 ㅎ ㅎ.<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725d84b47216134cee90f3aee8ab98680871d492'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8418c4e66ce5cb3f4e98c1ee5f1e169a35d3dbb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조카의 연습용 작은 삽목하우스가<br />어느덧 메꿔지고 있네요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c1828fc42bf4f8d826b850bc44947982835b366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메꽃을 닮은 고구마꽃<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0add7415987ef896bccd2a3c87b75eeded0450d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한번 잘라내고<br />재개화중인 붉은 조팝<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eedcd1e409ebbdfe4a939aa271df279be42a4d1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요즘 형부가 자연방사해서<br />키우기 시작한 청계들 ㅋㅋ<br />사람이 와도 도망을 안 간대요<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41c4f41587ebdf8db0f11043938e58e8d1c764f3'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82d9e6310ee5ca737e287cb816c8ca9396fa418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2321263cc37f97c2eccf8ba6c987b383ed1ba74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삽수제공과 기술전수(?) 마치고<br />비 오는 날<br />뜨끈한 국밥 먹으러 왔지요<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lL/403493206637eccc3c8958e14115be5eb58c72f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 국밥집 탐스러운 겹무궁화입니다<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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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꽃섬 농원 이야기
황로농원~ 기술전수 출장왔어요
꽃섬지기
추천 0
조회 165
20.08.07 13:2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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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세대 농장주께서 인물까지 훤하니 꽃들이 훨씬 이쁘게 클것같아요
아이러니하게 제가 가르쳐준대로 하는데 저보다 성공률이 좋으네요 ㅎ ㅎ
@꽃섬지기 유난히 삽목을 잘하는 사람이 있던데요
저는 완전 꽝손이라 제주겹수국 삽목 해볼까하다 아까운 가지 버릴까 그냥두고있어요
이건 잘라주는 수국 아니죠
@하늘의달 네에 굳이 자르지 않으셔도 돼요
수국은 삽목 잘하니
일부만 잘라보셔요^.~
지기님 부모님은 항시 든든하시겠어요
아들,딸들 가까이에서 사시니..
자식키울땐 학교 핑계로 차막힌다는 이유로 안내려가고..
이제 친정집엔 허리굽은 노모만..
엄마표 추어탕이 먹고 싶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젠 제가 끓여드려야하는 현실
제 20년은 그냥그냥
부모님 20년은 허리가 굽고 다리도아픈 그런 20년이었네요 ㅠㅠ
슬하의 자식인데
독립할 나이에 기대고 있으니 반대로 근심덩이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기대어사니 좋아요 농사라 더 그런거 같아요
세월을 이길 수 없으니
노모의 굽은 세월도 애잔하네요ㅠㅠ
삽목판이 가득 뿌리도 잘 내려줄거 같아요
사부가 훌륭하니까요 ^^
환경탓인지 저보다 더 잘 살더라고요 ^ ^~~~
장미삽목해야하는데
어찌해야 잘될까용 ㅎㅎ
조카분 멋진데요^^
잘 ㅎㅎㅎ
@꽃섬지기 크크
겁나 잘 해볼게요
@뚜정이 성공하실 게 뻔해유 ㅎ ㅎ
저도 오랜 장마를 틈타서
꾸준하게 삽목중입니다.
(미국 빨강능소화)
부지런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