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htonius)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별자리이다. 절름발이였던 에릭토니우스는 다리의 불편을 덜기 위해 수레를 발명하였는제 그 공로로 제우스 신에 의해 하늘의 별자리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찾는방법
마차부자리의 알파(α)별 카펠라(Capella)는 1년을 통하여 우리와 가장 오래 만나는 1등성이며, 또한 북극성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1등성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먼저 북두칠성의 사발 윗부분에 해당하는 델타(δ)별과 알파(α)별을 연결하여 다섯배 정도 연장하면 카펠라에 이르게 되고 이 별로부터 주위의 오각형을 찾아내면 된다. 다른 방법은 황소자리의 알파(α)별 알데바란(Aldebaran)과 쌍동이자리의 베타(β)별 풀룩스(Pollux)가 카펠라와 이등변 삼각형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면 된다. 사실 밤하늘에서 1등성을 포함하는 커다란 오각형을 찾는 것은 쉬운일 이다.
카펠라(Capella)
마차부자리의 알파(α)별 카펠라는 밤하늘의 모든 1등성 중에서 천구의 북극에 가장 가까이 있는 별이다. 일 년을 통하여 7월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하늘에서 볼 수 있다. 카펠라가 보이기 시작하면 그 뒤를 이어 많은 1등성들이 떠오른다. 매일 밤 남보다 먼저 북쪽 하늘에 나와 계속되는 다른 밝은 별들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아라비아에서는 '별의 수행자' 또는 '묘성을 끌고 오는 낙타 심부름꾼'이라는 이름이 아직도 남아서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새끼염소(The Kids)
카펠라의 바로 서쪽에 엡실론(ε)별(3등성), 제타(ζ)별(5등성), 그리고 에타(η)별(3등성)로 이루어진 작은 삼각형이 있는데 이것은 로마시대의 히파르쿠스(Hipparchus) 때부터 키드 (The Kids, 새끼염소)로 불려지고 있다. 키드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새끼염소자리로 불려졌고, 성좌 그림을 보면 노인의 가슴에 안겨 있는 새끼염소로 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