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가장 큰 점수차로 승리한 경기 입니다. 워낙 선수들이 골고루 잘해줬고, 경기력이 워낙 뛰어나서 좋은 의미로 할 말이 없는 경기 였습니다. 특히나 상대 수비 전술이나 공격 전술이 바뀔때의 유연성은 참으로 보기 좋더군요. 누구 하나 볼 독점하는 선수 없이, 공잡은 선수가 활약할 공간을 만들어주는 전술도 좋구요. 가장 좋은 점은 수비가 정말 좋다는 거. 근 10년간 이리 좋은 수비를 보여준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http://www.nba.com/video/channels/nba_tv/2013/12/21/20131221-inside-morris-twins.nba 요 링크는 '더블 트러블' 모리 트윈스 이야기 |
첫댓글 아니구나. 경기 틀었더니 계속 진행중이네요..
55-48 선즈 리드중
미친듯이 달리는 선즈네요.
1샷 플레이 해야 할때 3점 던져서 성공 시키고, 바로 역습 당해서 2점 먹히지만,
드라기치 드라이빙으로 2점 성공. 이 모든게 단 11초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호너섹은 이런 속공들 샷들을 질책 하는게 아니라 장려하니 선수들이 아주 신난듯이 뛰어다니네요.
플럼리는 제프 포스터의 재림이네요. 오펜리바 따내고, 팁해서 공격권 가져오는게 엄청납니다
속도와 에너지로 점수차를 10점차까지 벌려놓습니다
터커 on fire!
진짜 경기력 너무 좋네요. 수비도 촘촘하고 공격에서도 마무리가 잠시 안됐지만 흐름 자체는 좋았고.
4점차까지 좁혀진거 9점차까지 벌려놓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09-10 시즌 벤치멤버들이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주는 그 모습을
48분 내내 보여주는듯한 팀?
드라기치와 채닝 프라이가 빠지자 순식간에 4점 헌납후 자유투까지 줍니다.
블레드소 3!
9점차 리드로, 3쿼터 마칩니다.
제럴드 그린은 볼핸들링 리그에서 제일 못하는데 왜 자꾸 자기가 몰고 갈려고 하는지;
엄한 2점 내주고 분위기까지 내주게 됐네요..
프라이 온 파이아!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경기력이네요.
엄청 잘해요.
1분 10초 남기고 가비지 멤버 출격.
이런 경기가 있었었나 싶네요.
캬 좋은 경기력이네요. 모리스 형제가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는데 놀랍고, 제프 호나섹의 역량도 뛰어나 보이네요. 선수시절에는 nerd 아저씨같은 모습이었는데 나이 먹으니까 nerd스러움도 많이 사라지고 빛나보이네요.
nerd스러움 ㅋㅋ
그 nerd스러움이 basketball nerd로 승화된게 아닌가 싶어요.
올해 처음 감독하는 사람이 맞는지.. 어제 덴버 경기도 거의 다 지는 경기, 이쉬 스미스 투입해서 분위기 전환 시켜서 경기 가져오고..
수비와 공격 전술은 왜 이렇게 매끄러운지.. 정말 대단 합니다.
이번에 탱킹일줄 알아서 리그패스 안 끊었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