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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푸름속에서 힐링하며 걸음한 성남 누비길 제1+2길
가곡 추천 0 조회 312 22.06.19 18:4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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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20 10:40

    첫댓글 오~ 올해는 운수 대통하시려나 봅니다. 고라니가 새끼까지 나은 현장에 계시고요. 저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남한산성 쪽으로 올랐는데, 여태 남한산성에는 고라니 구경도 못했는데요. 역시 운이 좋으신 분이라 다르신 것 같습니다. 댓글에 아기 동물 사진이 있길래, 집에서 키우시는 동물인가 했습니다. 여직 아기 고라니는 본적이 없네요. 최근에 고라니를 본적이 있는데, 한번은 공원을 어슬렁 거리는 것을 본 적이 있었고 또 하나는 탄천 자전거 길에서도 보았습니다. 모두 홀로 다니는 고라니였습니다.

    그나저나 성남 누비길 시작하셨으니 여러 산을 넘으셔야 하는 수고로움을 하셔야겠네요. 한번 시작한 길은 끝을 보시는 성격이시니까요. 장마가 아직은 제주 남쪽이라, 장마 기간에 산행을 하실 확률도 높을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6월 25일에는 늘 장마 기간 중이었으니까요.

    누비길 2개구간까지 가셨으니 벌써 7개 구간 중 2개구간 마치셨네요. 청계산이 하나 남았지만 선생님은 쉽게 오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불곡산에 뱀이 많으니 조심하시고요. 멋진 발걸음에 응원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6.20 10:18

    다녀 가셨군요.
    운수대통요? ㅋ 어미가 출산이 얼마나 급했으면 등로에서 분만을...
    산객들이 무리를 지어 많이 오르니 도망가기 급했나 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새끼는 탯줄도 안 마르고 다리에는 불순물들이 붙어있고 다 핥아 주지도 못했더군요.
    아직 일어서지도 못하는 아주 신생아 였습니다.
    저도 큰 고라니는 많이 만났지만 어린 새끼를 보는 건 처음 이였지요.

    지인의 권유로 성남 누비길을 시작했습니다.
    둘레길이나 누리길 등 과는 전혀 다른 길이더군요. 앞으로는 갈 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산 정상으로 지나가는 길이라 오르 내림이 많아 힘들었습니다.

    장마가 북상 중이라지요?
    비를 맞으며 걸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
    6길 청계산 구간이 난이도가 있다고 하는데 은근히 겁부터 나네요.ㅠ

    이제는 기온도 높아지고 습도도 높아지니 설렁 설렁 한 코스씩만 할까 합니다.
    불곡산 뱀도 조심해야겠군요.소그미님의 후기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ㅋ
    선답자의 응원과 격려 감사 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 22.06.20 14:50

    후기에 언급하셨듯이 성남누비길은 트래킹길이라기 보다 산행길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남의 하천인 탄천과 같이 평지길이 아닌, 성남시를 빙둘러싼 산들을 이은 길이 성남누비길이기 때문에 산들을 오르내리는 걷기가 필요하며 따라서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 코스를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시작시는 영장산-남한산성 오르는 구간이 힘들고 이후는 산능선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며 낮거나 낮지 않은 산들을 지나며 성남시 남쪽 끝을 향해 가는데, 영장산- (문형산은 정상이 아닌 옆ㅉ고으로 지나가고) - 불곡산을 지나 구미동까지 가시면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죽전동 경계를 지나게 되고, 이후 서쪽 용인 동천동과 경계를 이루는 동막천으로 해서 태봉산-응달산을 넘어가게 되구요.. 요기 동막천에서 태봉산 입구 들머리를 잃지 않게 천천히 안내표지를 잘보고 가셔야 알바하지 않고 가실 수 있으니 동막천과 태봉산 입구 사이 천천히 이정표 잘보시고 가시구요..
    태봉산에서 응달산지나 운중호수 뒤 하오고개까지 거리가 끝날듯 끝나지 않고 오르락 내리락이 제법 있으니 힘드시면, 하오고개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운중동 한국학연구소 (옛이름 정신문화연구소) 쪽으로 내려와

  • 22.06.20 14:56

    운중동 버스정류장에서 판교나 야탑역으로 이동하여 귀가하실 수 있구요.. 하오고개에서 부터 청계산 등산이 시작되는데 국기봉 이수봉 등등 청계산 산행 후 옛골쪽으로 하산해 나지막하게 누워있는 인능산 구간은 수월하게 지나셔서 복정역쪽으로 가시게 되고 이로서 성남누비길을 한바퀴 돌게 됩니다. 이후 성남시청 2층 공원관리과인가 가셔서 도장 인증찍은 스탬프북을 제출하면 표창장 상장케이스 같은 것에 완주증을 담아 드립니다. 모처럼 장마시즌이 다가오고 습한 무더위가 예상되니 건강 유의하시어 즐거운 트래킹 산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06.20 21:59

    blumarlin님 감사 합니다.
    저의 초행길에 자세한 좋은 안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남시를 외곽 산길로 한 바퀴 도는 숲길 트레킹이군요.

    말씀주신 동막천과 태봉산 입구 사이도 잘 살피며 유념하겠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탈출 방법까지 자세한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격려와 성원의 말씀 명심하고 즐거운 트레킹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장마가 온 다니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완주 신청은 후일 우편으로 보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청이 거리도 멀고 평일엔 시간을 낼 수가 없어
    스템프 북 보내준 주소로 보내면 되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 22.06.20 16:55

    성남누비길 1,2길을 걸으셨네요.걷기 좋은 계절에 시작 하셨네요.
    가곡님의 멋진후기를 줄겁게 정독 했습니다.
    오래전에 죽산님,우분트님 함께 성남누비길 걸었던 길을 회상 해 보았습니다.
    걷기 좋은길 이지만 산행을 하는 힘든 길도 있지만, 좋은길 이지요.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때 가곡님의 댓글 첨부 했습니다.

  • 작성자 22.06.20 21:39

    안녕하시지요?
    여름철이라 성남 누비길을 시작하였습니다.
    숲길이 좋더군요.
    전에 세분이 다녀오신 후기도 즐감했지요.
    저는 이제서야 시작했답니다.ㅠ

    예전의 답글도 다시 볼 수 있어 좋네요.ㅋ
    산길이라 오르내림이 있어 힘은 들지만 워낙 숲이 좋아 걷기 좋은길 이지요.
    곧 장마가 시작 된다 하니 더위와 길 나섬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 합니다.

  • 22.06.20 18:58

    성남누비길 두분이 다녀오셨네요
    남한산성 갈마치고개 다녀온지가
    오래되었네요
    덕분에 추억속으로 들어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22.06.20 21:43

    예전에 다녀오셨군요.
    산을 안 가다가 오랫만에 산행을 하려니 힘들더군요.
    한여름에 걷는 성남 누비길 숲길이라 운치도 있고 좋은 길이더군요.
    남은 길도 기대 됩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 22.06.20 21:17

    성남누비길은
    거의 산길이 중심인가봐요.
    그쪽으로는 생소한 탓에
    눈길이 가질 않았어요.
    산행을 더 좋아하는지라
    저는 구미가 좀
    당기는데요.

    코로나 이전엔
    남한산성과 검단산
    청계산 등은
    곧잘 정상까지 오르곤 했는데
    최근엔 좀 뜸했지요.

    경기옛길, 경기둘레길들에
    시선이 꽂혀있으니
    아마도 성남누비길은
    좀 더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가곡님의 포스팅을
    나중에 또 다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6.20 21:54

    안녕하시지요?
    성남누비길을 시작했습니다.
    여름철 숲 길이 좋다고 하기에 이제서야 걸어보네요.
    역시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깊은 숲길이라 좋더군요.

    산을 좋아 하시는 온화한여자님께는 성남 누비길이 딱 입니다.
    능선을 타고 정상을 찍는 그런 길인 거 같습니다.
    누비길에는 여러개의 산을 넘어야 하고 스템프 함도
    주로 정상부에 있는거 같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도전 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늘~건강하시고 즐거운 밤 되세요.
    감사 합니다.

  • 22.06.21 06:40

    가곡님!
    성남누비길 도전하셨군요.
    성남누비길은 완전 등산길이라 여타둘레길 보다가는
    힘드실것 같습니다.
    완주 응원합니다.
    저의는 3년전(2019.11.3-12.28) 힘들게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작성자 22.06.21 10:04

    두 분 안녕하시지요?
    요즘도 어느곳 어느 길 위에서 열심히 걷고 계시겠지요.
    여름철 더위를 피해 숲 그늘을 찾아 걸어 보려고 성남 누비길을 시작했습니다.

    둘레길이 아니라 산행이더군요.
    짐작은 했지만 오르 내림이 있어 오후에는 힘들더군요.
    전에 이미 걸으셨군요.

    7길까지 있어 코스가 늘어난 듯 합니다.
    격려와 응원 감사 합니다.
    더워지는 장마철 두분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길 이어 가세요.

  • 22.06.21 20:31

    여름날씨에 두분께서 성남누비길 시작하시었군요,
    대부분 숲길 이지많 오름내림이 어느길보다 조금은 심한길,
    천천히 여유을 가지시고 완주하기기를 응원합니다.

  • 작성자 22.06.22 10:02

    다녀 가셨군요.
    여름철이라 숲 길을 걷고 싶어 누비길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세분이 완주 하신 길을 천천히 걸어 보겠습니다.

    오르내림이 많아 둘레길 보다는 많이 다르더군요.
    광주 지맥을 걷는 산행 이지요.

    즐거운 일상 되시고 장마철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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