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에 온 이유
경찰서 유치장에서 만난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형씨는 무슨 죄로 여기 들어왔소?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잡혀 왔소.
아니, 새끼줄 주운 게 죄가 된다고?
예, 그 새끼줄 끝에 황소 한 마리가
매달려 있었지 뭐유.
그런데 당신은 무슨죄로 잡혀 왔소?
나는 방에 엎드려 있다가 잡혀 왔지요?
방에 엎드려 있는 게 죄가 되나요?
*
*
*
예, 내가 엎드린 배 밑에
옆집 아줌마가 있었걸랑요.
ㅎㅎㅎㅎ
밑에 깔아놔도 몰라요
고승이 소문난 냉면집을 찾아들었다
종업원 : 편육이 들어가야 맛이 있는데 어쩌죠?
고 승 : 척보면 알아서 해줘야지
냉면 그릇을 갖다 주는데 편육이 없다
고 승 : 편육은 자네가 먹었나
종업원 : 척하면 알아차려야죠.
밑에 깔아 놨잖아요.
암자에 젊은 여자가 왔다.
고승이 온 내력을 물어도 도무지 대답을 않는다.
자신의 신세 타령만 늘어 놓더니
시주를 하겠다고 발라당 눕는 게 아닌가?
고 승 : 이거 왜 이러시오,
어느집 처자인지 모르겠으나 원..
처 녀 ????
밑에 깔아놔도 몰라요?
고 승 : 아하! 냉면집 처자로구먼!
ㅎㅎㅎㅎ
다방커피와 자동커피
어느 날 커피를 마시고 싶어 자판기에 갔다.
자판기 앞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어디 보자...
밀크커피, 설탕커피, 프림커피……
오~~~엥~!?
다방커피...??????
못 보던 커피가 다 있네
이게 뭐지?....맛이 좀 다른가???...
그래 이거 한 잔 해 볼꺼나...?
돈 1천원을 넣고 다방커피를 선택했다.
자판기 : 덜~~커억 지~~~잉!@@
“뭐야, 맛이 밀크커피랑 똑 같잖아.
에이~ 속았네~!”
그런데.......
갑자기 자판기에서 커피가 자동으로 또 한 잔 나오며,
예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오~~빠아~~앙~~!
고마워요... 나도 한 잔 마실게~!”
느 애비와 똑같이 하니
유치원에 갔다가 돌아온 개구장이
아들이 엄마 보고....
엄마 ! 나 젖줘
하면서 엄마 젖꼭지에 매달렸다.
그러자 엄마는 핏줄이 드러나 보이는
젖통을 아이한테 내맡곁다.
마침 그때 딸집에
다니러 온 친정어머니가
이 광경을 보고 놀란 듯이 말했다.
아니! 얘야!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한테 젖을 물리다니
그렇지만 어머니...
아이 아빠가 그러는 것을 보고
자꾸 따라하는 것을 어떻게 말려요 ?
이에 ....
엄마가 하는말 어쩜 !
느 애비와 똑같이 하니.
수컷은 다 똑같구나
ㅎㅎㅎㅎ
남녀 평등의 대원칙
옛날 하고도
아주 먼 옛날에 동방예의지국의
어느 정승댁 며느리가
하느님을 찾아가서
당당하게 독대를 청하고
남녀 평등 정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인간이 아기를 만들때는
남녀가 합작해서 만들었는데
왜 여자만
산통을 겪어야 하나?
창조주 하느님은
고통분담의 평등주의 정책을
즉각 시행하라! 시행하라!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땐....
온 세상여성들을 모두
모두 불러모아
유모차 끌고 촛불시위 하겠노라.
유모차에,
촛불시위 소리에 겁을 먹은
하느님,
정승 며느리의 요구를 들어줬다.
이후..
온 세상 모든 남자들은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
겪는 고통을 진통에서 출산까지
똑같이 당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조정승의 며느리가
만삭의 배를 양손으로 싸안고
"아이고! 나죽네!" 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방바닥을 나뒹굴고 있었을 때,
이와 동시에 정승댁 하인놈 멍쇠가
마당을 쓸던 빗자루를 내던지고
"아이고 나죽네!"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마당 한가운데서 나뒹굴고 있었다.
그런 일이 있은지 얼마후..
박첨지 며느리가 아기를 낳을 때
건너마을 송서방이 뒹굴었고,
훈장님 마누라가 아기를 낳던 날
절간에서 염불하고 있던
어느 한 스님이 뒹글었다.
궁궐에서도 왕비가
아이를 낳는데
정승이 뒹글었고,
공주가 아이를 낳는데도
포졸이 뒹글었다.
사태가 이쯤 돌아가자
집에서 쫓겨난 여인들이
하느님께 찾아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남녀평등 필요없다!"
"원상복귀하라!"
"원상복귀하라!"
"원상복귀하라!"
온 세상이 난리가 났답니다.
그리하여
다시 원상태대로 돌아갔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