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직업학교’ 개교식 사진 (왼쪽부터) Mass C&G 이희곤(48회) 대표, 한인연합감리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김명래 총무, 캄보디아 출입국관리본부 행정부차장 NEM Chanthet, (사)희망의다리 김득환 이사장, 스크랜턴여성리더십센터 박정해 이사장, 김혜선 사무총장, 캄보디아 감리교 Lun Sophy 목사, (사)희망의다리 공영운 대표, 일본 웨슬리재단 히카리장 대표.
한성대 ESG센터와 사단법인 희망의다리는 지난 2024년 10월 17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희망 직업학교’(Hope Vocational School)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직업학교 건립은 보다 많은 캄보디아 젊은이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직업학교에서는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한국어, 영어, K-뷰티, ICT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해 직업훈련 이후에 고용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희망의다리는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취약 계층이 소외와 빈곤으로부터 벗어나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성대는 직업학교의 한국어 교육과정 구성·교육을 지원하고 캄보디아 출신 유학생의 한국 유학에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