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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디어에반핸슨 자다섯 후기🦊👕
(긴글, 스포주의)
깔끔하게 머리 정리한 울 에반 눈망울이 너무 잘보여 조았어요🤭 “디어에반핸슨” 첫 대사에서 살짝 템포가 빨랐는데 그래서 더 에반같았습니다ㅋㅋㅋ
저텐 깡에반 븨로그에서 밴님이 웨이빙 도입부 얘기해준게 생각나서 귀기울여 들었어요. 진짜 “도도도동또도도도-“하며 심장 뛰고 긴장되는 마음이 느껴지고.. 근데 웨이빙말고 다른 곡들도 전반적으로 잔잔하게 떨려있었어요
승우코너 우유따르다가 뚜껑흘렸는데 그 순간 약에 취한듯한 연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셨어요 ㅎㅎ
폴포레버는 들을때 마다 행복해지네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코너네 가족들을 보고 긴장이 사라지고 미소를 짓는 에반이 넘 사랑스럽쟈나요 ㅎㅎ 오늘 날씨에도 넘 어울렸고, 6월에 관극하면 “유월의 어느 여름날” 만 들어도 뭉클할거 같아요🥹
신시어리미 박제 언제까지 왔나요 ㅎㅎ..? 순한맛 브웨버전과 달리 k-pop 군무감성을 한 스푼 추가한 그들의 가슴박치기 + 무릎까닥까닥 댄스 부탁드려요🙏
레퀴엠 서영하이디 청아한 음색, 유라신시아의 호소력, 현성래리의 쓸쓸하지만 담담한 표현력까지 이 가족 연기 + 화음 조화 진짜 최고…
이프아이텔헐 댕댕이같이 생겨가지고 오늘따라 깜짝깜짝 더 놀라냐고요 ㅎㅎ 조이한테입맞춤하려고 할때 서로 무슨 ㅋㅋㅋㅋ 침대에서 폴짝 날라가겠어요 귀여운 고딩들아…..
디사피어 와 오늘 젤 좋았던 넘버 장면 중 하나🫶 이페어 디사피어 미슐랭 맛집입네다!!!! “지워져도 되는건 없어, 사라지게 하면 안돼. 그 누구도” 라는 가사는 결국 극의 주제와 관통해서 소중한 장면이에요 ㅠㅠ 그리고 승우코너랑 울 에반 합이 너무 잘 맞아효… 또 코너의 영혼이 하는 대사는 결국 에반의 속마음을 대변해주는거라, 코너의 옷이 에반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길래 보니 맞더라고요..! 1막땐 셔츠, 2막 유윌파운드 리프라이즈땐 후드를 입고 있어요.
코너프로젝트 설명할때 조이한테 재즈밴드도 연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에반보고 재러드 반응 졸귘ㅋㅋㅋㅋㅋ팔 웨이브치면서 툭툭 치는데 바로 따라하는 에반ㅋㅋㅋㅋㅋ찐따..아니 아싸가 아주 보면 리듬감이 좋아요 ㅋㅋ(댄동 초코우유 출신이라 그런가..)
유윌파운드 보고 안우는 법 없나요..? 이제 별로 안슬프네 했는데 또 실패했습니다ㅋㅋㅋ 코너사진보고 다짐한 에반의 눈빛과 뒷통수보고 찡.. 조심스레 넥타이 매는 모습에 긴장해서 내가 다 손이 축축해졌어요 에반아.. 핀 조명아래에서 연설할때 역시나 정적에서 호흡 잘쓰는 울 밴님.. 모두가 집중했네요 ㅠㅠ 에반 사이를 지나갔던 사람들이둥근 원을 형성해 지켜주는 연출은 봐도봐도 소름이고, 마지막에 현성래리가 무너지듯이 우는 연기는 오열 버튼입니다ㅠㅠ 그리고 1막이 끝난다니…??? 울음배상권 디에핸에게 청구합니다 땅땅..
글러브씬 래리가 쉐이빙크림 얼굴에 묻히려는 장난 제스쳐 취하는데 거기서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에반잌ㅋㅋㅋㅋㅋㅋ 광대올라가고 눈이 거의 반달이 되가지고 아줔ㅋㅋㅋㅋ 강쥐 그 자체에요 ㅎㅎ
온리어스 나랑 헤어지자는고야…? 할때 관객 반응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앞서나가지 않을게 시무룩.. 하는데 어떻게 너를 두고 떠나겠닠ㅋㅋㅋㅋㅋㅋ 조이 어깨 살짝 툭 터치하며 안도감을 느끼는 울 에반ㅋㅋㅋㅋ 무릎꿇으며 노래하는것두 귀엽고요..
“요다…유다..” 완전 쭈굴탱모드로 몸이 아주 폴더로 접혀있어요 ㅋㅋㅋ 할말은 다 해야겠다는 소신있는 에반입니다 ㅎㅎ
굿포유 선영하이디 소리치는데 호소력 최고.. 힘든 현실에도 참아가며 꾹꾹 살아가던 그녀의 외침이 느껴져 소중한넘버.. 코너네 집에서 박차고 나오는 발걸음, 그 사람들은 다르다며 말하며 내 아들 답지 않은 에반때문에 혼란스러운 표정은 정말 최고ㅠㅠㅠㅠ “박제발나를내버려둬”는 오늘도 찢었구요.. 주위를 지켜주던 인물들이 등을 돌리는연출때문에 여운이 아주 심하게 남는 장면이에요
유윌파운드맆 유월의 어느 여름날 폴포레버 가사로 시작해 -> 시작도 하기전에 멈추는 법을 배웠어 웨이빙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 왜 여기서 숨이 막히냐고요… 에반과 코너에게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방법을 누군가가 알려줬다면 평범한 소년처럼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냈을거고, 나무위를 올라가지도, 마약을 하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워즈페일 현성래리랑 유란신시아 싸우는데 제가다 눈치보이더라고요… 감정극도에 다다르고, 거기에 불안해서 시선을 어디로 둘지 모르는 에반까지ㅠㅠㅠ 결국 이 사태를 끝맺기 위해 용기내서 진실을 토하는 이 장면은 보고 나면 진이 다 빠져요.. 울 밴님은 자연스럽게 대사와 노래의 연결선이 이어지는데 볼때마다 대단한 거 같아요💗🥹 그날의 감정에 따라 표현이 미세하게 달라지는 넘버라 더 소중하고.. 오늘따라 의도하지 않았지만 목이 더 잠기는것도, 숨이 차는것도 다 하나의 연결선 같고.. (어휴 그냥 박또잘!!!!!!!!!!!! 대충 박강현 또~~~~~~잘한다는뜻!!!!!!!!!!!!!!!!!!!!!! 박강현 최고 멋있는 박강현!!!!!!!!!!!!!!!!!입니다!!!)
쏘쓰몰쏘빅 선영하이디 쏘쓰몰 장인이에요ㅠㅠ 헤어지던 그 과거 장면이 눈 앞에 그려지듯 넘버를 부르는데.. 큰집에서 작게 느껴진 자신의 모습을 아들에게 감춘채 아등바등 살아온 힘듦이 느껴져 오열버튼입니다.. 엄마는 널사랑한다며 울고 있는 물만두 에반이를 꼬옥 안아주는데… 우리 관객들은 하이디에게 수고했다고 안아주고 싶어요ㅠㅠㅠㅠㅠ🥹
파이널& 커튼콜 감정폭팔할때 암전되고 나무가 내려오는데 왜 여기서도 슬플까요 ㅠㅠㅋㅋ 성장한 에반을 보고기특하다 느껴야하는데.. 느리지만 천천히 길들이며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에반이의 노력이 그려지니 또 슬퍼요.. 심지어 울 밴님 코랑 눈이 계속 빨간 물만두라 더더욱.. 커튼콜 불켜지고 밴님들 본체보는데도 감정이 안내려오는 오늘 공연이였습니다. (슬로건 이벤트때 넘 행복했지만 극의 여운 다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말 취소하고 싶고 ㅋㅋㅋ 이벤트 더더 해주세요 웃으면서 가고싶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인사에는 하이파이브도 하고, 조이랑은 가위바위보~ 조이는 바위 밴님은 가위내고 ㅎㅎ 코너랑 가슴박치기도 하고! 웃겼던건 현성래리랑 무릎까닥춤ㅋㅋㅋㅋ센스최고에요 ㅎㅎ 엄마랑 따뜻하게 포옹하고 마지막에 나가며 큰 하트 발사한 울 밴님😍 사실 파이널때 단추 엇갈리게 잠궈서 더 에반같았는뎈ㅋㅋㅋㅋㅋ 거기고 큰 하트까지 하니 너무 귀여워서….. 깡덕은 부여잡고 나갔다고 합니다….❤️
첫댓글 내일 자넷 가는데 … 빨리 가고싶네요 정말 🥹 어쩌다보니 일주일에 하나씩 보게되는데 일주일 참 기네요 ㅎㅎㅎ 세세한 후기 감사해요 🤭💙💙
마음같아선 매일보고싶은 깡에반이쥬… 오늘 공연도 레전이였다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관람 전에 예습 할겸 스토리 익히고 싶어서 여러 후기 보고 있는데 너무 되었어요!🤭
깡에반 잘만나고 오세요☺️
후기를 볼때마다 더욱더 관극이 간절해지네요😭
꼭꼭 관극하시길!!!!! 배우님 최고입니다
깡아메님 후기 보면 늘 생동감 넘치고 안본 회차도 꼭 본것 같은 느낌이라 넘 좋아요! 저도 얼른 또 보러 가고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님이 볼때마다 생동감넘치게 연기해주셔서 가능한 후기입니다👍
@깡아메 😍😍
우왕 자세한 후기 넘 보기 좋아요~! 팬분들께서 공연을 보시면서 많이들 우시고 나오신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ㅠㅠ 휴지나 손수건을 챙겨갈까 합니다 흑 ㅠㅠㅎㅎ
재밌게 보고오세요..! 손수건 필수입니다ㅠㅠㅠ 엠디로 손수건도 팔아요 ㅎㅎㅎ
우왓 이런 디테일한 후기 너무 좋습니당ㅜㅜ 아직 자첫밖에 못했지만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