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부터 조생종 앨버트(황도)를 따서 공판장에 출하하길래 왜 알려주지 않았냐했더니 요즘 공판장 가격이 상당히 올라간 편인가 봅니다.
지속된 가뭄으로 전국에서 과실뿐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채소류 등도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니 복숭아도 그 여파가 당연히 있겠죠.
지금 생산하는 복숭아의 품종은 조생종 앨버트랍니다.
황도 종류이고 제가 작년에 먹어보고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앨버트의 조생종이라고 합니다.
조생종이라 그런지 따고나서 바로 먹으니 신맛이 느껴지던데 하루 숙성시키니 그 때부터 황도 특유의 향과 맛이 올라옵니다.
이 조생종 앨버트 다음에는 단단한 백도인 '유명' 품종이 바로 출하되고 이어서 올해 복숭아 출하의 마지막으로 만생종 앨버트가 출하된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돈 주고 사먹는 입장이라 제게 전화하지마시고 이 친구에게 직접 주문 하셔야합니다.
앞섬 복숭아농장 권태길 010-9700-1113
주문하실 때 MMS카페 회원이라 말씀해 주시면 조금더 물품 선정에 신경을 써달라고 해놨습니다.
그리고, 올해 회원의 주문을 포함한 직판 판매량이 일정량 도달하면 내년에는 아예 공판장 출하량을 대폭 줄이거나 없애고 직판 구조로만 가도록 이 친구를 설득중입니다.
그러면 주문하는 회원이나 생산자인 이 친구도 좀더 안정적인 가격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CA1345B78BC9E12)
첫댓글 혹시 약을 얼마나 치는지 알수있을까요?
복숭아가 농약없이는 농사짓기 어려운 품목으로 알고있거든요.
저농약으로 하시면 저도 구입하고 싶네요
이 친구도 약은 치는데 최소한으로 치고 제초제 종류는 일절 안하고 계속 예취기로 깍아냅니다
덕분에 새벽에 나가 풀도 같이 깍아주곤 했네요
@도니스Donis 방금 전화드렸더니 공판장 에 나가는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카페회원 분들이 전화하셔도 아직은 가격이 나오질 않는 답니다.
내일 오전 아홉시 반에서 열시 사이에 전화하시면 책정된 가격으로 구입가능 하다 하시네요.
복숭아는 딱딱이와 물렁이 두가지라네요.
참고하셔요~
맛 있겠네요.
신비한약초세상 가입해서 활동하심 바로 직거래 가능요
회원수가 엄청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