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故서지원님이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진것은 아닌지..
오랜만에 서지원님의 노래를 들으니 그립네요
인기가수 서지원 "자살"
신경안정제 과다복용 1일밤 9시 사망 신세대 인기가수 서지원(20 본명 박병철)이 정초 자신의 아파트에서 약물로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지원은 지난 1일 하오 8시30분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대방주공아파트 2단지 205동 203호에서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가수 지망생인 후배 박모군(19)등이 발견해 중앙대부속 용산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이날 9시께 숨졌다.
박모군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강남에서 망년회를 가진 뒤 함께 아파트로와 아침까지 라면을 끓여먹으며 대화를 나누다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하오8시께 일어나 윤모군과 함께 서지원의 방으로 가 봤더니 침대에 누워있던 서지원이 갑자기 입술과 온몸이 파랗게 변한채 경련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서지원이 잠을 자던 침대에는 노란색 알약 1알이 떨어져 있었으며 방안에는 평소 그가 복용하던 빈 약병과 유서를 써놓은 일기장이 놓여 있었다.
이 일기장에는
"2집 앨범 녹음을 끝내고 활동을 앞둔 나는 더 이상 자신도 없고 군대도 가야하며 사무실 운영과 가족들을 책임지기에도 너무 벅차다. 내가 죽은 뒤에라도 홍보를 잘해 2집 앨범을 성공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써 놓았다.
또 자신의 호출기에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제가 없더라도 저를 항상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녹음해뒀다.발인은 5일.
서지원의 소속기획사 옴니뮤직의 한 관계자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서지원이 새해를 맞으면서 부모님이 별거하고 있는 상황을 무척 가슴아파한데다 이달 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심적 부담이 컸던것같다"고 말했다.
어릴적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가 LA에서 국교및 중고교를 나와 현지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지난 94년 귀국해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봄 첫 앨범의 타이틀곡인 발라드 `또 다른 시작'과 여름 후속곡인 레이브댄스곡 `사랑 그리고 무관심'이 잇따라 히트한데다 STV `점프챔프'등 쇼프로에서 MC로 활약하며 10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앳된 얼굴에 184cm의 훤칠한 키에다 세련된 무대매너를 갖춘 그는 지난 10월부터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한채 2집 `내 눈물 모아'를 준비해왔다.
한편 경찰은 그가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평소 복용하던 빈 약병과 침대에 있던 알약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지난해 11월 인기댄스그룹 `듀스'의 전멤버 김성재가 의문사 한데 이어 새해 벽두 서지원의 자살로 가요계는 큰 충격에 빠져있다.
[[1996.01.04 기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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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I Miss You I Miss You
좋았는데...노래...
ㅠㅠ
내 눈물모아.. 완소였다고.. 지금 들어도 좋다고 ㅠ.ㅠ
아이미슈~아이미슈...
서지원 노래 정말 좋았는데...ㅠㅠㅠㅠㅠㅠ
사진의미소란 노래
그때가 좋았어. 76-70이즈 러브
뜬금없지만 김성재는 왜죽은거에요??
아직도 안잊혀 졌어요...
아까운 사람...
안타까워요..,. 아이미스유.. 노래 좋은데...
내 눈물 모아 노래 정말 좋아햇엇느데 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