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아나운서들이 짜장면이란 용어를 앞으로 쓰지말고 자장면으로 쓰자고 하였다. 짜장면은 외래어와 한국어가 결합된 단어이다.
우리말로 하면 炸醬麵(작장면)이라고 읽어야 한다. 터질 炸작. 젓갈 醬장. 국수麵면이다.
중국어로 炸 [zhá]는 '자아'라고 발음하고 1.[동사] (기름에) '튀기다'라는 뜻이다. 또 '짜'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2.[동사][방언]' 데치다'. [炸(zhà)]라는 뜻으로 된다. 요약하면 자장면을 중국어로 읽으면 '자아지앙미엔' 혹은 '짜지앙미엔' 이 된다. 우리말로 하면 앞에서 말한것 같이 작장면이다. 자장면은 외래어도 아니고 한국어도 아닌 문화융합적인 용어인 것이다. 굳이 짜장면은 안되고 자장면이라야 한다고 규정할 필요가 있을까?
첫댓글 그니께유~~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발음은 짜장면인데~
자장면은 신경써서 해야하니~!^
넘 오랫만에 한말씀 하신거~아시쥬?^^
그러니까요. 전 짜장면이 좋아요. 자장면이 뭡니까?
중국에도 없는 음식인걸
짜장면과 자장면은 복수 표준어입니다.
빙고
짜장면으 사면령이 내리기 전에 봤으면 더 멋졌을꺼인디..
짜장이 자연스럽지요.
늘 그랬듯 짜장면
저역시! 이교수님 논리에 찬성 한표 보탭니다~
둘 다 표준어로 쓰기로 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