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방법을 몰랐지 사랑은 깊어 졌어요.
말하는 방법을 몰랐던 거지 사랑을 지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는 방법만 가지고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랑을 지속하는 것을 인정하면서 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길이 좋을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말하는 방법을 바꾸라는 말은 너무 성급한 선택입니다. 말하는 것은 오랜 습관에 의하여 익히는 것입니다. 시간이 들어가야 말하는 것이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 말하는 것만 가지고 사랑과 등치시켜서는 안 될 일입니다. 사랑을 더 깊게 하기 위해서 말하는 방법을 찾아갈 것입니다.
서툴게 말을 하는 것이 감정없이 말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소통입니다. 말하는 방식이 서툴러서 사랑이 식어간다면 이는 사랑의 문제이지 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감정없이 말을 잘하는 것은 직업적이거나 세상에서 말하는 방식이고 천상의 방식에서는 말보다는 가슴과 가슴끼리의 소통을 중시 여깁니다. 말은 시간을 가지고 훈련함으로 소통을 더 깊게 하는 것을 익히게 됩니다. 소통이 깊어지면서 사랑도 더 깊어지게 되는 길로 접어들 것이니까요.
가혹함이 늘 가까이 있는 전쟁에서의 잔인함을 겪었던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과 한 배가 침몰하여 수학여행가던 고등학생들의 304명의 단체죽음인 2014년 세월호사건과 청년들이 작은 길에서 154명이 압사당했던 2022년 이태원사건과 1951년부터 1994년까지 북파공작원양성을 1만 3천여명이고 북파공작원으로 간 이들이 7726명으로 남북간 긴장관계 속에서 한반도가 움직였다고 보고, 한국전쟁 이후 군대 내에서의 사망자수가 6만여명에 이른다는 보고로 야만적인 폭력이 군대 내에서 있었다는 근거가 됩니다.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살아가기에는 어렵고 힘든 장애물이 많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이들을 소설과 시로 담아 우리의 기억에 한반도에서의 인간의 삶의 진정성을 세워 나아가는 남겨두어야 할 것입니다.이런 긴장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사는지를 드러내어야 할 것입니다.
윤폴교수는 북한 난민으로 남한에 정착 후 미국으로 이동한 1980년생의 소설가로 “한때의 해안가 Once the shore(2009),”의 첫 작품으로 뉴욕타임즈의 주목을 받았고, 하버드대 강사로 하고 있습니다. “눈 사냥꾼 Snow Hunters(2013),” “산 The Mountain(2017),” “나를 지구로 데려다줘 Run Me to Earth(2020),”등의 소설이 있습니다. 특히 “나를 지구로 데려다 줘”소설에서 1960년대 라오스의 내전에 휘말린 세명의 고아가 십대에서 다른 십대로의 민첩하게 이동하여 혼돈의 궤도를 날아가는 기쁨과 혼란의 흐름을 포착하는 세 명의 꿈이 불가능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권력의 중심부에서 고려되지 않고 설명되지 않는 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는 무질서에 의해 갑자기 산산조각이 난 행복과 지루함의 이상한 막간을 그리며 전쟁과 강제이주의 파괴적인 본질을 드러냅니다. “스노우헌터스”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을 떠나 브라질로 이민가 정착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전쟁의 트라우마의 고착화와 전쟁기억과 트라우마의 치유과정으로 과거와 현재의 화해가 그려집니다. 복잡했던 과거가 서로 충돌하다가 융합과정을 거쳐 명확하게 과거와 현재를 분리할 수 있게 됩니다. 요한이 새 언어를 익히면서 심리와 기억을 재구성하는 새 언어를 빌어 새 기억으로 옛 기억을 대체함으로 트라우마가 새 환경에서 망각되게 합니다. 민족적 차이를 약화시켜 인류공동체로 트라우마를 치유해 가는 길을 제시하는 소설입니다.
미국에 사는 한국계 작가들 Korean American writers 명단입니다. 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닌 경계선에 선 고민을 글로 표현한다든지 또는 한국인이면서 미국인의 두 문화를 하나로 통일시키는 선구자로 글을 쓰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Claire Ahn. Jung-hyo Ahn. Matthew J. Baek. Haemi Balgassi. Kendare Blake. Steph Cha. Theresa Hak Kyung Cha (1951–1982). Leonard Chang. Alexander Chee. Sook Nyul Choi. Susan Choi. Daniel Chun. Catherine Chung. Nicole Chung. Susan Ee. Heinz Insu Fenkl. Jenny Han. Johanna Hedva. Euny Hong. Cathy Park Hong. Y. Euny Hong. Grace Jung. Jay Caspian Kang. Minsoo Kang. Younghill Kang (1903–1972). Nora Okja Keller. Alice Sola Kim. Derek Kirk Kim. Elaine H. Kim. Elizabeth Kim. Eugenia Kim. Mike Kim. Myung Mi Kim. Nancy Kim. Patti Kim (1970–). Richard E. Kim. Ronyoung Kim (1926–1987). Suji Kwock Kim. Suki Kim. Cecilia Hae-Jin Lee.
Chang-Rae Lee. Don Lee. Ed Bok Lee. Helie Lee. Janice Y. K. Lee. Marie Myung-Ok Lee. Mary Paik Lee. Min Jin Lee. Yoon Ha Lee. Young Jean Lee. Walter K. Lew. Eugene Lim. Nami Mun. An Na. Greg Pak. Linda Sue Park. Therese Park. Yongsoo Park. Sun Yung Shin. Cathy-Lynn Song. Kim Sunée. Brenda Paik Sunoo. Jane Jeong Trenka. Sung J. Woo. Paul Yoon. Monica Youn. Gabrielle Zevin. Michelle Zau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