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17/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민 26장
요즘은 내가 "감정의 훈련"을 받는가 싶을정도로
사실 감정자체가 그렇게 기쁘지는 않다.
딱히 기쁠 일은 스승의 날을 맞아 어떤이들이
나 덕분(?)에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고
큐티를 매일 하게 되어서 감사하다는 감사의 말들이 나를 기쁘게 한 것..
그래서 어제 티 밭을 거닐면서
주님께 말씀을 드렸다.
"주님! 이상하죠? 요즘 왜 제 감정이 이럴까요?
항상 기뻐하라고 했는데
기쁨의 감정이 별로 없네요!
딱히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회개해야 하는 죄가 있나요?"
주님 나에게 주신 응답?
(나는 주님과 내가 나눈 이야기를 묵상에 올릴 때는 좀 조심 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주님하고의 밀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자 갖고 있을 법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을 모두 다 남들하고 나눠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남이 들으면 그야말로 닭살 돋을 대화를
우리들은 하나님과 하게 될 때도 있으니까 말이다)
여튼 어제는 주님께 그런 질문을 하자
주님은 내게 말씀 해 주시기를..
"유니스야! 너 기분이 그러한것은
내 기분때문이야.
너 너가 사랑하는 사람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보면
너가 기쁠리는 없지 않겠니?
내 마음이 많이 언짢거던!
세상 돌아가는 것 보렴
내가 기분이 좋겠는지..
멸망 바로 직전이라고 생각되지 않니?
이 땅을 지은
여호와 하나님 창조주의 마음이
좋지 않단다!
그러니 너의 어떠함 때문에 너 기분이 내려 간것은 아니니
"감정"에 의존하지 말으렴.
너가 나의 기분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렴.."
그 말씀을 듣고나니..
하긴..
주님 마음이 요즘 어떠실까 싶은거이....
한국에는 이태원 게이바에서 코로나 환자가 확진 되었다 하니..
주님 마음이 기쁘실리 없는 요즘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
민 수 기 26 장
1 -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After the plague the LORD said to Moses and Eleazar son of Aaron, the priest,
오늘 말씀에
"염병 후"에라는 말씀과
"말씀하여 이르시되"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염병 후라는 것은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벌을 내리신 후라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 하나님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래야 안할 수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 정말 속 썩혀도 너무 썩힌다.
반역도 한 두번인가!
불평은 아예 중독이 된 것 같고!
하나님도 이러한 백성들을 지면에서 다 쓸어버리겠다라고 말씀 하신 적이 있으시다.
모세가 그러한 하나님을 말리기도 했고 말이다.
이 지면에서 다 쓸어버리고 싶으셨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또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무슨 말씀을?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전쟁 준비 하라는 것 아니겠는가?
가나안 땅 들어가야 하니까 말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신 것이다.
백성들이 그렇게 속을 썩혔는데도
그러한 백성들을 또 부추기시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알려주신다.
또 인도하시겠다는 것이다!
내가 너희를 포기하지 않고 있으니
너희는 범죄하여 염병을 방금 만나서
많은 이들이 죽었지만
남아 있는 너희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하니
자 ~~다들 잘 정돈하고
이제 전쟁에 나갈 준비를 하자!
나가서 이겨야지!
내가 함께 가 줄 테니까!
이러한 말씀 아니겠는가?
우리 하나님 정말 너무나 위대하시지 않으신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들의 앞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악됨을 아시고도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용서해 주시고
사함 받자 말자
또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기를 선택해 주시는
우리의 좋으신 하나님!
이래서 우리는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시 인도하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래서 우리는
오늘도 새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새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를 회복 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오늘도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묵상나눔방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민 26장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