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왜 꽃은 꽃이 아니런가
허망과 무상이 그 답이다
허무의 연륜이 앞에 있으니
감회는 더 깊다
한 여름 마당에서 요염떨던
총기는 시들 수밖에 없다
교태를 즐기는 게 낙이었는데
요사스럼은 끝에 왔다
교태를 거실로 옮겨 놓는다
나는 아직도 꽃들의 농염과 춤💃춘다
첫댓글 이 많은 꽃들이정원에 피어있었다는?아깝다 더 두고 보실 것을화분채는 아닐것이고
홍천은 서울과 기온이 5도 차이 납니다순식간에 꽃들은 퇴색합니다여름이 5개월겨울이 5개월입니다
물든 단풍이 꽃보다아름답다지요풋풋한 여인은 아름답고농염한 여인은 우아해요
허망과 무상이 그립다는단 한 줄에서저는 석상이 됩니다.우리집에도 지금 늦가을 국화가 한창입니다.서리 내리면 검게 말라 버릴 텐데..저도 올해는서리 내리기 전에 잘라서꽃병에 꽂아 보렵니다.허망과 무상을 폐부 깊숙하게 빨아들이면서....
수채화 같은 사진 입니다.가을국화의 향이 코를 통해향긋히 날아 오네요.
선생님 마음속엔 산골소녀가 살고 있지요?때묻지 않은 순수가 살고 있어요.예쁜 꽃들은 혼자보면 죄래요여기저기 퍼날라 두루두루 만인의 연인이 되어야 한대요.퍼갑니다.
꽃도 화분도 화분 받침대인 통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에 국화향이 코를 찌를듯 합니다 .
첫댓글
이 많은 꽃들이
정원에
피어있었다는?
아깝다
더 두고 보실 것을
화분채는 아닐
것이고
홍천은 서울과 기온이 5도 차이 납니다
순식간에 꽃들은 퇴색합니다
여름이 5개월
겨울이 5개월입니다
물든 단풍이 꽃보다
아름답다지요
풋풋한 여인은 아름답고
농염한 여인은 우아해요
허망과 무상이 그립다는
단 한 줄에서
저는 석상이 됩니다.
우리집에도 지금 늦가을 국화가 한창입니다.
서리 내리면 검게 말라 버릴 텐데..
저도 올해는
서리 내리기 전에 잘라서
꽃병에 꽂아 보렵니다.
허망과 무상을
폐부 깊숙하게 빨아들이면서....
수채화 같은 사진 입니다.
가을국화의 향이 코를 통해
향긋히 날아 오네요.
선생님 마음속엔 산골소녀가 살고 있지요?
때묻지 않은 순수가 살고 있어요.
예쁜 꽃들은 혼자보면 죄래요
여기저기 퍼날라 두루두루 만인의 연인이 되어야 한대요.
퍼갑니다.
꽃도 화분도
화분 받침대인
통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에
국화향이 코를
찌를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