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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사커
 
 
 
카페 게시글
…… 축구 토론장 붉은악마 개명에 대한 생각
산타사냥 추천 0 조회 631 06.07.18 15:06 댓글 9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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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18 15:59

    아.. 님 머리가 나쁘신가보네요..^^; 님은 선택의 여부로만 제 비유를 판단하셨는데요. 그건 님이 꼬투리 잡으려고 애쓰시는 모습인 것 같네요..^^; 말한 요지를 보실줄 모르시나 본데.. 대한민국도 대한민국이듯이 붉은악마도 붉은악마다 이거죠. 나라가 분열이 일어나면 이름이 바뀌고 땅덩이가 쪼개지듯이. 붉은악마 역시 이름으로 논쟁이 되어 분열이 일어나면 분명 응원단체가 갈래갈래 쪼개질것이다 이거죠. ^^; 또 딴지걸게 있으신가??

  • 작성자 06.07.18 16:11

    머리 좋으신 지성님이 적어주신 분열될까 겁나서 딴지 못거는 분위기 아주 좋네요. 제가 딴지 건것도 그거지만 굳이 예수찬양... 이런식으로 비유해주신 님의 센스도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저도 기독교 싫어하지만 쓰레기라고까지 말하시는 님의 어투에 상당히 극단적인 모습이 보이네요. 싫어하면 밟아 죽여야 맘이 편하신가... 보아하니 님이 이기면 님과의 대화는 끝나겠군요. You win~ 항상 건승하세요.^^ 참 잘난분 많네...

  • 06.07.18 16:16

    푸하하.. 기독교 싫어하시는데 "예수찬양" 이라는 말에 발끈한게 정말 웃기네요..ㅎㅎ 님이 하두 딴지 거시길래 그저 극단적(?)으로 저런 명칭 써본건데 역시나 걸려드셨네요..ㅎ 기독교가 쓰레기라는게 아니라 한기총이 쓰레기라고했는데요??^^;;; 역시 이해 안가셨나봐요????ㅎㅎ 붉은악마 가 맘에 안드시면 님이 다른 조직을 만드셔서 대응하는게 옳지 않나요? 분명 님같은 분들이 소수가 있을겁니다.(다수는 붉은악마에 대해 거부감이 없다고 여러 통계에서도 발표되었죠.) 님과 같은 소수가 조직이 되어 붉은악마가 아닌 다른 서포터로 응원하시는게 붉은악마의 개명보다는 더 현명한 대처라고 봅니다만..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 작성자 06.07.18 16:21

    어이쿠 머리 나빠서 걸려들었네요. 머리가 좋으셔서 순간적으로 걸려들었다라고 쓰면 더 열받겠지 싶었나보다. 어이쿠! 머리 상당히 좋으시네요. 어이쿠 머리 나빠서 당했네. 또 이글도 보고 어떻게 골리지 하고 좋은 머리 굴리시겠네 어이쿠 머리 나쁜 나는 어떡해~

  • 06.07.18 16:24

    ㅎㅎ;; 기껏 답글 달아 줬더니 딴지나 거는 님의 심보도 참 그지같네요. 차라리 옆집 개한테 미적분 가르치는게 수월하겠습니다..^^; 세상살기 힘든 뇌구조를 갖고 태어나신것 같네요. 딴지 못거셔서 어떻게 살겠어요..ㅎㅎ 논점따윈 모르고 비꼬고 딴지걸줄만 알지...ㅎ 이게 토론입니까? 지주장 합리화 시키려고 계속 악쓰는것뿐이지..ㅉㅉ 무식은 죄입니다. 당신은 죄인?ㅋㅋㅋ

  • 작성자 06.07.18 16:30

    어이쿠 붉은악마는 단순한 단체 이름이라지만 세상에 실제로 악마가 존재하긴 하네요. 마음속 악마 잘 키우세요 ^^

  • 06.07.18 16:31

    잘도짖네.

  • 06.07.18 15:43

    붉은악마가 순수서포터즈로 입소문을 통해서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따라하고 그 일부가 돼고하했다면 문제가 없겠죠 라고 하셨는데 붉은 악마는 순수입소문 을통해 조직된 조직이 맞습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까 기업의 후원금을 받기 시작한거고요 또 그러다가 기업의 후원을 받으니까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상업화니 어쩌니 해서 더이상 후원금을 받지 않기로 한것이고요 붉은악마의 기업후원 목적은 서포터를 하는데 있어서의 비용을 확보하고 축구계 에 남은 비용을 환원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붉은악마는 응원을 인위적으로 이렇게 하라고 조장한적이 없습니다.

  • 06.07.18 15:56

    붉은악마 기업체 후원 받고 할때는 싫었습니다 . 이름이싫은것이 아니라 기업의 후원을 받는 다는 자체가 싫었습니다 . 응원하는데 기업지원가지 받아가면서 할필요가 있을까 그냥 있는그대로만 보여주면 되지 하구요 지금은 순수한 스포터로 돌아간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 예나지금이나 붉은악마 명칭에는 불만 없습니다 . 그들의 행위를 보고 잘못된점있으면 비판했으면 합니다 . 붉은악마가 악마를 찬양햇습니까 김일성을 찬양했습니까 . 어느 단체에서 하얀천사를 만들어 행동은 X판으로 한다면 그런단체에다가 타락천사나 개망나니 천사로 개명할것을 요구하는게 정당할것 같은데요 .

  • 06.07.18 16:00

    국민들이 붉은악마라는 이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여론화시켜 개명하라고 주장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근데 다른 특정한 사람들의 모임에서만 문제가 있다고 언론에 입방정을 떠는것은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건 다른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포털사이트조사나 기타 네티즌여론은 붉은악마의 이름은 문제가 없다가 대세 였습니다. 이건 기독교들 만 주장한것보다 좀더 신뢰가 가지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 작성자 06.07.18 16:06

    후... 대부분이 그렇다고 생각하기에 그들과는 다른 내 생각을 말해보고자 한거예요. 위에 ~~를 찬양했냐? 이런글은 진짜 싫네... 그러구요... 붉은악마라는 이름 자체가 아무리 단체이름일 뿐이라도 별로 어감이 안좋긴하더라구요. 님이 말씀하시는 '대부분?'이 문제 없다고 해도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으니까... 대부분이 ~~~다 하는걸로 말하시는데 대부분이 붉은악마 이름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면 또 거기에 휩쓸려가실려나...

  • 06.07.18 16:51

    그럼직접 이름하나 만들어서 단체하나 만드시던지 , 붉은악마 개명 사이트 하나만들어보세요 ,

  • 06.07.18 16:15

    저는 붉은악마라는 이름에대해 거부감이 오히려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대세가 정당한 이유로 이름을 바꿔라 라면 그에따를 겁니다. 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은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입니다. 하지만 기독교를 언급하신것에서 문제가 생긴겁니다. 그들은 자신의 교리에 따르면 악마는 나 쁜놈이니 바꿔야 된다라고 단순히 자기들맘에 안들기 때문에 주장한것 이시기 때문입니다. 일반사람들이 어감 이 안좋다고 바꾸자고 생각한것하고는 좀 틀리지요.

  • 작성자 06.07.18 16:18

    저도 기독교는 싫어요. 기독교와 관련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 06.07.18 16:22

    본문의 중간과 말미에 기독교를 언급하신것 때문에 쓴 글입니다. 산타사냥님이 기독교와 관련 없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 하고 있습니다 산타사냥님을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해서 한 말은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 06.07.18 16:56

    미친 그냥 해!!! 뭘 바꿔...바꾸면 또 이건 안된다...딴거하자...등등 말 조낸 많다....붉은 악마 딱이야!!!!!!!!!!!!

  • 06.07.18 17:23

    붉은악마"라는 이름은 이미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한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붉은악마동호회가 더이상 국가대표팀에 대한 대표서포터이지 않길 바라며 일개 동호회수준으로 돌아간 것은 산타사냥님이 말씀하신 비판을 받아들인 입장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그들이 붉은악마의 이름을 포기하지 아니함은 그것은 그들 단체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그럴 것입니다. 여태까지 해온 (아마 13년 정도라지요.) 그들의 모든활동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 06.07.18 17:27

    이 문화현상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그 동호회에 있다고 할 수없습니다. 문화현상에 대한 이름붙이기는 주도적으로 언론이 담당하였죠. 더구나 한 단체로서의 붉은악마와 무관하게 응원에 동참하는 많은 사람들도 그런식으로 인식하기에 이른것이죠.. 붉은악마동호회의 결단(?)이 자신들의 정체성만 남겨두고, 개명주장측과 상업성에 대한비판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인것으로 보입니다만..

  • 06.07.18 17:29

    여기서 다시 붉은악마더러 그 이름 바꿔서 다시 다른이름으로 주도적인 선도를 하라고 주장해야 하는 것일까요? 여태까지의 "붉은악마의물결"이라고 불리는 응원문화를 모두 바꿔버리고 다시금 언론을 통해 다른이름으로 포장되어서 국민의 인식전환을 시키는 과정을 거치지 아니하는 이상 그게 바꿔질까요? 그게 가능하다고 해도 그 일을 붉은악마동호회더러 하라고 주장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 06.07.18 17:33

    이름을 바꾸면 모든게 가능하다는 식인지 아니면 일단 이름부터 바꿔라라는 것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 양자는 현재의 붉은악마동호회로서는 받아들일수없는노릇이고 수행하기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들에게 우리입맛에 바꿔서시키는대로하라는 식의 강요는 더이상 하지 않아야 할듯 한데요. 적어도 그들은 그들나름 대로 비판을 최대한 수용한것으로 보는 저와같은 입장에서는요.

  • 작성자 06.07.18 18:39

    우롸촤대빵님 글 참 잘쓰시네요... 몇몇분과는 달리 이해가 팍팍된다. 붉은악마측에서 의도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업체와 더불어서 전국민이 붉은악마가 되는것에 힘이 되었었고 그게 제 생각엔 전국민이 붉은악마화 되버린 시점에서 그러니까 거의 붉은악마자체가 일개응원단체라기보다는 국민들을 끌어들인(?) 것이라면 자기들만의 붉은 악마는 아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 명칭에도 문제가 있다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고 쓴글이예요.

  • 작성자 06.07.18 18:43

    일부 기업과의 거래도 있었고하니 상업적으로 더욱 더 국민의 붉은악마화를 부추겼다는 일부의 시각이 완전히 틀렸다고 우길수도 없진 않겠습니까? 붉은악마측에서는 당연히 안그랬다고는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좋게만 보일수도 없는것이죠. 그런식으로해서 국민적 문화의 일부분이 돼어버린 붉은악마의 문화를 국민들의 시각에서 보기에 다른 얼마든지 좋은 어구가 많은데 왜 꼭 악마라는 단어를 써야하는가 하고 생각이 점점더 많아지게 된거구요. 제가 보고자하는 시각은 붉은악마라는 단체 그자체가 아니라 이미 국민의것이 되어버린듯한 붉은악마라는 이름 그리고 문화죠.

  • 작성자 06.07.18 18:53

    아까 말했다시피 자신들이 적게나마 영향을 미쳐서 그렇게 국민의 것이 되어버린듯한 붉은악마의 가지고 무조건 언급하지마라고 하기엔 책임이 따른다는거죠. 물론 그들 단체자체가 이제 거기에서 한발물러서는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책임이 완전히 사라지는것은 아니지 않느냔거죠. 저도 붉은악마 좋아합니다. 응원문화도 마음에 들구요. 하지만 다시는 업체들과 그런 관계가 형성돼진않았으먄 싶습니다. 순수한 기부라면 몰라도 업체의 이익에 이용돼고 그것때문에 말썽이 없었으면 하네요. 그것때문에 전국민의 붉은악마화에 선동아닌 선동을 한것아니냐는 나름 억울함을 느끼는거니까요.

  • 작성자 06.07.18 18:58

    국민의 붉은악마라면 절대 자신들 내부에서만의 결정으로 개명에대해서 논의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물론 본래 붉은악마로 출발했는데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문제가 돼었다는 식으로 말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까말한 업체가 관련된 선동부분을 말하고 싶고요. 자꾸만 까불지말고 억울하면 다른단체를 만들라고하는데 붉은악마 문화를 누가 주입시킨건지는 생각을 해보시고 말씀해주세요. 언론도 문제있고 업체도 문제있지만 붉은악마측에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 이 말이죠. 붉은악마 명칭의 순수성을 지킬려면 다른 부분에도 순수성이 있어야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진정 자발적인 참여로 전국민 붉은악마화면 탈도 없겠죠.

  • 작성자 06.07.18 19:16

    누군가 이런말을 하실진 모르겠습니다만, 붉은악마가 한국축구응원문화 부흥을 위해서 국민과 하나돼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말 그대로 순수한 참여를 바란것이다. 억지참여 또는 붉은악마의 이름을 알리고자 한것은 아니다.하고 하신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환영의사를 밝히고 싶어요. 그렇게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응원하는데 좀 더 좋은뜻이담긴 이름으로 개명하면 안돼는겁니까? 단순히 제가 문제시하는 상업성 여부를 떠나서도 말이죠. 국민과는 함께하더라도 국민은 국민이고 붉은악마는 붉은악마다... 자신들이 그 주체를 이끌어가더라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이름은 없는지.. 굳이 고루한 이름들은 아니더라도.

  • 06.07.18 19:21

    4800만 붉은악마..라는 모기업의 광고카피는 저도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카피에서는 축구, 서포터에 대한 순수성 보다는 상업성이 더욱 진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카피를 붉은악마단체가 막을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상업성으로 과도하게 포장됨으로 인한 열정의 변질때문에 막고 싶었겠지요.

  • 06.07.18 19:26

    애초에 붉은악마의 용어사용에 대하여 그 동호회는 고집하지 않고 권리를 내세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축구사랑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기업으로부터당한 배신을 통해서 붉은악마도 기업과의 연계가 그리 좋은것이 아님을 알고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기피하기 시작했을겁니다. 그럼에도 역시나 붉은악마가 그러한 상업화에 얽힌 비난을 완전히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초래한 면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적으로 그들이 그에대한 총대를 메고 해결하라고 하기에는 가혹하다는 측면이 많다는 것 또한 부정하면 안될듯 싶네요.

  • 06.07.18 19:30

    여론이나 국민의 참여 호응을 이끌어내는 힘의 측면에서 보자면 동호회 단체로서의 붉은악마보다는 SK나 KTF같은 기업들이 훨씬 강하지요. 붉은악마가 막고싶어도 현 여건상 그들이 광고를 하고 대규모 거리응원의 장소를 섭외하고 행사를 주도하며 응원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막을수가 없는것입니다. 전국민 붉은악마화를 겉으로 드러내놓고 이미지 작업에 앞장 선것은 오히려 붉은악마동호회보다는 그들 기업이지 않을까요?

  • 작성자 06.07.18 19:31

    음... 이분 너무 말 잘하신다. 남들 설득하는걸로 직업을 가지시면 부자되실듯 +_+;; 여튼 그런 상업과의 연루에 있어서 확대해석된 부분도 없잖아 있겠지만 애초에 생각치 못한것도 잘못이긴하니 그런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흠... 붉은악마라.. 흠.. 책임여하를 떠나서 그냥 응원단체명으로 보기엔 이상이 없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서포터즈의 명칭으론 왜 너무 강렬해보일까... 흠... 우롸씨 식사맛있게 하세요.

  • 06.07.18 19:35

    붉은악마가 그런 책임이 있더라도, "악마"에 관한 종교적 시각 내지는 부정적 시각에 그들이 나서서 선동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처음부터 그런 악영향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을 거라는 점과, 애초에 이 붉은악마의 물결이 증폭된 2002년에도 그점 심각하게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붉은악마동호회에 대한 지금의 비판 내지 주장들이 의도되지 않은 사태에 대한 결과론적 응징이라고 해야 할까요..그런 느낌이 강합니다.

  • 06.07.18 19:38

    이번 개명논쟁에 대한 각 측의 입장.. 종교계든, 상업성에 대한 거부를 느낀 일반인이든, 붉은악마 회원이든, 붉은악마를 지지하는 일반인이든.. 그들 각각의 입장 주장에 대한 면을 보면 .. 제 생각에는 "순수성"으로 귀결되는 듯 합니다. 종교계는 "악마"에 집중해서, 붉은악마는 축구에대한 열성이라는 순수성에 입각해서, 혹은 상업성을 배제한 순수한 서포터의 입장에 입각해서 말입니다.

  • 06.07.18 19:41

    그이름 왠지 거북스럽다.. 라는 주장은 충분히 할만 하지만, 과연 그러한 주장을 함에있어서 붉은악마의 순수성 자체를 의심하는 논거와 주장들이 많이 있죠. 축구라는 분야에 있어서 왜 "종교"라는 요소가 개입되어서 축구의 순수성을 왜곡시키려는지도 많은 이가 발끈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산타사냥님께서도 상업성이라는 것이 개입됨으로 인해서 훼손된 그 순수성을 질타하시기도 하듯이 말입니다.

  • 06.07.18 19:46

    그런 면에서 붉은악마의 여태의 활동들에 대한 찬사는 잊지 아니하고 단지 그 순수성만을 계승하고, 그 순수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어떠한 종교적, 상업적 색채도 지니지 아니하며,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대표성(흰색이든,붉은색이든), 전국민에 어필할수 있는 동일성과 1983년 4강신화내지는 2002년 4강신화 (붉은악마의유래등)에 필적할 수 있는 상징성을 띄고 열성적이고 쉬운 응원문화를 선도할 이름이 있다면 이름 바꾸는 것도 좋겠지요. 단지 지금은 그런 비젼도 뭐도 아무것도 없는 주장뿐이라..

  • 작성자 06.07.18 19:42

    그런건 많이 들어왔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더 좋은 이름도 있을텐데하는 생각이들어서요. 예전에 붉은악마라는 호칭이 벨기에 대표팀에 사용된적도 있고해서 괜히 베끼는듯한 기분이 드는것도 같고..벨기에 대표팀을 명한거였다지만 분명히 그 명칭이 참고가 된것이고... 비난일색인 글들만 보다가 우롸님 글보니까 사태가 잘 이해가 돼네요. 악마란 단어에 그 의미자체를 싣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른 좋은 말들이 많은데 그걸 사용하면 좋지않을까 이말이죠. 물론 그 단체가 하루이틀 된것도 아니니 어렵겠지만 국민적 신뢰를 더 얻을 수 있고 더 좋게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흠...

  • 06.07.18 19:55

    붉은악마를 보는 시각이야 많고 비판도 할 수 있지요. 그들도 좋은방향으로 흐르고자 하고 국민의 뜻에 거스르고 싶어하지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야 "붉은악마" 네 글자로 읽혀지고 오히려 의미중심을 "붉은"에 맞추고 있어서 많은 주장들이 사실 와닿지 않습니다만..^^ 뭐 여튼 붉은악마동호회도 저같이 항변할 수도 있지만 조용한 행보를 하는걸 보아하니 그들이 국민에게 반감살 단체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이시기가 되고 보니까 드뎌 "악마"가 공론화 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만..어쨌든 개명이든 설득이든 좋은방향으로 흘러야지요..

  • 작성자 06.07.18 20:04

    음... 음... 음... 내가 단체를 하나 만들 여력도 없고참.. 허허... 그냥 지금우롸 님이 얘기하시는 상황으로 봐서는 좋든 싫든 붉은악마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네요. 음... 단결력도 없는 국민불특정층을 잡고 단체를 만들어서 응원할 수 도 없는거고 참... 응원할려면 붉은악마가 하는걸 보고 따라하든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혼자만의 응원이라서 만들어서 하든지 해야겄어요... 근데 울트라닛폰도 붉은악마처럼 어떤 특정인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인가요? 회원으로 가입되서 그 사람들끼리 응원하는 그런거예요? 붉은악마와 마찬가지인건가...

  • 06.07.18 19:47

    벨기에 팀은 데블이 아니라 디아블로 라면서요...같은 악마로 해석이 되도 약간 뜻이 다르다던데...

  • 06.07.18 19:49

    그리고 붉은악마 응원단의 이름을 바꿔라 마라할 권리가 있나요...맘에 안들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서포터즈를 결성하면 되는 거죠...남의 단체의 이름을 바꿔라 마라할 권리는 없습니다

  • 작성자 06.07.18 19:54

    자하랑님 전 바꾸라마라 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권리를 왜 운운하시는지... 그들이 기업과 더불어서 전국민의 붉은악마화를 의도한거라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전국민의 붉은악마라면 이름을 바꾸면 어떻겠나 이거죠. 권리 운운할 생각은 없습니다.

  • 작성자 06.07.18 19:55

    님 말을 듣다보니까 자꾸 설득당한다 ㄷㄷㄷ... 내가 오해한 부분이 많은듯 싶네요. 그래도 진실은 저 너머에 ㅠ. 우리나라 여건상 그런 단체를 여러개 만드는것도 정말 어렵고, 자신들 단체에 들어가서만이 아니라 다 같이 응원하고 하는 차원에서 다른이름도 괜찮지않나 싶었어요. 물론 그렇게 개명을 하면서 또 내부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게 걱정이 되지만 단순히 이름을 본다면 말이죠. 그리고 전 그 단체 자체를 변화시키고자한게 아니라 이왕 전국민들이 그 단체의 이름을 써서 같이 응원하는거라면 국민적인 응원단에는 그런이름으로의 출정은 어떨까 싶네요. 단체 자체는 붉은악마일지라도.. 응원단장격이랄까요.

  • 06.07.18 20:07

    그런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순수성을 훼손하지도 않고 공연히 딴지걸것없이 하나될 수 있는 어떤 통일된 흐름에 대한 이름이니까요. 좋은 시간 즐거운 시간 되기실..^^

  • 미친 왜 기독교를 가지고난리야 ㅡㅡ 또라이도아니고 악마란 말자체가 기분드러운데 ㅡㅡ 기독교에만 악마있냐 빙신들아

  • 06.07.21 00:51

    기독교에서 알바나왔나? 옛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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