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깊고 푸른 바다위 .....망망대해를 긴시간동안 동고동락했던
기억이
언제쯤 잊게될지....
첨으로 접해보는 시간과 공간들...
참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제주 한라산등반의 특징엔..
잦은 폭설에 의한 등산로 패쇄또는 통제로 인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등을 못할때가 많답니다.
요날도 어김없이 ...
풍량과 파도로 ...제주항에 도착할 시간이 지연되다보니 ..
도착과 동시에 분주하게 몸을 움직여보지만
한라산등반 초입 성판악에서부텀 마음이 급급해져온다라는걸 느끼셨지요 ..
대장님의 갈길머언 곳을향해 먼저 달리기 시작합니다 ..
진달래능선직전까지 가셨을것같은
아마란스님
진가대장님
마음의천사대장님
진가투님
미라쥬님
햇빛님
햇빛조카님
뚜시꿍야님(와우 제법많이 선두에 서신거 같은데.... 맞나요?)
그뒤를 따라잇는 울 멋진 동아리님들의 힘찬 발걸음....
사라분지까지의
파워맨님
오들이님
아너스님 (맞나요?)
요건 하산중에 인증샷
900m
첫 안내가 들어오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
아이젠속으로 눈돌이 만들어지고 그 무게로 인한 자꾸 뒤처지는 상황에 놓이다보니...
점점 멀어지는 정상인 너............를 가만히 가만히 ....쳐다만봅니다.
화창하기 그지없던 제주의 날씨가
육지에서 온 우릴 얼마나 신나게 반겨주던지..
진달래능선을 통과하기위한 필사적인 움직임에
옷가지를 하나씩하나씩 벗겨주기 시작하고 ..
다리하나가 다 들어갈만큼의 쌓이 눈속에서
온몸을 몸부림치며 동아리님들 엉키고 석혀서 눈속에서 겆샤워를 해봅니다 .
점심으로 제공된 발열도시락 밥태우는 집두 신기하였지만
배고픔에 게눈감추듯 속을 채우고
어차피 접어야하는 백록담정상..이지만
그아래 사라분지까지 1.8키로정도까지만이라도 욕심을 가져보며
하산하실팀과 인사를 건네고 이내 다시 출발을 해봅니다 ...
사라분지도착 10여분쯤을 남겨놓고
비비안순이님
비비안투님
송이님
송이버섯님
옥이꺼님
내음이
쪼금 더 뒤따라주셨던
호명산온달님
첫님
써니정님
갤러리님
작은미소님
꽃나비님
늘사랑해님
갤러리투님
조은님
종근당님
재현님
프린세스님
소야님
천리향909님
먼저 출발하셨던 팀들과 합류로
결국엔 .......
백록담정상은 다음 기회로 하고 턴을해선
막무가내 달렸던 탓에 미처보지못한 설경을 하산하면서 맘껏 누려봅니다 ...
한번 빠지면 헤쳐나오기두 힘들만큼 안간힘을 써보는데
짓궂으신 대장님.... 그와 그녀들을 가만둘일 없겠지요ㅎㅎ
미라쥬님과 호명산온달님의 지팽이는 흐흐흐
호명산 온달님의 새털같이 가벼운 몸짓은 ...눈속이 아닌 눈위에서 눈속임을 해주시구
비비안순이님의 아담한 체형은 발디디기가 무섭다 하시옴에
눈밖에서 눈속인냥 멋지게 포즈를 잡아주셨었죠 ..(사진 기대됨여 ) ...
그웃음과
그행복이
그추억으로
그기억속에서
참 오래도록 남겨질 한라산
산은 늘 거기에 있고
사람은 늘 도전을 꿈꾸고 ...
그러기에 다음에 다시한번 갈 기회를
대장님께 한번더 잡아주십샤 의견드려보구여
아마도 그날의 아쉼은 같은 배에 타셨던 등반객들 누구나에게 똑같은 마음이 아녔을까 싶었습니다 ,
한번구경 오십시요의 백록담까지의 1,950M
안개와 운무가 가득했던 20년전에 다녀온 흔적이라도 대신... ㅡ..ㅡ;;
늦었지만 이공간에서 감사함을 전달해보는 마음
제주가는날밤....
호명산온달님의 와인준비에 감사함 전하구여
프린세스님...께서
직접가져오신 정성가득한 쫄깃쫄깃한 과메기
많은 준비를 위한 마음이 보여짐에 맛이라는게 .정말 그렇더군요...기절을 해야되는 상황 ㅎㅎ
역쉬 포항과메기이더이돠 ...
선상에서의 추억과
놓친배경(설경)을 눈에 담는동안
미라쥬님과 호명산님 간들어지시게 한 짖궂은 장난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겨주시고
짧은 코스였지만 리딩해주시고
제주가는 시간을 무료하지않게 많은 먹거리(주류일체와 과일포함 안주류)를 준비해주신 총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인천오는날밤...
철뚝님과 나비님...께서 컨디션으로 인해 등반을 접어셨는데 ..
동아리님들께 근사한 선상에서의 방바닥횟집을 소개해주셨지요
제주의 바다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회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잘먹었구여
특히 ..고등어회 정말 일품였습니다.
인천으로 향해하는 저녁밤을 심심치않게
철뚝님과 나비님의 정성 나머지 부족한 부분을 먹거리로 종근당님 송이버섯님 진가님 아마란스님이 채워주셨고
아침도착
해장으로
호명산온달님 마음의천사님 뚜시꿍야님 재현님 철뚝님 종근당님 미라쥬님 비비안투님 진가님 천리향909님
또한사람의 덕분으로 아침식사로 따끈한 시간을 만들어주셨는데
동아리님께 무한마음 배풀어주심 감사드립니다 ^^
크루즈 선상에서의 지루함.. 무료함... 그것두 다 추억이 되는 시간...
다소 불편한 점들두 있었지만 우리모두 곱게곱게 간직하기루 해요♥
대장님비롯 동아리산우님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첫댓글 제대루 볼거 안보구 앞만보고 올랏습니다 12시에 진달래능선 통과할려고 그런데 천사님 아마란스님에게 추월당하더니
진가님 진가투님에게도 추월당하니 힘이 쭈~욱 빠지데요 ㅋㅋㅋ
그래도 사라오름을 보니 백록담하고 비스무리해서 위안을 가져봅니다 ㅎ
백록담은 담에 정복하자구여~~~~~~~~~~~~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
비스무리 해서 위안을 삼으셨다는 말씀에.ㅎㅎㅎㅎㅎㅎㅎ
아하 ~~
선등에서 고생하신 일지에
박수를 드립니다 ...
어떻게서든 누군가는 통과를 해주시길 .....뒤따르던 동아리님들의 바램이 있었는데 ...
아쉬웠어요 ..
아마도 언니를 놓고오셔서 ...가던길을 멈춰서지 않으셨나요<==== 언니가 좋아하실 멘트같아서레 ㅎㅎ
수고하셨어요 미라쥬님 ^^
아 아쉬웠겠네요 ...거워 보이시는데요^^렸을 심정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사진을 보니 모두
12시까지 도착못할까 조바심내며
다음에 다시 가면 되지요
잘 지내셨죠 .,
날씨가 많이 받쳐준하루인데 ....
그걸루 하루를 채우고 왔답니다....
담엔 같이가실거죠?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이 7킬로.이지 ...
정말 죽기살기로 뛰셨을것같았어요
옷벗어가며
조금빠르게 우리두 달려가던차
대피소겸 휴식공간 가기전 11시45분쯤 연락을 받았나봐요,
진달래능선 통과 못하셨다고 ...
그기서부텀 한시름놓구 ..
점심먹구... 사부작 사부작 ..뒤따랏답니다 사라오름까지만이라도 .....
수고하셨어요 ^^
긍데 위에 배표는 안버리고 ...
암튼 기억력은
지금 다시 새록 새록 기억에 뭍혀 보네요
13시간 좀 지루 할만도 한데
갈데는 날밤새고...
올데는 라이브쑈에서 밤새는줄 모르고 춤추고 놀고...
그래도 재미만땅 이였구 ... 정상은 다음 언제든 다시 시도 하면 되는것 이구
울님들
내음님 수고만땅 하셨구요...
ㅎㅎ 그러게요 ....즈듀 오랫만에 .
잠못자서 비몽사몽
배타고도 안하던 멀미를
버스타서 하게되어 어리둥절
그것두 후유증이랍시고 괜실히 피곤했던 이틀였지만
감사드려야하실분들이 여러분 계셔서
후기를 썼답니다
배안에서 한통속
배밖에서 한차속
산속에서 한산우되어 만끽했던 웃음들... 오래간직할거구
올만에 언니두 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두분^^
가는날은 날밤을 새서 .
한라산을 어떡해 올랐는지 기억에 없었는대.
내려오는 길에 정신 차려보니 엄청 많이 올라 갔더군요.
고생스러운 듯 싶으면서도.
처음으로 타보는 긴 시간속에 울님덜과의 정은 더더욱 돈독해진 느낌이 듭니다.
잊지 못할 추억 맹글어 주신 천사님과 울님덜 감사 합니다.
내음님. 많은 식구들 챙기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피곤하셨지요 ?....
즈듀 그랬걸랑여 ~에효~
처음으로 발바닥 손바닥 다보이며 함께했던 여행의 시간들 ....
우리의 수고스러움보다 ..
요번에 ...남자 산우님들께서 짐이며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마음들이 많은 수고를 해주셨지요 ..
아끼없는 사랑을 돈독해진 마음속에 두배로 가득차여지는 날들이 많아지길 바래보면서 ..
ㅇㅣ번여행에 수고많으셨어요^^
함박 웃음이 가득한 날 이어가길~~
행복한글...정다운글.... 기대됩니다~~하늘내음님 극진한 마음과 사랑으로 늘 수고 많으셨어요~~
점심드시구 하산해야겠다는 말에
컨디션이 좀 안좋으셨던것같았는데 ..
많이 회복하셨죠 ..
잠시 잠깐 추억속에 들어간 시간들을 함께해서 참 좋았구
픽업감사하며 ....
삼세번에 도장찍구 .... 4번째에 다시도전 함께 할 수있기를 .....
수고했어요 언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2년전병원신세진이후의산행이라하여````죄송합니다동아리회원님들에게폐를끼칠까봐???
요번엔 제가 뭐 할게 있었나요..
대장님께서 수고하심과 ..
언니들께 고맙구
남자분들이 다 해주신덕에 ..
조금은 편안한 시간였어요 ..
그나저나 감기가 오래갈것같은데 ...
약 잘 챙겨서드시고 덕유산에서 뵈욤^^
산행을 오랫만에 하셨나보네요 ...
먼길 떠나는 것처럼 긴시간동안의 선상추억
함께하는곳에서 같이 숨을 쉬어본 소감에 ....반가웠습니다 ..라고 전해드립니다 ..ㅎ
매주는 아니더래두 이렇게 한번씩 한번씩 만나서 ...
산행하시구 간격횟수두 늘이시다보면
차츰 동아리안에 접어드실거에요 ..ㅎ
맛있게 준비해주신것 감사드리구여 ...
건강 잘 챙기셔서 조만간 산행에서 자주뵙길 바래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철뚝님^^
철뚝님 늦으막이 감사의말씀 드립니다
울님들 멋진 회파티를 열어 주심에 ...
맛나게 잘먹었읍니다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머리에 금새 입력 시켰읍니다
차후에 산행때 뵙도록 하겠읍니다...
다시 감사 드립니다
하늘내음님역시이런 생각이 절로 듭니다
어쩜 요래 장편의 글을 멋지게 올렸을까나
다르다 총무는 아무나 하나
올 한해도 수고 많이 해 주실 내음님
늦은 시간으로 하여금 배 출항하기전의 맘졸이던시간...
뛰어가고 뛰어가면서 자꾸 뒤돌아보게되는 미련에...
역쉬 우린 .....얼굴을 몰라도 마음은 하나였다는것을 느꼈어요.
담날 이른아침 .
어제의 못본님을 뵙고서야 ..안도의 한숨과 .... 참 어이없는 상황에 ..그저 웃음만 나오고 ㅎㅎ
한가한 시간을 올만에 갖다보니.
이제사 ....늦은 답글을 드리게 되네요 ...
즐건여행에 ... 행복했구여 ... 완쾌 잘 하셔서 자주뵈욤^^
전 고저 내음님 운영진분들께 고미안 입니다이 함께 하시길.....
이번산행 전 개인적으로 약간의 미련도 있었지만 유익한산행이였답니다
늘 좋은일들 가득하시는
아참깜박했어요... 기억해주세요
신고들어갑니다
해나양은 조각갤러리 개명한 닉 이라요
이쁘죠잉
조각갤러리님의 대명....해나양~~
넘 구여븐 닉넴을 가지구 오셔서 ...뭘 어쩌라구여 ㅎㅎ
뒤따라 가는 발길에 보조맞추며 ..
진달래능선 통과하려 움직여보는 급함에 말보다는 미소로
후에 다행이라는 전달을 받고도 너무 힘을 뺐나요 ...
우린 밥먹는것두 ...진이 다 빠져었지요.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드렸구여 ...
근교에서 자주뵈니 넘 좋구여
수고하셨어요 ...달음박질 하시느라....ㅎㅎ
부럽습니다......... 라는 이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기다리는 사랑님
간간히 함께해보는 산행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
베낭부터 가벼워지는 따스한 봄날 기다리며
컨디션 관리 잘 하시어 ..
함께산행하는 날 있기를 바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