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온시디움>
지난 2008년을 어찌 지냈는지
알수없을 만큼 힘겹게 지낸듯 싶습니다.
<올핸 베란다에만 있어서 꽃이 늦게 피네요>
남편회사가 상반기엔 너무 바빠서 정신없었고
하반기엔 현대 기아 파업을 시작으로
GM대우 사태까지...
200년 1, 2월은 매출이 작년 정상 매출의 10%로
감소해버렸습니다.
<정신없어 보살펴주지 못했는데 꽃밥이 장난 아니네요
역시 베란다에만 두었더니 한달 가량 늦게 피네요>
요즘 누구나 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저희 가족에겐
그 어느때보다 더 큰 시련의 시간 입니다.
<블루베리 빨강 열매가 넘 이쁘죠>
현대기아 파업때부터
매출이 반으로 줄면서
파업이 끝나 이제 일 좀 하려나 할때
GM대우의 조업 중단...
자동차 부품 생산에 주력하는
회사에겐 너무도 큰 시련입니다.
<삥아리 눈물...지난 가을 정신없어 불을 안주었더니 다 말라 버렸는데
어느날 보니까 새순이 ...>
사업하면서 9년동안
직원들 급여 만큼은
단 한번도 늦게 주어본 적이 없었는데
매출이 없으니 직원들 급여를
두달이나 지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인가...이처넌짜리 두포트 사다 심었는데
베란다 배수통 타고 잘 자라고 있는 아스파라거스>
급여를 주지 못하는 죄책감에
이 은행 저 은행 대출을 받아 보려고
집문서며 공장 문서 들고
다녀 보았지만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진
신용만 확인 했을뿐이었습니다.
급등한 엔화 때문에 부채가
배로 늘었고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반토막 난 물건으로
단돈 십원도 대출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몇년전에 꽃사에서 천원짜리 한포트 심었는데
분양도 엄청 해주고 울집에 또 다른 물확에 한가득 만들어 놓은
워터코인>
제조업을 하는 사업장에서
공장의 기계들을
놀리고 삼십여명의 직원들을
일거리가 없어 휴가를 주어야하고...
모든것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너무도 절망스러웠지만
그대로 물러설수없었기에
은행으로 보증기금으로...
도움을 받을수 있는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보았습니다.
<엔젤이 한겨울에도 한 두송이씩 계속 피네요>
그러던 중 정부에서
저희같은 기업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내 놓았고
<파피오... 여러송이 피었을땐 정신없어서 찍지 못하고 달랑 한송이
남았네요...>
저희는 보증기금을 통해
보증을 받아 대춭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 욘석 향이 쥑이네요...천리향>
그러나 그곳의 벽은 너무도 높고 높았습니다.
세금, 공과금, 은행권에 연체,
고용산재보험료, 전기료, 급여...
어느것 하나라도 연체되거나
체납이 되어있으면
보증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화원에 직원 상당했을때 화환 보낸게 있는데
그거 결재 해주러 교회 집사님이랑 같이 갔는데
제게 화이칭 선물로 사주셧어요..나리꽃>
지난 1월 20일에
보증기금에 신청했지만
1월 30일에 거절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기계 리스 대금 연체했다고...
<앗!! 이름 까묵었당...화원 싸장님이
거금 육천원짜리지만 저 이쁜꽃 보라고 선물 해주신거야요 오늘>
거절 당한 그날
저희 가족은 밤새 하나님을 부르 짖으며
통곡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희망이었기에
아이들 반찬거리 살 돈 하나 남기지 않은채
모든 세금 정리하고
보증기금에 접수했는데...
사실 그곳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 시킬수 있는 형편이라면
왜 대출 보증을 신청하겠습니까 이 불경기에...
<아젤리아..욘석도 화원 싸장님께서 선물해 주신거여요 ㅋㅋ
오늘 화원에 결재해주러 갓다가 땡잡은 날이영요>
그래도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삼십여명의 직원들과 그 가족들
저희 사업장에서 부업을 가져다 일하는
오십여명의 아주머니들과
수십개의 거래처들...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게
물질로 범죄하는게
너무도 큰 죄악이었기에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작년 봄에 온 녀석인데 어느세 훌쩍 크고 꽃밥도 장난 아니게
물린 에니시다...지금 막 피기 시작했어요>
작년 삼월부터 저녁 금식하며
새벽 작정 기도를 250여일을 했고
지난 12월 부터는
낮엔 회사에서 밤엔 성전에서 새벽까지
밤을 새워가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요즘 젤 이쁜 울집 모나리자...>
만일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면
극단적인 생각을 햇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밤잠 못자고 먹는 시간 마저 줄여가며
키워온 공장인데
하루 아침에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게 되었으니...
죽을만큼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주님을 붙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 아들 1학년 담임 샘께서 선물 해 주신건데
이게 거목이 되었슴돠 ㅋㅋ>
여기서 포기하면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각오로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사업장의 가능성을 호소하며
설득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밤새워 기도하며
"다신 오지 마세요"라는 소릴 들어가면서
매달렸습니다.
<색이 넘 이쁘죠...>
남편 회사의 가능성을 인정해주신 분들 덕분에
한달여 만에 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제 대출을 받아
직원들 밀린 급여 주고
거래처들 결재를 해주고 나니
밥이 목으로 넘어 갔습니다.
한달여 만에 처음으로
김치에 하얀밥을 먹었습니다.
나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요건 미니 뭐시긴데..이름 까묵엇어요..
관리를 잘 못해서 작년보단
꽃밥이 덜 물렸어요..>
하나님께서 가장 큰 산을 넘게해주시더니
바로 일거리도 열어 주셨습니다.
어제 남편 회사에서 월 매출 1억짜리
아이템 수주했습니다.
다음주부터 준비해서
4월부터 양산되는 자동차 부품입니다.
<오늘 울 교회 집사님이 선물해 주신 미니 장미
식탁위에 꽃아두니 넘 화사하네요..>
아직 GM대우의 문제가 있고
자동차 업계가 정상화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산들을 점령해 나갈 것입니다.
제가 그리 즐겁지 않은 일들을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는건
지금 상황이 힘들어 포기 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하루에 열두번도 더 천국과 지옥을 오간
소망이를 보시고 힘내시길 바래서 입니다.
<ㅋㅋ 요건 쌰비쓰야요...울 아들이랑 냄푠 낮잠 자는 포즈다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이 책은 제가 고교 시절에
인상 깊게 읽었던 것입니다.
학창시절의 정주영씨의
경영관과 인생관이 저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습니다.
다 낡고 달아빠진 책을
다시 읽어 보면서
저 자신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제 큰 산 하나 남은
저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려용~~
소망이...
첫댓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셨네요 ...다 같은 인생을 살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앞으로 계속 웃는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
올만일세~~ 사업을 하면서 힘들었던적도 많앗지만 이번처럼 힘들고 갈 방향을 찾기 어려운때는 없었던거 같으~~ 다행히 물질 문제 해결하고 새 아이템 수주하고 자동차 매츨도 조금씩 올라가고 틈틈히 개발한 아이템 생산 준비하면서 감사하게 보낸다요..시련이 깊으면 희망도 큰것이겠징~~^^
언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 .. 다시 들어와서 아들 봤다우 ~~ 많이 컷네 ...울 둘째랑 똑 같엉 ~~ㅎㅎㅎ
ㅋㅋ 그집 아들도 많이 컸겠구먼...그래도 아이들이 있어서 웃징~~
울 막둥이 벌써로 5살 됬어요 ㅎㅎㅎ
효연이 아빠 사업이 잘풀려야할텐데 걱정이군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울때니
은행에 가서 사업하는분들이 울며 매달리는분들을 몇뷴봤어요.. 공장을 팔아서라도 사업을 유지해야하는데 가격 자체가 형성이 안되니...경기가 빨리 회복되길 기도할수밖에요...고맙슴돠~~
고난뒤에 주님 주시는 축복이 있는것을 아는 소망님의 얼굴이 궁금해지네요 기도하는자의 손을 들어주시는 하늘에 계신 그분의 이름을 빌어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생각날때마다 님의 사업장을 위해서 같이 기도해드릴께요^^
그동안 달라고 떼쓰기만 하던 저에게 지난 1년여의 시간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시기 위한 인내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제 기도 제목들이 응답을 받은것도 너무도 감사한데 무엇보다도 남편이 주님앞에 무릅을 끓은 것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 남편이 하나님을 부르짖은것만으로도 감사해요...고맙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기도할께요..^^
가장귀한 남편의 믿음을 선물 받으셨군요 믿음아래 있는 가장은 승승장구인생인것 아시지요?^^
눈물이 나네요.정말 대단하세요...하나님을 붙드시다니...정말 최선의 방법이네요.정말 하나님이 아니라면 극단적인 생각할수밖에 없는데...맞아요..실패는 없어요.힘내세요.그리고 이쁜꽃들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 주시기 위해 국가 정책을 움직여 주심을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희망 할 수 없을때 포기 직전에 이르렀을때 희망을 주셧고 그것을 붙잡고 매달리게 하셧네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기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감사해요~~
기계 구입시 앤화표시 자금으로 사면 꼭 문제가 발생하던데 일본녀석들 고집인지 꼼수인지~ㅎㅎㅎ~다행입니다. 제조업 현실 어려운거야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땀흘리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웃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공장을 구입할때 대부분 엔화대출을 받더라구요 금리가 낮은편이여서 쉽게 현혹되지요 저희도 공장을 구입하면서 대출을 받을때 900원대에 받았는데 지금은 1500원선이니...중소기업들이 무너지다보니 노동부에 실업급여를 받기위한 줄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 어두운 현실에 밝은 소망의 빛이 환희 빛나길 소망할뿐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빠랑 아들아랑 죽고 못사는데요. 서로 체취를 느끼지 못하면 잠을 못이룬다는...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자다보면 어느세 둘이 만나서 자고잇고요 자는 포즈도 똑같아서 기함할때가 많아요 울아들 다리꼬고 앉아 있는것처럼 잘때도 있쓰요..ㅋㅋ
이 놈의 경제는 언제 살아난다는건지...
그러게요..지금 비록 힘들더라도 희망이란 녀석 꼭 붙잡고 이겨내야겠지요~홧팅~~!!
전화위복이란 말이 생각나네요~그리고 시련뒤에 더 큰 성공이 있다지요 ~앞으로 더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련이 깊으면 소망도 더 큰 거겠지요..
어제 울 신랑이 많이 힘들었어요 ...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절대로 저주만은 안해야 되는데..라면서 얼마나 힘들어 하던지 ...울 신랑 말이 내가 자기 보모를 해한 사람도 아닌데 자기를 왜그리 미워하는지 모른다며 .. 그래서 언니 애길 해줬어요 .. 오늘 아침엔 웃고 회사에 갔어요 내가 많이 잘못한거 같아요 마음으로 이해해주지 못해서 제 자신이 싷어지구만요 ...
남편에겐 아내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거 아닌가 싶네..현명하고 지혜롭고 남편을 위로해 줄줄 아는 아내를 두신 낭군님 행복하실거야욤~
참 소망님 글을 읽으면서 제조업의 비애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언론에만 떠드는 대출완화 말뿐이지 ....부딪히면 모든게 장벽이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는 글귀 정말 힘들때 힘을 얻을수 있는 글귀더군요 믿음으로 하시고 더 좋은 일들로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완화라는 단어를 그대로 믿었다가...혜효.. 실낫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은 현실속에선 그 말이 큰 희망인데 막상 부디쳐보면...에고 그 속앓이를 누가 알아줄까나요.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오는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셔서 바쁘신가부다했는데.... 많이 힘드셨구나..... 저두 정주영씨가 쓰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읽었을때는 잘 몰랐는데 어른이 되면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오래된 책이고 공공기관에 가면 하나씩은 비치되어 있는 책이죠..... 그래도 힘든 고비는 넘기시게되어 정말 기뻐요 언니의 성품이 너그러우시고 따뜻하셔서 복 받으신거예요 편안해 지시면 비빔밥 먹으로 또 갈께요
구래~~보고프다요.. 언제든지 환영한다요..^^
홧팅 홧팅 아자아자 힘내세요 밥 많이 물린 거 보니 올해 운수대통하실 것 같아요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다. 하지 않으면 되는 일도 없다. 고로 하면 된다.' 살다보면 진심으로 깨닫게 되는 진리가 꼭 있지요.. 고비 이기시고 웃음주시니 멋진 분이십니다 힘내
깅기아남이 두개가 잇는데 두녀석 다 얼마나 빠글거리는지 무척 기대되네요. 꼼지락님의 글을 보니 힘이 쏫습니당~~
닉네임처럼 "참 소망 가진 자"의 삶을 살고 계시군요... 저는 샬롬의 축복을 님에게 드리고파요... 샬롬 어느 누구나 힘들겠지만 울 신랑 자금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데 오늘 말일인데 돈 라는 곳은 많고 들어올돈은 안들어 오고 오늘도 시릴 걱정하면서 출근했는데... 모두모두 화이팅해봅니다... 철없는 저는 오늘도 다육이 질렀는데
요즘 밖에서 일하시는분들 넘 괴로우실 거에요..그래도 승리하는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기도의 힘을 아시는 분이시니 소망을 얻어냈군요. 축하드립니다. 믿음을 가진 자는 늘 승리를 주십니다. 축복은 기도하는 자에게 넘치게 부어주신답니다. 너무 보기 좋아요.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기도만이..주님만이 소망이였고 그분만이 저의 갈길을 아시기에 매달릴수 밖에 없엇습니다. 온전히 믿고 맡기니 평화를 주시고 새길을 열어 주셧습니다.
견딜만한 시련을 주시는 하나님.....피할길도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참소망가진자님의 역경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시는 모습을 보면서.........저도 힘이나네요...주님의 이름으로...축복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 한 귀절이네요..고맙습니다. 주님의 은혜가운데 늘 평안하시길...주신 다육이들 모두 이쁘게 자라고 있어용~~
위기는 기회입니다. 믿음이 사업을 재건하셨군요 믿는자들에게 힘이되는 글귀 입니다
고맙습니다... 위기 뒤에 오는 기회 꼭 잡고 건실한 기업으로 믿음의 기업으로 만들고 싶네요..
신앙인은 기도 밖에 없답니다 기도에 위력은 놀라울뿐이지요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않고 믿음으로 승리했네요 그분은 절대 우리를 버리시지않으시지요 화이팅요
할렐루야~~그분의 자녀라는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잘지내시지용~~
참 소망 가진님 홧팅입니다 꽃을 가꾸는 아름다운 마음에 하나님께 전해졌나봅니다. 최선을 다해 힘쓰신 참 소망 가진님 반드시 어려운시련극복하고 즐겁고 기쁜날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힘 내세요...
참소망가진님 저도 같이 홧팅입니다.힘내세요.기도 열심이하겠습니다.
맘 고생이 많은 만큼 앞으로 더 행복해질실거예요..
고난은 주님의 숨겨진 축복이랍니다. 주일에 기쁜 소식 읽게 되어 저까지 기쁘네요.
고난중에도 주님만 바라고 최선을 다하셨네요 축복합니다. 화이팅!!! !
하나님의 아름다운섭리속에서 동행하심과 회복하심을 볼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힘내세요. 하늘창고가 있자나요. 믿는사람들은 긍정적인마음으로 세상을보면 하나님이 반드시 승리의길을 주심니다. 화이팅.^^
벼랑끝에서도 웃게하시는 주님이십니다 ^^ 저희도 올겨울이 가장힘들면서도 가장 편안했던 때 였네요 힘들어하시는 모든분들 올한해 화이팅입니다 ^^
쪼~~금 우울한 아침 인데 힘이 됩니다 힘내세요 주님이 참 소망 이심을 ... 꽃도 예쁘고 인내하며 그분의 음성을 기다리는 모습 아름답고 위로가 됩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