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대청소.
먼지 털고 쓸고 정리정돈하고.
날마다 쓸고 닦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귀중한 책들에게 좀 미안해요.
(문학관에는 100% 제 책만 있어요.)
겨울 문학관 모습이 조금 달라졌어요.
지난 10월 이랬던 곳이...
지금 이렇게 변했어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그곳에 있던 자료들은 모두 어디로 갔냐면요.
위로 올라갔어요.
벽으로도 갔고요.
선배님들의 귀중한 자료도 곳곳에 잘 배치해 놓았어요.
올려다 보는 재미도 꽤 쏠쏠.ㅋㅋ
하얀 색깔과 작은 액자들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요렇게도 전시하고
엽서들과 편지들은 요렇게 꽂아놓기도 하였어요.
청소와 환경 미화를 마친 문학관.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분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래쪽에 있는 부엉이도서관과 더불어.
첫댓글 한번 가볼가 합니다^
보람차게 사시는 숲님 부럽습니다 ...
예, 봄 되면 놀러오세요^^
문학관과 부엉이 도서관은 다른 곳인가보군요
멋지십니다
런던의 마지막 서점을 읽고 있어서인지 도서관이나 서재가 정답네요
도서관과 문학관은 좀 떨어져 있어요. 도서관은 어린이, 어른 책 5,000권 정도가 있고.
문학관은 제 책 200여 권과 각종 자료를 전시해 놓았어요^^
잘 하신 것 같아요.
앉아서 쉬면서 볼 공간이 생겨 좋네요.
예, 바깥 풍경도 좋아서 그렇게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