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고북스'에서 출간한 『바다표범 아뉴의 모험』는 스푼북에서 유통 대행을 맡고 있는 도서입니다.
바다표범
아뉴의 모험
아즈미무시 글‧그림 | 고향옥 옮김
판형 217X248mm | 52쪽 | 양장본 | 값 14,500원
발행일 2025년 2월 25일
ISBN 979-11-987892-4-2 (77490)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생태/환경 그림책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아뉴, 네 털이 회색으로 바뀌면
그때 북극으로 헤엄쳐 오렴.”
아뉴는 엄마의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자랐어요.
하지만 행복도 잠시, 엄마와 헤어질 날이 다가오고 있었지요.
아뉴는 무사히 북극으로 가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 책 소개
귀여운 바다표범 아뉴의 모험에 함께해 봐요!
보송보송하고 하얀 털을 가진 아기 바다표범 아뉴가 차가운 바다의 빙하 위에서 태어났어요. 아뉴는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엄마와 헤어지고, 먼저 북극으로 간 엄마 뒤를 따라 기나긴 모험을 시작합니다.
아뉴는 여러 바다생물 친구를 만나고, 친절한 흰고래 가족을 만납니다. 또 대서양 퍼핀들과 함께 신나게 물고기를 잡아먹기도 하지요. 하지만 북극으로 가는 길에는 위험한 일도 도사리고 있어요! 아뉴는 무사히 북극으로 가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 출판사 리뷰
보송보송, 하얀 털을 가진 귀여운 바다표범의 모든 것!
하얀 털을 가진 새끼 바다표범은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피어날 만큼 귀엽습니다. 많은 미디어에서도 귀여운 바다표범을 소재로 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지요. 하지만 펭귄과 북극곰에 비해 실제 바다표범의 생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다표범은 추운 북극에서 어떻게 살아갈까요?
그림책 《바다표범 아뉴의 모험》은 귀여운 아기 바다표범 아뉴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새끼 바다표범이 며칠 만에 바다에서 헤엄칠 수 있는지, 갓 태어난 바다표범은 무엇을 먹는지, 또 바다표범을 위협하는 동물은 무엇이 있는지 등이 친절히 설명되어 있지요. 《바다표범 아뉴의 모험》을 펼쳐보고 귀여운 아뉴를 따라 모험하다 보면 바다표범과 북극의 생활,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지구 환경 이야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만나 볼 수 있을 거예요!
귀여운 바다표범의 모험과 생태 이야기
갓 태어난 바다표범은 털이 노란색이었다가 며칠 뒤에 흰색이 되고, 점점 회색빛 털과 점박이 무늬가 생기며 어른 바다표범이 됩니다. 이 책은 실제 바다표범이 성장하는 모
습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으면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그림책으로 만들었어요. 또한 바다표범뿐만이 아니라 바닷속 생물과 북극 동물들의 모습도 함께 그리고 있지요.
귀여운 아뉴의 모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책 뒤쪽에 수록된 정보면을 통해 바다표범의 생태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어린이 독자들은 바다표범은 주로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바다표범과 하프물범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미끄러운 얼음에서 바다표범이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등 더욱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지구 생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어미 바다표범은 겨울이 끝날 무렵이면 새끼를 낳기 위해 약 2,500킬로미터나 되는 긴 거리를 헤엄쳐 빙하 위에서 새끼를 낳습니다. 바다표범이 살아가는 동안 빙하는 매우 중요하지요. 새끼 바다표범은 아직 헤엄치는 데 서투르기 때문에, 빙하가 사라진다면 쉴 곳이 없어져 바다에 떠내려가 죽게 될 거예요.
이 책을 만든 작가인 아즈미무시는 빙하를 보기 위해 몇 년째 미국 알래스카와 일본을 오가다 이젠 아예 알래스카에 정착했어요. 이에 작가는 북극의 오늘날 풍경을 그림책에 생생하게 담아 전달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추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알래스카에서도 빙하가 점점 녹아 사라지고 있다고 해요. 위기감을 느낀 작가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대해 알리기 위해, 《바다표범 아뉴의 모험》은 버려진 재료를 재활용해서 만들었어요. 알루미늄판을 오려 붙여 만든 친환경 그림책인 셈이지요! 독자들에게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자는 단호한 메시지를 전한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에 나서길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마음을 만나 보세요.
❚ 작가 소개
글‧그림 아즈미무시 Azumimushi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2010년 고단샤 출판문화상 삽화상을, 그림책 《나의 새끼 고양이》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습니다.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미국 알래스카와 일본을 오가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요.
옮김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어요. 《있으려나 서점》《귀명사 골목의 여름》《오늘도 너를 사랑해》《빵이 되고 싶은 토끼》《삐뽀삐뽀, 수족관 수의사의 하루》 등 수많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겼답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어요.
❚ 본문 속으로
아뉴는 날마다 엄마 젖을 듬뿍 먹고
무럭무럭 컸어요.
태어난 지 일주일이 지나자 아뉴는 몰라보게 자랐어요.
몸집은 세 배나 커지고, 살도 포동포동 올랐지요.
-본문 10~11쪽에서
엄마는 고개를 저었어요.
“아뉴, 미안하구나. 북극은 너무 멀어서 너는 아직 갈 수가 없어.
네 털이 회색으로 바뀌면 그때 북극으로 헤엄쳐 오렴.”
-본문 1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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