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한국 아파트가 중앙남방으로 바뀌자 난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고 산길을 찾기 위해 뜻밖에도 중동으로 향했는데요. 주변에선 사막의 난로를 누가 사냐며 뒤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난로를 직접 들고 사막의 유목민들을 찾아갑니다. 해가 지자 유목민들은 뜨거운 옷을 껴입은 채 텐트 안에서 추위를 버티고 있었습니다. 거기엔 행복한 일본산 난로가 버티고 있었죠. 중국산은 저렴하지만 흐름과 매연 심했고 일본산은 비쌌습니다. 바세코는 먼저 그 흐름과 매연이 전혀 없는 심지를 넣습니다. 밤이면 모닥불을 펴 차를 마시고 냄비에서 양고기를 익혀 먹는 모습을 보고 난로위를 평면 상판으로 만들어 요리와 난방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중동은 일본 브랜드가 대세였는데요. 파세코는 일본이 AS를 하지 않는 틈새를 공격했습니다. 현재 AS 센터를 세워 현지인을 서비스 직원으로 고용해 난로가 고장나면 유목민의 텐트까지 직접 찾아가 부품 교체를 했습니다. 한국 난로는 고장나도 찾아온다는 소문이 유목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가격까지 일본산보다 최대 30% 낮추자. 결국 파세코는 중동을 장악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1위에 올라섭니다. 사담 후세인이 체포되는 신처에서도 파세코 난로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난로를 팔기 위해 사막까지 찾아갔고 고쳐 주기 위해 다시 사막을 찾아간 이런 한국 기업이 자랑스럽다면 댓글과 공유 불러줘요. 한국의 50도 사막에 난로를 들고 간 이유 얼마 전 캠핑 전시회를 갔는데 함께 간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너 이 캠핑 난로 만든 회사가 사막에서 대박난 거 알아? 뜨거운 사막에 누가 난로를 산다는 거예요? 너 모르는구나. 중동 사막은 낮과 밤 기온 차가 커서 유목민들은 잠바 입고 있어. 바라보니 사실이었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파세코라는 회사가 중등 점유율이었습니다. 근데 여기에 진출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990년대 한국 아파트가 중앙남방으로 바뀌자 난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고 살길을 찾기 위해 뜻밖에도 중동으로 향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