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rain
주요 등장인물
화진령 : 타오르는 불같은 머리를 가진 소년. 정의감 넘치고 수아련 과는 남매관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 마음으로 서로의 생각이 통한다.
주 공격은 '화'이다. 태력이 내린 불의 힘. 풍수금명화 일행중 주 공격수..
풍 류 : 몸짓이 새털같이 가볍고 '풍'의 힘을 사용한다. 수아련과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
화진령 처럼 수아련과 마음으로 서로의 생각이 통한다. 바람의 힘을 사용하는 만큼
공중전에 강하다. 여자답지 않게 용기와 의리가 대단하다. 화진령을 좋아한다...
수아련 : 새벽 옹달샘의 물처럼 투명하고 맑은 눈을 가졌다. 순수하고 연약한 체질..
하지만 남을 위한 희생정신이 강하다. 주로 '수'의 기운을 쓴다.
화진령 처럼 태력이 내린 물의 힘이다. 역시 출생상황은 미지수......
공격보다는 방어에 능한 소녀..영감각과 영능력 또한 뛰어나다..
이책의 주인공 격이고 결말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윤기있는 푸른 머리에
빛을 바라게 된다..
금민참 :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야얀 머리결이 매력적인 소년...때론 냉정하고 때론 기분
좋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고 '천', '토', '뇌광'의
힘을 모두 사용한다..이국적인 면이 많고 수아련과의 달콤한 사랑도 느끼게
된다.
일월명 : 해와달의 정기를 이어받아 '명'의 힘을 사용하고 주로 주술적인 면이 뛰어나다.
신의 계시를 받고 풍수금명화 일행을 이끌어 간다..역시 긴머리...
새까만 머리는 동양적인 신비로움을 풍긴다...
제1화. 운명적 만남...
"땡,땡,땡!" 수업의 끝을 알리는 종이 울린다...
"와~~~ " 어느새 교실은 아이들의 함성으로 매워진다..
"오늘 뭐 할거야? , 수업도 일찍 끝났는 데 우리 진령 오빠하고 영화보러 가자..응?
"글쎄,..오빠 힘들고 귀찮아 하면 어떡해..?" 아련은 안 내키는 내색이다..
"야, 아련 너 이렇게 친구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어? 그리고 진령 오빠도 하나뿐인
동생이 가면 좋아할 거 아냐? 거기다 이 아름다운 소녀가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안가고
배기겠어?"
"그래도..."
"그래도는 뭐가 그래도야.. 얼른 가자니까...!"
아련은 거의 끌려가다시피 걸음을 띄운다...
(화진령의 고등학교는 아련과 류의 중학교와 거의 같이 있다시피 해서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5분거리 정도 이다..)
"오빠네 고등학교는 끝났을까?" 아련은 아직도 걱정이 되는 듯 하다...
"괜찮어..괜찮어...걱정 하 덜덜 말어..안 끝났음 기다리면 되는것이지..뭐!
그나저나 무슨 영화를 볼까? 영화보고 나서는 뭐하고 놀지?.."
"류도 참...오빠는 시험 잘 봤나?" 아련은 오로지 오빠 걱정 뿐이다..
"어, 벌서 다왔네..아직 안 끝났나 부다... 피~~..."
"그러길래 내가 뭐랬어..류도 참 억지를 부리더니..."
"아련아! 울 심심한데 학교 구경이나 하자..빨리와!...."
"류야 같이가..하여튼 못말려..류야!........어!...."
아련은 무언가 음산한 영의 기운을 느꼈다...
"류,..여기 음산한 영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음?..뭐라구?...어..그러고 보니 정말이네..나도 뭔가 느껴져...
"약하지만 원한령이나 터귀의 일종인가봐.."
"아련, 류..거기서 뭐해?"
"어 진령오빠!", "오빠!"
아련과 류는 물 만난 고기처럼 진령을 향해 달려간다...
"진령오빠..히히..."
"야, 류.. 좀 떨어져..아련아 얘좀 말려봐.. 숨막힌다..숨.."
"류야~! 그만해..오빠 힘들겠다...."
"치,.. 아련 .. 너 나보다 오빠가 더 중요하다 이거지..! 너어...! 간지럼 태울거야.."
"아하...류도 참...하여간 류는 못말려..."
"그나저나 니들 여기 왜 왔어?"
"그야 물론 오빠랑 데이트 할려고 왔지.."
"그래...?"
"오빠 시험 잘 봤어?"
"응, 그럭저럭..."
"진령 오빠 우리 영화 보러 가자.."
"그래 가자.."
"근데 오빠..이 학교에 무슨 사고 있었어..? 이 주번에 뭔지 몰라도 한 맺힌 혼이 떠도는 것 같은데..?"
"글쎄..잘 모르겠는 걸.. 그리고 혹시 그 영이 사람을 헤쳤으면 몰라도 아직까지 아무일 없는 거 보면 그냥 있자..좀 더 두고보자고..."
"오빠, 류..아무래도 심상치 않아..오늘 영화 보는 거 취소하고 이 영에 대해 생각 좀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 그래 그러는 게 좋을거 같다...류 그러자..."
"오빠가 원한다면...."
그날 저녁 류의 집에서는 모두가 골똘히 그 영에 대한 생각에 잠겨 있었다...
(원래 진령과 아련은 하늘을 이불삼아 떠돌아 다녔고 류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
남은건 외로움과 부모님이 남겨주신 안식처..많은 재산 뿐이었다..그러던 중..우연히 아 련을 만나 따뜻한 마음에 친구가 되고 딱히 지낼데 가 없는 진령과 아련을 자신의 집으로 받아들여 함께 살며 학교를 다닐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류와 아련 그리고 진령은 학교가 끝나고 다시 한번 학교 주위를 살펴 보기로
했다.."
그날 아침 학교에서는......
"애들아 그 얘기 들었어..어제 바로 옆 고등학교에서 수위 아저씨가 밤에 순찰을 돌다
무엇에 홀려서 정신이 이상해졌대.."
류와 아련은 이 소식을 듣고 움찔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 고등학교에서 어제 음산한 영의
기운을 느꼈는 데 이 사건은 필연 그 기운과 관련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류, 아련의 머리에
스쳤기 때문이다...
특히 류보다 영능력과 영감각이 뛰어난 아련은 왠지 모르게 불길한 징조가 다가오는 듯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류, 뭔가 이상하지 않니? 어제 우리가 느꼈던 기운과 분명 관계가 있는 거 같은데, 어제
그 기운은 너무 약했어..흔히 느낄수 있는 영중에 원한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약간 음 산하고 상대적으로 조금 강하게 느낀 것 뿐이었는데 그 정도의 기운을 가진 영으로서는 사람을 해치기 어려울 텐데..어떻게 된 일이지?"
"그래 나도 역시 같은 생각이야..뭔가 다른 힘이 있었던 거 같아..어제 우리가 잘못 생각 했어..왠지 일이 커질거 같은데....."
수업이 끝나고.....
"아련, 류!"
아련과 류는 약속대로 어제 영의 기운을 느꼈던 바로 그 장소로 나왔다.
"내가 니들 오기전에 한번 살펴 봤는데 영의 기운이 만만치 않아. 어제 느꼈던 기운과는
차원이 달라..거의 열배는 더 강한 기운이야..
거기다 어제의 음산한 그 기운이 완전 어둠과 암흑의 기운으로 뒤 덮혀 있어..뭔가 이상 해.. 또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거 같은데 말야.."
"끄아악.."
"어디서 나는 소리지? 빨리 가보자!"
"크흐흐흐....."
거기서는 어제 정신이 홀렸다는 그 아저씨가 자신의 몸을 자해하고 있었다..
"저건 저 영의 조종이야.." 재빨리 사악한 기운을 느낀 아련은 그영이 수위를 조종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서는 류와 진령에게 외쳤다.
"크흐흐흐, 너희들인가? 블랙 데블님 께서 하시는 일에 걸리적 거린다는 게...
이 애송이 들이란 말이지. 너희는 블랙 데블 님께서 이루실 대업에 방해가 되니 오늘
내 손에 죽어줘야 겠다...크흐흐..."
"이 사악한 영아! 니 맘대로 우리가 그렇게 호락호락 당할 것 같으냐? 바람의 힘이 무서운
줄 모르는 구나...오늘 본떼를 보여주마."
'풍의 힘이여 어서 일어나 그대의 힘으로 저 사악한 것을 소멸 시키소서.'
사악한 영에게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 쳤다...
"웃기지도 않는군..그따위 공격으로 내가 쓰러질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다."
"그럼 이건 어떠냐?" 옆에 있던 진령이 합세했다.
'화의 힘이여 타오르는 그대의 뜨거운 정열로 저 어두운 기운을 벌하소서'
그러자 이번에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사악한 영을 덮쳤다.
"끄악!" 류의 공격에 연이어 날아드는 진령의 공격에 그 영은 어느정도 타격을 입은 것
같았다.
"이것들이 오냐오냐 받아주었더니 끝을 모르는 구나.."
"어둠의 기운이여 블랙데블 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저것들을 어둠의 구렁텅이로
쳐 넣어라."
그러자 그 영의 옆에 있던 어둠의 기운이 여기저기 조금씩 뭉쳐 뾰족한 단검의 형상을
연상시키면서 류와 진령에게 날아들었다.
"끄윽." 류는 공격을 하고 난 후 진령이 벌어놓은 시간이 있었기에 기운을 추스렸고 또 '풍'의 기운을 사용하는 만큼 재빠르고 새털같아 피할수 있었지만 진령은 자신이 공격을
하고 난 후 바로 공격을 받아 고스란히 맞고 말았다.
"크하하하..까불더니 이제야 너희 주제를 알겠느냐? 너희들은 내 상대가 아니란 말이다..
크하하하..."
공격을 성공시킨 악령은 으시대듯 웃어 넘겼다.
"크하하..어둠의 기운을 받았으니 네놈은 더 이상 공격을 하지 못하겠지..니 기운으로 니 몸안에 있는 어둠의 기운을 몰아내기 바쁠테니 말야...만약 무리하게 공격을 한다면 너도
저기있는 나약한 인간처럼 나의 조종을 받을것이다..푸하하하..."
"그따위 잡소리 집어 치우시지.. 아직 이 풍류님이 남아 있단 걸 잊은게냐?"
"너이 계집..건방지게 떠드는 것도 지금이 마지막이다."
'어둠의 기운이여...'
그러자 다시 한번 어둠의 기운이 방금처럼 류에게 달려 들었다.
"어딜..똑같은 수법에 두 번 당할 것 같으냐?"
'풍의 기운이여...' "허리케인!"
류의 바람이 이에 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엔 아까처럼 단순히 몰아치는 바람이
아니라 류의 주변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돌고도는 순환을 하며 태풍 허리케인을 연상
시켰다.
어둠의 기운이 류에게 거의 다 왔을 때 놀랍게도 허리케인과 어둠의 기운이 충돌하여
허리케인 속에 어둠의 기운이 흡수 되었다.
결과를 예상했다는 듯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던 류는 다기 그 영을 공격했다..
"허리케인, 저 사악한 기운을 모조리 흔들어 버려!"
그러자 허리케인은 방어 목적으로 류의 곁에서 맴돌기만 했던 아까와는 달리 일정한
속도로 악령에게 날아들었다.
하지만 사악한 영도 그리 만만치 않았다.
"흠..어둠의 기운을 모조리 흡수하려고 했겠다! 하지만 그렇게는 안돼.. 크아!"
그 영이 어둠의 기운을 최대한 증폭시켜 늘리자 기운을 흡수하다 못한 류의 허리케인은
오히려 어둠의 기운에 흡수되어 동화되기 시작했다.
"이런...!"
류는 자신의 공격이 예상과 달리 빗나가자 당황했다.
"에잇, 모르겠다.. 바람의 소용돌이여.."
류는 자신의 허리케인이 모조리 흡수되기 전에 손을 써야겠다고 생각되자 또 다른 공격을
펼쳤다.
류가 주문을 외우자 류의 몸에 바람이 소용돌이를 일으켜 온통 감싸기 시작했다. 소용돌이 가 제일 크게 일어났을 때 류는 그대로 악령에게 몸을 날렸다. 류의 마지막 육탄 공격이었 다.
"펑!"
괴음과 함께 류는 저만큼 나가 떨어졌다.
하지만 악령은 ....... 악령도 상당한 타격을 받아서 눈에 확연히 드러날 만큼 주변에 움 실대던 사악한 어둠의 기운이 약해지고 작아졌지만 쓰러지지는 않았다.
"에송이 들이라고 얕봤다가 큰 코 다쳤군..특히 저 계집 대단하던 걸...
하지만 그 정도로 날 완전히 쓰러뜨릴 수는 없어! 이제는 장난은 끝이다. 그만 죽어줘야 겠는 걸.."
"안돼!"
저쪽에 피해 있던 수아련은 뭘 했었는지 땀을 뻘뻘 흘리며 목청껏 외쳤다.
그때 어디선가 태양을 바로 앞에서 보듯 아주 강하고 환한 빛이 악령을 향해 내리 쬐었다.
"흠...풍류, 화진령..생각보다 실력이 대단하던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일월명이었다. 새까만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하늘 저 편에서 뛰어들었 다. 악령은 상당히 괴로운지 머리를 쳐 박고 일어날줄 몰랐다.
"넌 누구냐?"
부상을 입고 움직이지 못하던 진령이 경계하며 물었다.
"나는 일월명이다. 신의 계시를 받고 너희를 찾아 나선 사람이라면 알아듣겠나?"
"신이라고?"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지..."
"크아아..."
정신을 차린 악령은 몹시 괴로운지 울부짓고 있었다.
"크아 공격하라! 나의 종, 인간이여!"
그러자 한쪽에 멍하니 서있던 그 수위가 일월명을 향해 달려 들었다.
일월명은 악령도 아닌 무고한 사람이 공격하자 맞선 공격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노출
되었다.
"이얍!"
수위는 자신을 자해하던 칼로 일월명을 찌르려 했다.
수위의 칼이 막 꽃힐려던 찰나 수아련이 외쳤다.
'새벽 옹달샘의 맑고 순수한 물이여 그대의 힘으로 저 악한 기운을 정화 시키소서.'
그러자 수위는 몸에 힘이 빠지는지 칼을 떨어뜨리고는 그대로 땅에 풀썩 주저 앉았다.
일월명과 화진령은 놀라운 눈으로 수아련을 바라 보았다.
"그렇군...풍류와 화진령이 싸울 때 왜 적극적으로 합세하지 않았는지 이제야 알겠군..
수아련...넌 저 악령의 마음을 읽고 있었지?"
"그래요..난 어짜피 약해서 별 도움도 되지 못할거니까 나의 강한 영능력을 이용해 저
악령의 마음을 읽고 있었어요..그랬는데 저 악령이 나중에 상황이 불리해지면 무고한 인 간 을 이용할 거라는 걸 눈치챘죠..그래서 나중에 그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주문이 바로 통할 수 있도록 '수'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었는데 풍류가 쓰러지고 오빠가 위험에 처했어 요.
하지만 전 기운을 다른 사람의 몸에 기운을 주입하고 있어서 도울 수 없었어요..하지만 다행이도 때마침 일월명 당신이 나타난 거에요. 그래서 얼마나 다행인줄 몰라요."
"그랬구나......'
"그런데 악령은 요?"
"내'명'의 기운을 고스란히 맞았으니 더 이상 버틸 힘도 없을거야."
"크윽 내가 이렇게 당하다니.....블랙 데블님 께서 너희를 가만두지 않으실거다."
'명의 기운이여 그대의 힘으로 저 기운을 소멸시키소서.'
그러자 악령은 소멸되었다.
"불쌍해요..."
"뭐라고?"
일월명과 진령은 동시에 아련에게 물었다.
"원래는 저 영....그냥 단순히 원한을 가지고 여길 떠돌았 던 모양이에요..어떤 사연에
의해서....하지만 본성이 착해서 사람을 해치진 않았더군요..
그런데 그 블랙데블인가 하는 녀석의 부하에게 흡수되어 자신의 존재조차 잃어버리고
그 어둠의 기운에 동화되어 악령이 되었던 거에요..."
"그걸 어떻게 알았지?"
"아까 악령의 마음을 읽을 때 미세하지만 원한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아련 대단하구나..."
"오빠, 그나저나 류가 걱정이야! 많이 다친 거 같은데..."
"힘을 한꺼번에 많이 써서 그럴거야..기운을 조금만 넣어주면 회복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날밤 붉은 석양의 노을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평소처럼 저물고 있었다.
다음날 학교에서....
"안녕 아련! 안녕 류! 어, 근데 류는 얼굴이 왜 그러니?"
"예....그러니까 그게..., 넘어졌어요! (쪽팔려 죽겠네.정말 선생님까지 왜 저런다니..)"
"류, 괜찮니?"
"아련, 너 같음 괜찮겠니? 어깨랑 팔이랑 온 삭신이 뻐근하다.."
"자자, 오늘은 전학온 학생이 있어요. 금민참 인사하거라."
"안녕, 난 금민참이라고 해.. 잘 부탁해!"
"그래 민참이는 외국에서 전학와서 친구가 별로 없어.. 너희들이 잘 대해주길 바란다.
저기 수아련과 풍류 뒷자리에 앉아라!"
"아..네...!"
이리하여 일월명, 금민참, 수아련, 화진령, 풍류 이 다섯의 운명적 만남으로 인해
풍수금명화 일행도 만들어 졌고 미지의 적 블랙 데블과의 전쟁도 선포되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떠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 내 마음대로 용어....
태력: 한 인간이 태어날 때 자연의 힘이 연결되는 것..
100년에 한번씩 그것도 어쩔때는 나타나고 어쩔때는 나타나지 않는 비 규칙적인
힘이다. 사실상 이 책의 주인공들은 대다수 태력의 힘을 가졌다.
풍수금명화: 바람, 물, 불, 성, 빛·어둠 의 힘을 가리킨다.
고로 류, 아련, 진령, 민참, 월명 이 다섯명으로 구성된 일행을 가리키는
말이다.
허리케인: 류의 불규칙 주문 중 위력이 꽤 센 주문...
이 주인공들은 모두 제대로 된 주문을 알지 못한다...
딱 한가지 정확한 주문은 자신의 기운들을 불러낼 때 쓰는 주문...
태풍 허리케인 의 형상과 흡사하고 공격과 방어 모두 할수 있지만 방어에
더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