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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꾸만 뒤로처지는 자신을 다독일 겸해서 무턱대고 저지른 추자올래 길...
출발날자가 다가옴에 못 다한 방제를 서둘러 마무리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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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나선 길...
생각지도 않은 김석중계장님까지 이렇 듯 함께하시고
분명 많이 편찮으시다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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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환한 모습~
그만큼 거는 기대도 크다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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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자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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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래 길 첫걸음 ...그곳에는 횟집이 있었지요.
어리버리각시는 횟집간판만 보곤, 벌써 식사를하나??ㅎㅎ
좁디좁은 골목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양쪽으로 집 내부가 고스란히 눈에들어와
괜스레 그분들께 미얀하고 한편으론 올래꾼들을 위해 배려하시는 주민들마음이 추자사랑으로 다가와
각시 마음 한쪽에 오래도록 자리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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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그동안에 피로를 추자바당에 다 던져놓고 돌아왔음을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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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자 반바퀴를 돌아보곤 잠시 쉬어가는 회원님들~
아직까진 야무진 모습들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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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전망대...
보기에는 얍쌉하니 나지막하게 보여도
말 그대로 죽음이였다지요!!
정상에 올라가는 내내 수 없이 되뇌였던 말...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지..
헉!헉!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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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해냈다지요~~
고소공포증 땜시 웬만한 3층 높이에도 어지럼증과 구토를 해야했던 내가~~
끝까지 정상에 도달했음에 그 감격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음을 이 역시 고백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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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
약 올라 죽는줄 알았다지요.
죽기살기로 올라간 길이 내려올때는 왜 그렇게나 빨리 내려오는지요.
거짓말 좀 보태면 총알같이 내려왔다는~~푸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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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추자 굴비정식에 밥 두그릇 후딱 해치우고(에궁..사진이 오데로 갔을까?분명 박아신디??)
제주에 생명산업인 제주감귤을 위하여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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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들을 하셨겠지요...
울 회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밀감 당 올리기에 한창 바쁜시기임에도
많은분들의 함께해주셔서 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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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에 냉해 피해로 작년대비 그 절반에도 못 미치지 싶은 수확량이겠지만
악으로~
또는 오기로 라도 최대한 고품질로 승부를 해 보렵니다..
그 길만이 살 길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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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마다 해오는 타이뻭설치...첫해부터 시작했으니 참 오래됐다 싶네요..
언제부턴가 몸이 편 한것만 찿습니다..그러다보니 은근슬쩍 꾀도 나구요..
4일 후부터 타이벡설치 작업에 들어갑니다..
시작도 하기전부터 솔직히 겁이 나는걸보면 많이 약해진것도 인정합니다.
그치만!
추자도에서 충전해온 기를 받아 다시 시작하는 은파입니다.
제주감귤 아자자!!!
첫댓글 추자도로 견학을 다녀오셨나 봅니다. 감귤밭에 행복이 묻어납니다.
녜..얼음골님^^좀 무리했답니다. 일이 잔뜩 밀려 있었거든요.요즘은 더위와의 전쟁입니다. 잘 계시지요?
각시님....ㅎ 올라 가는 것이 정말 힘들어 보이세요......ㅎ 단어에 나타난...ㅋㅋ 미~~쳤어~~ㅎㅎ노래 가사 같아요...ㅎㅎ 늘 업무에만 충실하시다가 그래도 마음 탁 풀어놓고 그러한 시간도 재충전의 의미로 참 좋아요..
기회 되실 때 마다 은파대장님과 같이 다니세요....ㅎ 안그러심 연세 더 드시면...마음이 너무 그렇잖아요..ㅎ 그리고 올해도 좋은 열매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래요..더운날 화이팅입니다..ㅎ
ㅎㅎ^^ 사실은 애들아빠가 먼저 가야한다고 팔 걷어부치는 바람에~~ 나이먹음 가고싶어도 못간다나 뭐라나...
예닮님^^다녀오길 잘했다 생각하는 각시입니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은파님의 충전된 기를 저도 받는 듯 합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 눈에 선하구요~~ 저도 은파님을 위하여 화이팅!! 해드립니다
상상으로만 그려보던 강금옥님을 사진으로 뵙곤...살짝 미소를 지었다는^^맹선생님과 찍으신사진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더운날씨에 쉬엄쉬엄 아시지요?
소식 없으매 걱정했네요 벌써 쳐지면 안됩니다 초원이야 이제는 내리막길이니까 할수없지만요 ㅎㅎㅎ농부는 절대로 포기는 없습니다 휩쓸고 지나가도 오뚜기처럼 팔딱 일어납니닿ㅎㅎ추자도로견학 잘 다녀오셨네요 올해 틀림없이 밀감 대풍을 이루실겁니다 야무진 은파각시님 아자!~~~~~~~~근데 은파님 등어리가 다 젖었네요 ㅎㅎ
엥???뭔 그런말씀을요....이제 모두가 시작인걸요~!! 초원님네 사랑 잘들크고 있지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다녀오신 추자도 여행의힘이 밑천이 되어 올 가을 감귤농사도 대풍이뤄내시길 바랍니다. 쓰러져가며 설치하신다는 바닥설치도 잘 해내시라 믿습니다.
무향님....건강은 좀 어떠신지요?전화 드린다 하면서 여직 이러고 있습니다..보내주신 사랑 애들아빠 감동백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은파지기님의 모습을 사진으로 또 뵙게 되네요. 추자도의 맑은 기운을 느껴보고 싶네요. 가을이 오면 추자도 삼치가 엄청 땡깁니다.
구리짱님!!전화는 왜 안받고 겅 햄수꽈??
전화드렸더니 은파님 엄청 바쁘시고 아드님이 받으시던데요? 안부 전해달라 했는데 잊었는가 보네요...
충전은 맞는거죠 웬지 고생하시는것 같아서 ............일상을 탈출하는것이 충전인 모양 입니다 .....건강하세요
충전 확실합니다!!!ㅎㅎ
비지땀 흘리면서도 추자기운으로 잘 버티는 요즘이랍니다. 고맙습니다 .능금님~
추자도 말로만들었는데 가보고 싶습니다..훤한 바다풍경 모두 보기 좋습니다..감귤대풍하십시요..고생많이 하셨군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군요..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상추자 하추자 두루두루 둘러보세요~
고맙습니다.
ㅎㅎㅎ 은파님네 서방님이 땀을 제일 많이 흘리시는 가봐요.
녜! 블루베리포장이 분지라 그런지 머리가 어질어질 오전 8시가 넘어서는 순간부터 온 몸에서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애들아빠 말로는 작년부터 땀 구멍이 터졌다고....
그곳도 많이 더우시죠?
항상 열심히 사시는 은파각시님, 바쁘신중에도 건강 챙기시고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또다시 만날날이 있을거에요...그땐 감귤농장에 꼭 가겠어요....
녜~!!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오신다는 연락만 주심 말끔히 청소하여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렌지 농장에서처럼 도와주심 더 감사하지요~~~~^^